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에 조사된 대선후보 지지도입니다..
이회창 대통령이라고 말이 공공하게 떠돌아던 시점입니다..
이때 노무현은 이인제의 절반밖에 안되는 지지율을 보였죠
2002년 12월 대선결과입니다..예상을 뛰어넘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1997년 1월에 조사된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박찬종이 선두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김대중 이회창순입니다.
박찬종이 국민들에게 개인적으로 인기많았지만..
아웃사이더 기질을 발휘(?)하는 바람에
김윤환이 적극적으로 밀어준 이회창 대세론에 밀려..신한국당 대통령 경선에 불참하고 맙니다.
정부수립 50년만에 처음으로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이뤘습니다..
이인제가 아니였다면..지금도 한나라당 독주체제가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97년 대선 1위 2위간의 득표 차이입니다..39만표차이..
이인제가 충청,부산,경남등에서 표를 잠식하는 바람에..
김대중이 겨우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57만표차이입니다..만약 정몽준과 단일화에 실패하고
정몽준이 따로 독자출마했었다면 이회창이 대선에 당선되었겠죠..
정치판의 교훈은 바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