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사립에비스중학'의 멤버 마츠노 리나(18)가 돌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츠노 리나는 이날 아침 도쿄 시내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실려간 후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18세.
도쿄도 경찰서는 질병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사망원인을 추정했다.
마츠노는 7일 오사카에서 개최된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몸 상태가 좋지않아 참석하지 못했다. 이후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했지만 8일 아침 급작스럽게 몸상태가 나빠지며 오전 8시 부모님이 119에 구급차를 요청했다.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이미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에비스중학은 8명의 멤버로 이뤄진 걸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