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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3일차

세휘롯

17.10.07 21:19:34추천 7조회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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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호텔 조식을 먹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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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키다시 공원이란곳을 들러서 약수물을 마셨습니다


물이 엄청 차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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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찍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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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샤코탄반도의 끝에 위치한 카무이미사키 라는 곳


카무이는 아이누족의 언어로 신을 의미 한데요

옛날엔 이곳에 여자는 출입금지였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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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끝에는 하얀색 건물이 있는데 여기까지 걸어가는데 30분 정도 걸립니다


왕복 1시간인데 걷는데 꽤 빡세요

바다끝이라 바람 많이불고 풍경이 제주도랑 흡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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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오고 와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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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수어 구이 입니다


난 임연수어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여기꺼는 고기가 싱싱해서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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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다하고 후식으로 사먹은 파란색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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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 부드러워서 맛나더군요


우유가 좋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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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도착한 곳은 유명한 닛카 위스키 공장인 요이치 증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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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갈때 위스키 무료 시음권과 안내 팜플렛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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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하나의 공원 같이 넒고 영국식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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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위스키를 증류하는 장치


되게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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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제조 과정을 보여주는 비디오도 관람할 수 있는데 한국어 서비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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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를 숙성시키는 오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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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카 위스키를 만든 타게츠루 마사타카가 그의 스코틀랜드 아내인 리타와 같이 살았다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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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뮤지엄에 가면 위스키에 대한 여러 정보를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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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의 숙성 년도에 따라 색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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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증류한 위스키는 색이 하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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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통에서 숙성이 될수록 색이 호박색으로 되고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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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고 여러 위스키를 사먹어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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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닛카 위스키 창업자 타게츠루 마사타카


일본에서 최초로 위스키를 만든 분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 만드는 법을 배우고 일본으로 돌아와 산토리에 들어가서 위스키를 생산합니다

그런데 일본인의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만들기 원하는 산토리 측과 스코틀랜드에서 배운 방식 그대로 만들기를 원하는 타케츠루와 의견차이가 나서 타케츠루는 산토리를 나옵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와 비슷한 기후와 좋은 물이 있던곳을 찾던중 발견한게 요이치였고 여기서 닛카 위스키를 만들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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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부인 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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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살았던 집안 가구들도 전시해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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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음은 위 3가지 술을 마셔볼수 있어요


여기서는 위스키뿐만 아니라 애플 와인도 생산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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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용 술


위스키 2종류는 목넘김이 좋았고 애플와인은 달달해서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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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카 위스키와 여러 기념품과 과자를 파는 코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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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치 증류소를 방문해야만 살수있는 한정판 싱글몰트도 있는데 그게 이 종류입니다


이건 여기서밖에 못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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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퓨어몰트 위스키라던지 블렌디드 위스키,꼬냑,애플와인 등 여러가지를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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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공장을 다 보고 오늘 묵을 호텔에 체크인 함

북해도 북쪽끝 산속에 있는 밀리오네 호텔이란 곳이에요

다다미가 있는 방과 침대가 있는 양실이 있는데 전 양실로 배정받았네요

다다미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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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석식 먹으러 감

유료긴 하지만 술도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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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으로 스테이크와 피자도 구워주고 스시랑 사시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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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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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탕두부는 이번 여행 내내 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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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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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일본인 입맛에 맞춘건지 매운맛이 약하고 단맛이 강해요


홋카이도는 확실히 야채랑 우유가 맛있는거 같아요

옥수수가 달콤하게 맛있더군요

게보다는 새우가 더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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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온천 목욕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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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여러가지 놀이시설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라던지 술한잔 할수있는 BAR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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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고 마시는 감주와 칼피스

 

칼피스는 밀키스나 암바사랑 비슷한데 약간 신맛이 있어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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