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메인보드 문의입니다::짱공유닷컴

cpu 메인보드 문의입니다

17.04.10 11:27:26추천 0조회 1,265

전전 게시물 부팅오류로 수리맡겼습니다. 근데 시피유 메인보드 둘다 고장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교체하는데 제가 기존에 사용하단 i5 사세대로 교체할려면 사십만원이 든다고 이세대 낮춘걸로 추천하더군요 평소 오버워치하는데 프레임떨어지거나 이런거는 지장이없다면서 기존꺼 그대로 교체는 돈이너무많이든다고 그러는데 믿어도되나요 ? ㅠ

이미 수리다했다고하고.. 제기존에시피유랑메인보드는 무슨기사님한테 넘겼다고 못찾는다고 하시더군요 ㅜㅜ 제가 처음맡겨보는거라 원래이런건가요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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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비리 17.04.10 12:44:54

씨피유와 메인보드가 동시에 고장나는 경우가 없진 안치만 벼락등의 과전압이 갑자기 들어오지 않는 이상 그런 경우는 매우 드믑니다. 간단히 복구되는걸 과장해서 팔아먹고 기존 제품을 쓰레기 처리해준다는 핑계로 가져가 수리해 팔아먹는 경우 많습니다. 무조건 의심하는게 안좋아 보이긴해도 실제 그런경우 많으니 어떱니까. 제 지인중에도 그런 경우 있었죠. 제가 1000원짜리 배터리 교체만으로 수리해준걸 가게에서는 10만원에 메인보드 교체 제시했다네요.

비리비리 17.04.10 12:51:40

기존 제품을 맘대로 넘겨버린다는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고장난 것이라고 해도 분명 소유권은 님에게 있는 것이니 동의없이 처리 했다면 절도라고 해도 할말없는 겁니다. 동의도 없이 왜 맘대로 남에게 주고 니들 맘대로 교체 했냐고 따지세요. 이건 님 소유물을 동의없이 가져가고 원하지도 않는 제품을 강매한겁니다.

루키__ 17.04.10 13:08:21

아그런건가요 이미다처리했다는데 다시전화해서 뭐라고해야랄까여

비리비리 17.04.10 12:58:08

그리고 i5 4세대 하스웰을 가져가고 2세대 샌드브릿지 중고를 추천했고 교체 했다고요? 장난 하냐고 따져보세요.CPU만 10만원이 넘게 차이나는데 말이죠. 그 사람들 행동이나 부품 가격차이 보면 딱 그려집니다. 다시 찾아오시고 컴터 잘 다루는 믿을수 있는 지인에게 점검해달라고 부탁을 해보세요. 진짜로 CPU와 메인보드가 다 고장난 드문 경우일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그 가게에서 하는 행동이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급하신거 아니면 신중히 따질건 따져서 교체를 하시기 바랍니다.

루키__ 17.04.10 13:07:56

아이미 뭐다고치고넘겨따고 그러는데 ㅠㅠ 전화해서 뭐라고해야할까요 아아ㅏ유ㅠ

비리비리 17.04.10 13:13:29

일단 고장났다고 하는 기존 CPU와 메인보드를 달라고 하세요. 그건 분명 님에게 소유권이 있으니 님의 동의없이 넘겼다면 절도라고 신고해도 그쪽은 할말 없습니다. 이점 분명히 알리시고 달라고 하세요. 쓰레기 처리를 해도 내가 한다고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만약 돌려 받으시면 그게 진짜 고장인지 믿을수 있는 분에게 점검 부탁드리고 별거 아닌 배터리 방전등의 사소한 문제 였다면 그 가게에 다시 따지시고요. 그런데 그 가게에서 쉽게 돌려주진 않을것 같습니다. 농간을 부려 사기 친거라면 사기 들통나지 않을려고 안줄려고 할꺼고 돌려줘도 같은 모델의 진짜 고장난 것으로 돌려주려 할겁니다.

루키__ 17.04.10 13:18:54

무슨기사아저씨가 가져갔다고 삼주뒤에나온다고 삼주뒤에 오면 연락준다고하네요.. 이미져는 사기당한것같네요 ..ㅠㅠ 삼주뒤에 주는게 제건지아닌지도모르는 거고 ..

루키__ 17.04.10 13:20:11

다시전화헀더니 잘해두릴려고 했는데 자꾸 의심한다고하시고 4개월뒤에 팔새대나오니까그때 그거사라고하시고 뭐 프레임 떨어질일른없으니까 걱정마시고 무상삼개월보증해주고 이러시네요..

루키__ 17.04.10 13:21:06

이미다고쳤고 똑같은걸로 바꿔달라하니까 이미 뜯은제품비용까지 다 낼거냐고 그러셔서 결국그냥 그대로 했습니다 ... ㅠㅠ

비리비리 17.04.10 13:28:21

i5 2세대면 현재 박스 포장된 정품은 판매를 안하고 포장 안된 벌크형태 중고만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 가게가 사기 쳤다고 확인된건 아니고 의심은 가지만 이런 식의 사기치는 경우가 제가 보아온 것도 여러번 있고 제가 대신 고쳐줘 돈 절약시켜준 경우가 여러번 있어서 일단은 의심은 해봐야 한다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루키__ 17.04.10 13:30:07

넵 답변감사드립니다 ㅠ 수리비로 삼십만원청구됬는데 ..후 일단쓰다가 .. 나중에 시피유교체할때 형님들조언 또 물으러 오겠습니다 정말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비리비리 17.04.10 13:31:41

솔직히 제가 회사 업무상 회사 전체의 서버까지 포함한 모든 전산장비를 관리하고 회사원들이 집에서 사용하는 PC를 가져와 점검 부탁하는 경우가 많아서 여러 경우를 많이 바왔는데 CPU가 고장나는 경우는 딱 두번 봤습니다.아주 무거운 공냉쿨러 달아놓고 부주의하게 차에 싣고 다니다 쿨러에 눌려 고장난 경우와 스스로 조립했다는데 쿨러의 비닐막을 제거안하고 달아 쓰다가 CPU 태워먹은 경우 딱 두번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가 가게에서 CPU 고장났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상담 들어오면 일단 의심해 보라고 합니다.

루키__ 17.04.10 13:35:32

아그렇군요 ㅜㅜ 조언감사합니다 져도 처*터 회사컴퓨터 관리해주시는분들에게 맡길걸그랬네요 조언감사합니다 ..ㅠ

천공무제 17.04.10 13:42:22

...내가 다 창피하네...
저런 놈들 때문에 바르게 장사하는 사람들이 욕을 먹는건데

루키__ 17.04.10 13:51:19

ㅠㅠ 다음번엔 먼저 물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제가 성질이급해가지고 모든것이 다 저의 불찰이죠 흑흑

루키__ 17.04.10 15:47:48

ㅠㅠ 신고요 ? 제가그냥뭐 그렇게 고치겠다해서 처음에 원래 시피유사양 그대로 인걸로바꾸면 오십만원가까이든다고해서ㅠ 아그럼그냥 그렇기해달라고했거든요 그랫더니 수리취소안된다고 해서 네네해버렸고 삼십분뒤에 다시 딴걸로안되냐고 했더니 이미해버렸도 부품넘겨버렸닫고..... ㅠㅠ

3xxRcn 17.04.10 15:47:35

아...이건 말이 안 되는건데요 경찰서 신고 각이예요 고장이 나서 교체를 했다 이건 좋아요 그런데 기존 부품을 나의 허락없이 다른이에게 넘겼다? 말이 안되죠 신고하셔야 합니다!

루키__ 17.04.10 15:48:05

ㅠㅠ부품넘긴거 신고할까요 ? ㅠㅠ

루키__ 17.04.10 15:48:20

삼주뒤에 준다는데 하..그게 제꺼일지아닐지도모르고..

3xxRcn 17.04.10 16:00:35

샌디 i5 + 메인보드가 30만원이라...기존 부품도 가져가놓고...ㅋㅋ 이건 어이가 없다 못해 웃음이 나오네요 견적서 달라고 해서 여기에 공개 좀 해주세요 눈탱이 맞은 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기존부품을 가져간 건 용서가 안 되요 중고나라에 샌디 2500 거래 가격이 얼마인지 보고 따지세요 (7-8만쯤 할겁니다)

루키__ 17.04.10 16:07:27

네져도 봤어요..근데 그쪽에서 얼마에왔고 뭐이런소리하고 인건비 얼마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데뭐 에휴..견적서는 달라고해야겠내요 조언감사합니다

루키__ 17.04.10 16:22:32

https://m.store.naver.com/places/detail?id=37668353 수리한곳은 여기구여 전화하면 전국수리지점 연결해주는곳으로뜹니다. 여튼 조언들감사드리고 사기 지대로당했네요

루키__ 17.04.10 16:46:47

그렇군요 수리는하라고했는데 제부품 넘긴다는 말은 일체하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제가달라고하니까 그제서야 넘겼는데요 이러더라구여 ..참...ㅋㅋ

루키__ 17.04.10 16:48:18

여튼 끝까지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번호 내걸고 수리하시는분인데 참.... 여튼 너무너무감사합니다 조언들

jlpt 17.04.11 06:09:43

경찰이 얘기하는 거랑 실제 고소해서 흘러가는 프로세스는 다릅니다.
일단 경찰서 가보세요. 소보원이랑 공정거래위원호, 민사등 할 수 있는 루트는 다 해보시고요.
그리고 만일의 분쟁을 위해서 싸이트 링크는 지우시고 업체 쪽이랑 이야기할 때는 인터넷에 글 썼다는 이야기는 하지 마시고요. (명예훼손 역풍방지)

사실 저런 업체들 내용증명 한 장만 보내도 벌벌 떨면서 당장 환불해 주거나 돌려준다고 나오는 경우가
태반 입니다. 바로 업체에 전화하시지 마시고 부도덕한 업체들과 분쟁이나 법정소송에 대해서 공부해 보시고 준비해서 전화하세요. 지금껏 하셨던 것처럼 전화해서 달라고 애원하실 필요도 없고요...

이런 일에 대해 너무 모르시는 거 같아 참 답답하네요.

처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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