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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선희가 고(故) 탤런트 최진영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녹화 스케줄을 취소한데 이어 지난 29일 밤 11시 30분께 고

인의 빈소를 찾아 오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故최진영의 유가족 중 한 명에 따르면 정선희는 당초 악재가 겹쳐 빈소를 방문치 않기로 했으나 늦은 밤 인적이 뜸한 틈을 타

장례식장 뒷문으로 출입했으며 고인의 어머니와 손을 맞잡고 한참을 울먹이다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친구의 동생 장례식장에 참석하는게 당연하다는 반응과 함께 지난 25일 故안재환의 어머니인 故유영애씨가 사망

했을 당시 고인이 남긴 편지가 있다며 만남을 요청하는 유가족의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즉 “시어머니 장례식도 안 갔으면서 친구 동생 장례식에는 갈려고 하느냐?”, “장례식도 사람 가려가면서 참석하느냐?” 등의

반응을 통해  이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