회사 세무관련으로 카페에서 세무사와 미팅중에
갑자기 심장쪽이 콕콕콕 쑤시길래 뭐지.. 하고있었는데
순간 온몸이 찌릿찌릿 마비증상과 함께 숨이 안쉬어지는 겁니다…기절할거같은 느낌이..
너무 놀래서 세무사한테 “ 저 혹시나 기절하면 cpr좀 해주세요” 크게 말하고 카페 종업원에게 ‘ 119신고 좀해주세요!’ 하고 바로 쓰러졌습니다…
곧바로 정신은 차렸는데 손부터 발끝 뒷목까지 온몸이 버리고 말도 안나오고 마비된 느낌으로 계속해서 의식잃을거같은 기절느낌이 들어서 정신 똑디 차렸습니다…
“와 나 이대로 죽는구나… 내인생 이제 시작인데” 하는 생각이 주마등 처럼 스쳐가고 세무사는 계속 대표님 괜찮으시냐 케어해주시고 말걸어주시고 마침 소방서가 근처라 앰뷸타고 응급실로 갔습니다
대기가 많아 기다리는동안 몇번이나 기절할거 같은 느낌을 몸부림치며 참았고 진정제를 맞고나서야 좀 진정됐습니다…
피검사 심전도 간략하게 했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어보이고 정확한건 외래 진료받아서 정밀검사 해보라고 합니다
지금은 괜찮아졌는데 와 진짜 너무 무서운 경험이였네요..
아마 과호흡이였던거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잘챙기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