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일본 홋카이도로 가기위해 인천공항으로 왔습니다
뉴스에는 사람들이 연휴에 공항에 엄청 많이 몰렸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떠날 사람들은 이미 떠나버려선지 평소와 별 차이 없었어요
비행기 타기전 인천공항 식당에서 먹은 놀부보쌈정식 1만 1천원 짜리
이스타항공을 탔는데 역시 저가항공들은 서비스가 그닥...
어찌됐든 웨컴 투 삿포로 도착
늦게나마 방문해본 구 홋카이도 청사 건물
도쿄타워랑 비슷한 삿포로의 상징인 TV탑
삿포로 번화가 거리
도쿄나 오사카에 비하면 소박한 느낌?
저녁식사를 하러 대게가 무한제공 된다는 뷔페집을 갔습니다
여려가지 음식들이 많았어요
게는 한번 삶아져 있어서 그냥 먹어도 상관없지만 따뜻하게 먹을려면 석쇠에 한번 더 구워서 먹으면 따뜻하게 먹을수 있어요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도 구워먹고
맥주도 있는데 신기한게 위에서 따르는게 아니라 위에 올려놓으면 컵밑에 구멍을 통해서 맥주가 채워져요
한국에서 먹던것하고는 달라요
밥먹고 밖에 시내를 좀 돌아다녔는데
유흥가 거리라서 야시시한 가게들이 많고 삐끼들이 많아요
도로에서 본 분홍색 택시
호텔에 오기전 마실거 좀 사러 로손 편의점에 들렀는데 한국에선 안파는 술종류가 많고 가격도 참 한국과 비교하면 저렴하네요
큰 캔맥주만한 500ml 대형 콜라가 겨우 100엔
오늘 묵는 호텔은 삿포로 토부 호텔인데
비지니스 호텔보다 약간 더 큰 정도?
삿포로 클래식 맥주캔 하나 사와서 마시는데 이것도 괜찮네요
맥아의 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