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애 첫 하프마라톤에 참가 했습니다. 경기참가도 첨이고, 달려본것도 처음입니다.
출발했을때, 분위기에 휩쓸려 속도를 내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어라? 이정도 컨디션이면 오늘 사고치겠는데?”
라고 오만한 생각을 한것이 원흉이 됬습니다. 9km~10km 구간에 양쪽 장격인대 통증이 시작 됬습니다.
속력을 줄여서 회복하려 했지만, 회복될 정도가 아니라 판단하고, 멈춰서서 스트레칭과, 주먹으로 두드리는 안마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민워치가 ‘재난상황’으로 판단하여 재난신호를 보내느라 기록도 멈춰서, 다시 기록했습니다.
장경인대는 스트레징과 안마로는 회복이 안된다는 것을 오늘 배웠습니다. 근력이 부족해서 인대에 무리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15km 지점까지는 천천히라도 달렸지만, 그 이후로는 걷다 달리다를 반복했습니다. 완주는 해야 겠다는 생각에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살짝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결국 완주는 했는데, 기록이 처참하네요.ㅎㅎ
원래 목표인, 2시간 30분이내 완주는 달성했으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오늘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훈련의 방향을 달리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휴.. 오늘은 한잔 해야 겠습니다. 씻고, 오늘 달리기 보고 드리고, 이제 먹으러 가야 겠네요.ㅎㅎ
북중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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