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동차·바이크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렉서스 NX300h 타보고 불만들

pian

16.04.07 15:13:14추천 2조회 5,572
146000707367203.jpg

 

제가 차 운전 경력이 짧아서 운전해본게 저거 3대랑 오래된 토요타 아발론 밖에 없네요

 

차를 타보니 몇몇 소소한 불편함들이 완전 눈에 밟히는데

이게 차가 2015년 모델로 나왔으면 다른 차를 벤치마킹 하면서 편리한 기능들을 좀 복사하고

기존의 기능을 개량했으면 좋을뻔 했는데, 

안그런것이 좀 실망스럽습니다.

 

1. 스마트키,

키를 가진 사람만 문을 열수 있음. 운전자와 동승자가 동시에 차옆에 선 상태에서 동승자가 문을 열려고 해도 안열림.

ex> 기존의 리모트 키는 키를 찾아서 버튼을 누르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어쨌든 멀리서 열어놓으면 동승자가 먼저가서 트렁크에 물건을 넣든 차에 먼저 타든 그럴수 있음;

근데 이건 뭐... 특히 애들 먼저 차로 달려가서 문열라고 자꾸 도어 핸들 잡아 제끼는거 보고 있으면 ; 으앙;

 

스마트키가 편리함을 위해 만들었는데 기존의 키랑 별 다를 바 없이 써야 되네요. 계륵이 되버렸음.

 

2. 차 내부 도어락 해제시.

운전자 문은 문 손잡이를 당기면 자동으로 잠금해제 되는데 이 기능을 나머지 3개의 문에도 도입 했으면 좋을뻔 했음

 

3. 크루즈 모드 이외에 속도 제한 모드도 있었으면 .

 

4. 크루즈 모드시 내가 설정한 속도가 계기판에 표시 되었으면.

 

5. 차에서 내리고 나서 스마트 키가 일정 이상 벗어나면 자동으로 시동 끄고 문 잠구는 기능이 있었다면;

스마트 키가 어쨌든 가방 안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아도 되도록 만든건데

시동 끄고 문 잠그려면 도어 핸들 한번 스쳐줘야됨.

 

그거 까먹으먼 멀리서 스마트키 꺼내거나 차로 다시 돌아가거나... 아니면 계속 열려있거나;

 

http://www.gjsori.com/news/newslist.php?pages=3&viewno=1812&posttopic=&posttext=&stext=&division=14 

이런일도 있었죠. 어디 차문도 안잠구고 다니는 사람이 이렇게 많나 싶었는데

그게 딱 제꼴...

아마 스마트키 도입된 차량이 대부분이였을듯;; -_-;

 

6. 후진등 왜 한쪽만 들어오게 만들었는지 -_-;

이유가 있으면 좀 알고 싶네요; 후진등 하나 고장났다는 소리좀 안듣게;; 

 

7. 터치패드 인터페이스는 이딴식으로 할려면 뭐하로 터치로 만들었는지.. 벤츠의 조그버튼과 뭐 별 다를바 없고 더 입력 정확도가 떨어지는구만; 그리고 인터페이스 디자인 하고 안써봤나; 뒤로가기 버튼좀 주세염 ; 메뉴 잘못들어가면 약간 혈압이;

 

 

......

그래도 같은값으로 벤츠 / 렉서스 두개중 고르라고 하면 렉서스 고르겠습니다.

전기충전소 많이 생기면 테슬라로..

  

야옹킹 16.04.07 16:24:21

1. 스마트키,

스마트키도 일반 리모콘처럼 열림 버튼있을 껍니다. 그거 눌러주시믄 될 꺼고,,,



2. 차 내부 도어락 해제시.

내수용 차량에는 운전석 오버라이드라해서 비상 탈출 기능인데, 다른 도어에도 해두면 어린애들 타면 떨어지기 좋겠져?
현대는 I30이상에서, 기아는 프라이드급 이상은 차량 카탈로그에 "운전석 오버라이드"라는 문구가 있으면 이 기능이 들어있는 겁니다.

국내 차종은 쉐보레가 실내에서 도어 열림 레버 두 번 제끼면 전 도어가 다 열립니다. 주행중에는 잘안됨.



3. 크루즈 모드 이외에 속도 제한 모드도 있었으면 .

그건 sm계열에서 다 있더라구요



4. 크루즈 모드시 내가 설정한 속도가 계기판에 표시 되었으면.

속도계 보시면 됩니다. 일부 차종은 나오긴 하는데 있으나마나죠



5. 차에서 내리고 나서 스마트 키가 일정 이상 벗어나면 자동으로 시동 끄고 문 잠구는 기능이 있었다면;

역시 SM이나 쉐보레 말리부급 이상에서 있던 기능입니다.



6. 후진등 왜 한쪽만 들어오게 만들었는지 -_-;

국내 생산 차량은 자동차 법이 후진시 어느 정도 각도에서 모두 후진등이 보여야한다는 그지 같은 법 때문에 있는건데,

국내 생산이라도 수출용 차량은 한쪽만 후진등이고, 이외에는 후방 안개등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종마다 제품 카탈로그에 사양설명이 있는데, 모든 차에 모든 기능이 다 있을 수는 없겠죵..

pian 16.04.08 00:01:48

2.번은 벤츠 모델은 다 적용이 되어 있는데, 렉서스로 바꿔 타면서 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물론 다 적용이 되어 있다고 주행중에 당겨도 열리지는 않죠

3. 네 제가 가진 다른차도 다 리미트 기능이 있는데
2006년 토요타 모델 크루즈 컨트롤이랑 렉서스랑 완전 똑같아서 실망한 부분입니다.

4. 저는 굉장히 잘쓰거든요. 여기는 고속도로 110 제한에 과속은 보통 118이후부터 잡아서 보통 114~116 으로 맞춰서 다니고 다른 차량들도 115 전후로 맞춰서 다닙니다. 추월할때 잠깐 118~120 으로 올렸다가 정속으로 돌아오는데 크루즈 속도가 표시가 안되면 좀 불편하더라구요

5,6, 그렇군요;
후진등 한쪾만 들어오는 차는 처음봐서;

랄프존스 16.04.07 19:07:45

1번 경우는 실제로 범죄에 취약점이 발견되서 안되는 걸로 아는데요 범인이 주차장 혼자인 여성 차량에 같이 탑승한 사례

아라라라루루 16.04.07 19:33:28

이분말이 맞음. 범죄사례땜에 안되게해서 도어락 해제버튼 두번씩누름...

pian 16.04.07 23:55:33

범죄 취약성은 저도 생각을 해봣는데요
기존의 리모콘도 어짜피 한번 누르면 동시에 모든 문이 다 열리는 시스템인데
오히려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삭제 된 댓글입니다.

마루네 16.04.08 13:24:43

일본 브랜드(도요타, 닛산 계열) 들은 한번은 운전석, 두번은 전체... 다 이렇던데요...

아르메이다 16.04.13 07:30:51

마루네/ 렉서스는 따로 설정 가능합니다. 중앙 도어락 해제로 운전석만 열지 전체 다 열지..

qtpas 16.04.07 20:51:02

다 참을만한 수준이구만

태양의후배 16.04.08 17:10:54

5번 안좋은 기능일껄요? 만약 휴게소에서 일행들은 차안에 있고 운전자만 키를 들고 화장실을 가면 잠긴다고, 안에서 열려고하면 경고음 울린다던데...

pian 16.04.09 13:03:13

아 그런 시나리오도 있군요..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