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토부 호텔에서 먹은 조식
참마를 갈아서 밥위에 얹은건데 담백한게 먹을만 했어요
일본 오징어 젓갈과 야채절임
오징어 젓갈은 한국꺼보단 매콤한 맛은 약하고 맛은 좀 미묘하게 달랐어요
노보리베츠의 지옥계곡이라는 온천계곡을 갔는데
이 지역의 상징은 도깨비라서 입구에 커다란 도깨비상이 있었어요
노보리베츠의 지다이무라라는 곳을 방문했어요
닌자의 집인데 집안을 미로처럼 꾸며놓아서 길을 헤메게 만들었어요
인에 들어가면 막 방이 움직이질 않나
닌자쇼 공연도 있어서 연극 구경도 하고
게이샤쇼도 있어서 구경갔어요
입장할때 연극 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써있는 팜플렛을 받을수 있는데 한글로도 된 안내문도 있어요
연극의 스토리는 게이샤에게 대접을 잘받고 2년후에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을하는 심플한 스토리인데 대접받는 남자역을 관객중에 한명을 뽑아서 무대에 세워요
구경을 다하고 근처식당에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야채고기찜이에요
그냥 찐 야채와 고기를 된장소스에 찍어먹는 단순한 요리인데 야채는 맛있었는데 소스가 너무 짜더군요
쇼와지산 활화산으로 이동
일본의 인디언이라고 할수있는 소수민족 아이누족들의 집을 재현한 곳을 구경하고
남산같이 케이블카를 타고 우슈잔이란 전망대로 올라감
케이블카를 타고 계단을 100 여개 정도 올라가면 정상이 나오는데 올라가는데 좀 힘들고 날씨가 바람많이 불고 춥고 비왔다 해떴다 변화가 심해요
사이로 전망대라는 곳을 가서 또 구경하고
여기는 전망구경보다 안에 기념품과 먹을거를 사는 손님들이 더 많은데 요구르트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병 사먹어봄
요구르트가 진하고 걸쭉해요
평소 먹던 요구르트를 2~3배 농축시킨 느낌이랄까..
오늘 저녁에 묵을 곳은 힐튼 호텔이에요
페리스 힐튼으로 유명한 미국계 호텔사...
방이 넒고 시설이 고급스러워서 좋네요
방에 유카타와 샤워가운 두개 다 구비되어 있어요
특이하게 세면대가 화장실에 없고 입구 문옆에 있어요
호텔 식당에 저녁 먹으러 감
여기도 대게가 있네요
역시 홋카이도
후식으로 커피맛 푸딩을 먹어봤는데 상당히 맛이 진했습니다
이 호텔의 1층에는 온천과 스파가 있는데 온천은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온천이 참 좋던데 보여드릴수가 없네
24시간 한다니 이따 또 가보거나 내일 오전에 또 갈까해요
낙농업이 유명한 홋카이도의 우유를 목욕하고 나와서 한잔 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