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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벤다졸 암투병환자 자가 테스트

묻지마관광중

19.10.11 01:06:20추천 10조회 10,997

 

추가:  네이처에 실린 내용을 설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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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실제로 시한부 판정(갑자기) 받았고, 펜벤다졸 먹고 난뒤에 암세포가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판단은 각자 몫입니다.

 

아랫 영상은 자가테스트 하시는 분들

 

**임상실험이 부적절 하다는 엔드게이님의 의견으로 제목수정했습니다.**

 

 

 

 

                      VS

 

아래는 펜벤다졸의 원리와 부작용 그리고 효욜성에 대한 유튜브의 영상입니다.

 

 

 

157072357639986.jpg
 

드문토 19.10.11 04:27:03 바로가기

비아그라가 처음에 혈압약으로 시작해서 발기부전제로 거듭난 과정처럼 똑같진않더라도 유사한 케이스이길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폐암말기십니다. 투병 10개월 정도 되셨어요. 본인도 가족도 많이 지쳤습니다. 현재 임상실험중이시고요. 말이 임상실험이지 뭐 신약실험 뭐 이런거 아닙니다 그냥 기존출시된 약 몇가지를 동시에 투여해서 뭐 효과가있나없나 확인하는 그런거죠. 약 조합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 뭐 그런것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받는거 말고 뭐 특별난 신약실험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저희가받는 임상은 그렇습니다. 별진전은 없습니다 저희가족 고민끝에 강아지 구충제 해외주문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품귀현상에 벌써 구하기도 힘들더라구요. 대한민국에 암환자가 이리많을줄 몰랐네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유튜브에서 나오는말처럼 효과가있었으면 정말좋겠습니다. 현재 임상치료중인 신촌세브란스병원 폐암 전문교수 조xx교수님께 상담신청해서 여쭤봤습니다 구충제 먹어도되냐고. 교수님께서 효과는 장담못하고 자기의 위치상 추천하고그럴입장은 아니지만 해볼만은 하다합니다. 실제로도 의학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는 합니다. 저명한 교수도 저리말하는데 막상 여기저기 찾아보고 열심히 물어보고하다보면 항상 멍청한짓이다 먹지마라 안전치않다 하지마라 말하는사람들은 대부분 의학전문가도 아니고 관심도별로없었고 그저 네이버기사 몇개 본 그런사람들이 주관을 담아 하는말이 그러더라구요. 그냥 중립기어 넣어주기만해도 고맙겠는데 굳이 부정적의견을 비춥니다. 누군가에게는 희망일수도있는건데 말이죠. 글이 길어졌는데 제 요지는 막상 암걸려서 먹는사람들의 입장 생각해서 뭐 어리석다는듯이 말하지는 말아달라는겁니다. 그렇게 비관적으로만 말하신다면 강아지구충제까지 먹어가며 살아가려는 암환자들이 너무 초라해지지않겠습니까. 새벽에 일하다가 글보고서 감정이입되서 적어봤네요

메단 19.10.11 01:12:59 바로가기

꽤 전에 이슈된 얘기긴 한데..
펜벤다졸은 진짜 현대 의학이 포기한 말기암 환자나 실험해보라고 하더군요.
그 외에는 절대 함부로 손대면 안된다고 합니다.
일단 이 약을 인간이 복용하면 간세포가 엄청나게 죽는다고 합니다. 결국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투약시 간이식을 받아야할 상황이 무조건 온다고 합니다.
실제 의사가 해준 말이고, 의사 본인도 하는 말이 현대 의학이 포기한 사람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하라더군요. 아직 방법이 있는 사람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합니다.

냐옹이사범 19.10.11 01:23:44 바로가기

어차피 항암제가 약이 강해서 간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도 상해요.
펜벤다졸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덜한편...
동물, 가축용으로 나온 약이라 처방없이 구매가 가능해서 약사나 의사들이 싫어하고, 암 치료제가 고가인데, 이건 2500원 5000원 수준으로 나온약이라... 제약회사에서 매우 싫어합니다.
사람이 직접 복용해서 나온 임상실험 결과는 아직 없구요. 금년 말이나 내년초에 결과 나오겠죠. 많이들 복용하고 있으니...

메단 19.10.11 01:12:59

꽤 전에 이슈된 얘기긴 한데..
펜벤다졸은 진짜 현대 의학이 포기한 말기암 환자나 실험해보라고 하더군요.
그 외에는 절대 함부로 손대면 안된다고 합니다.
일단 이 약을 인간이 복용하면 간세포가 엄청나게 죽는다고 합니다. 결국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투약시 간이식을 받아야할 상황이 무조건 온다고 합니다.
실제 의사가 해준 말이고, 의사 본인도 하는 말이 현대 의학이 포기한 사람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하라더군요. 아직 방법이 있는 사람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합니다.

벚꽃엔딩 19.10.11 01:17:51

간기능이 박살난 사람과 암세포 사멸과 연관성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듦..

냐옹이사범 19.10.11 01:23:44

어차피 항암제가 약이 강해서 간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도 상해요.
펜벤다졸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덜한편...
동물, 가축용으로 나온 약이라 처방없이 구매가 가능해서 약사나 의사들이 싫어하고, 암 치료제가 고가인데, 이건 2500원 5000원 수준으로 나온약이라... 제약회사에서 매우 싫어합니다.
사람이 직접 복용해서 나온 임상실험 결과는 아직 없구요. 금년 말이나 내년초에 결과 나오겠죠. 많이들 복용하고 있으니...

fhznsl 19.10.11 01:34:22

?? 그런말 없는데.. 유튜브에 이미 의사며 약사들이 얘기했어요 부작용은 없지만 법의상 어떤 제품에 대해서 확언을 하거나 진단을 내리면 법적 문제가 생겨 정의 내리지 못하지만 문제는 없지만 효용이 있느냐엔 의문이라구요

그리고 저거 구충제에요,

묻지마관광중 19.10.11 03:24:23

영상 하나 추가 했습니다..
항암제와 같이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생길것 같네요,

오세민 19.10.11 11:52:53

유튜버 안핑거 라고.. 4기 암환자분이 병원치료 포기하고 팬다졸 복용하면서 매주 영상으로 몸에 변화를 기록남기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효과있다 없다 갑을논박이지만 이분 영상으로 실질적 효과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정리되지않을까요..
지금 복용 2주차이고, 3주차에 병원 피검사 받는다하시는데 궁금하네요. 이분 치유 성공하셔서 희망적인 소식이 됬으면 하네요..

멀더큰형 19.10.11 01:18:50

파나큐어산인가?

여행나라 19.10.11 01:23:47

암 잡는 강아지 구충제

캐이들린 19.10.11 01:27:29

이건 임상 시험이라고 하면 안돼요.
임상 시험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한 시험이고
저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결론 하나만 놓고 다른 위험성은 다 배제한
인체 실험이지.

경종 19.10.11 02:35:47

말기 암환자에게 있어서 효과가 있는 게 중요하지, 다른 부작용이 더 중요하겠습니까...
당장 죽는데, 먹으면 생존한다 한다면 안 드시겠습니까..

말기 암환자들에게 있어서 저 '임상 실험'이란 타이틀이 학술적 정의에 부합하는지 아닌지가 중요하겠습니까...
그리고 보는 모든 사람이, 저 개인 한 분의 개인적 실험이라는 것을 다 알고 보지,
정말로 의학계에서 인정되는 '임상 실험'이 아닌지는 다 알 것입니다..

캐이들린 19.10.11 02:40:44

그건 그 환자의 선택이지 누구에게 제안 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런 논리라면
누군가 기도로 말기 암 환자가 나았다는 소문을 듣고 목사에게 기도만 받고 있는 것도
아무 문제가 없겠네요?

아니 쓰다 보니 어처구니 없는 것이
저 확증 되지 않은 내용이 저렇게 동영상으로 떠 돌고 있잖아요.
이것이 민간요법이나 안아키처럼 초기 환자나 엉뚱한 증상에 안 쓰인다는 보장이 있어요?

경종 19.10.11 02:47:59

어찌 그게 문제가 없겠습니까.

다만, 영상의 내용에 비해, 사소한 타이틀 표현의 오류일 뿐이란 거죠.
저분 말씀 어디에 구충제가 확고히 옳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확신에 차서 권유한다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 상황에 처한 말기 암환자분들에게 있어, 단어 선택이 의학계의 정의 조건에 전혀 안 맞다 해도 그것이 무어 중요하겠냐는 거죠.

절실한 환자 입장이 아닌 고매한 학문 연구자들의 입장에서는 용납되지 않는 우매한 오류이고, 냉철한 이성과 과학의 상층에 있는 의사들이 생명을 논할 때 쓰는 용어를 무지한 일반 환자가 건방지게 언급한 것일 것이며, 다른 환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많은 생명을 해칠 수 있는 것이겠죠.

그런데 저야 유튜브를 비판적으로 보니까 그렇지만, 말씀하신 대로 순진하게 그대로 확대해석하고 믿어서 함부로 복용하는 분들이 있으실 수는 있겠네요. 그런데 저 분이 영상 중에 어디에서도 초기 환자 등이 복용해도 되고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확실하다는 언급이 없었기에 제가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타이틀만 보고 비판하자면 유튜브에 수많은 영상들이 진실되지 않은, 과장 현혹하는 타이틀을 달고 있기도 하죠..

캐이들린 19.10.11 03:02:37

이게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누군 병신 이래서 신약 하나 출시하는데 십 수년을 들이겠어요?
그만큼 사람 몸에 쓰이는 거니 여러가지 실험에 실험을 거쳐서 나오는 거잖아요?
저 동영상이 돌아다니면 말기 암 환자만 쓴다고 보장할 수 있어요??
누군가 효과를 봤다고 한다면 초기 환자는 손을 안 댈까요?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하더니 민간요법이나 안아키랑 뭐가 달라요??
책임은 질 수도 없으면서 비꼬고 있으시네.

뭐 그리고 내용은 왜 그리 계속 수정을 하고

엔드게이 19.10.11 03:19:28

사소한 타이틀의 오류라고하는데 사소해보이지 않은데요.
그런데서 나중엔 임상실험통과했다더란 헛소문이 생겨나죠.
그러면 그거만 맹신하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피해자도 나오겠죠.

묻지마관광중 19.10.11 03:16:25

케이들린님 영상 추가 했습니다. 네이처 나온 논문을 설명한 영상이에요,,??

요약하면 부작용도 매우 적고 항암제와 같이 복용하면 시너지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내성이 거의 없기때문에 부작용없이 장기간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이 약이 이슈가 되는 것이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캐이들린 19.10.11 03:25:03

방금 봤어요.
이게 오해하기 쉬운 부분인데.
여기서 우려를 하는 사람들은 효능에 대한 부분을 말하는 것이 아녜요.
의학적인 검증이 명확하지 않은 약의 사용에 대한 우려입니다.
찬성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어차피 말기인데 최후의 수단이라고 하지만
효능이 있다 라는 내용이 나오면서 초기 환자나 오,남용이 될 가능성이 늘어났어요.
저 동영상의 파란 옷도 부작용에 관해 입증된 것이 없다고 하잖아요.
생명을 다루는 일을 우연에 기대선 안된다고 봐요.

엔드게이 19.10.11 03:50:56

저 사람은 암치료쪽의 학계권위자인가요?
사이언티픽 리포트를 뭉뚱그려 네이처지라고 하는데서 믿음이 안가는데요.
그 논문도 보니 세포단위에서만 실험을 한 논문인데 그걸보고
너무 당당하게 치료효과는 좀 떨어져도 내성없고 안전하다고 장담을 해버리네.
세포단위 실험하고 장담이 가능하면 임상실험은 왜 있는건지

묻지마관광중 19.10.11 03:32:00

케이들린님 의견의 100% 동의 합니다. 저 또한 이 게시판 만들면서 걱정했던 부분이고
여기 다른분 "임상실험"이라는 단어가 부적절 하다고 해서 수정했습니다.

그 점은 케이들린 의견이 옳다고 봅니다. 최근 이렇게 이슈가 된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내가 실수 한게 있나 싶어서 계속 자료를 찾아 보는데,, 찾을 수록 깜짝,깜짝 놀랍니다..

여러 자료를 찾아 보면, 펜벤다졸과 함께 치료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것 같아요, 하지만 케이들린
말이 전반적으로 옳습니다. 최근 암 완치율이 70%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의사들의 믿고
따라야죠,,,

그 점들은 혹시 이와 같은 게시물 만들때 유념하게 작성할께요,, 최근 아는 분이 이 약 먹고 암세포가
줄어들어서,, 신기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신것 같은데,, 푸세요

경종 19.10.11 04:07:04

케이들린 //
님은 제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본인 하고 싶은 말씀만 하시는 것 같네요.

저는 명칭에 대해서만 제 의견을 제기한 것뿐입니다.
저도 님이 하시는 말씀에는 많이 동감해요.

거기다, 생각해보니 명칭으로도 순진한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남용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제 댓글에 적었습니다만.

의학 수준에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약이, 대중에게 근거없이 명약처럼 퍼져나가서는 안 되겠죠.
저는 그것을 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만.

다만, 말기암 환자로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나름 효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 약을 저렇게 진지하고 절실하게 복용하고 유튜브로 공유하고 있는데, 나름대로 복용 양과 일시도 명확히 기록하고 있기에,
일반인 기준에서 '임상'이란 말을 유튜브 타이틀에 이용한 것에 대해 굳이 의학적 기준을 들이대서 평가할 필요가 있냐는 말이었을 뿐입니다.
게다가 저는 '임상'이란 말을 썼던, '개인 실험'이란 말을 쓰던 대중이 인식하는 데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죠. 의학계나 약학계에 있는 사람들이나 진지하게 받아들일 거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캐이들린 19.10.11 09:16:57

경종님은 뭔가 아주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먼저 명칭에 관한 부분은 아주 중요해요.
현재는 정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넘치는 것이 문제인데 그것은 신뢰도의 문제입니다.
마치 백 과 황처럼 말이죠.

또 저 약의 안전성과 유효성도 확인되지 않았어요.
동물들이 인간의 먹거리를 먹으면 잘 못 되는 것들이 있어요.
하물며 동물의 구충이 목적인 약이 인간에겐 세포를 죽이는 약으로 바껴요.
다른 부작용이 없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

세번째 자꾸 말기암이 어떻고 하는데 첫 번째 동영상을 보시면 네이쳐지에 올라온 논문에선
효능에 관한 부분을 언급하면서 현재의 항암제와 비슷하거나 낮은 효능을 보인다고 했어요.
말기암 환자는 현재의 항암제로도 어려운 상태인데 최대치가 같은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은
약이 말기암 환자에게 특효인 것 같은 늬앙스를 풍겨도 괜찮다구요?

그래서 더더욱 단어의 선택이 중요한 거고 어떠한 확증이 나올 때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이건 감정적인게 아니고 무책임한 거예요.

올리브와피클 19.10.11 01:39:35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갖으면

밀크티왕자 19.10.11 01:49:42

정신줄놓지마가 됩니다.

엔드게이 19.10.11 01:47:58

개인의 사용후기따위에 임상실험을 가져다 붙이나...

엔드게이 19.10.11 02:39:39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데이터를 뽑는 임상실험에 비해
이거먹으니 낫더라,안 낫더라는 따위 맞지않나요?

묻지마관광중 19.10.11 02:01:45

엔드게이님 말 들어 보니,, 합당한 지적입니다. 수정할께요

muse25 19.10.11 02:03:45

제약회사에서 나온 항암제들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들여가며 시장에 나오는건데
구충제를 혹시나 하는 맘에 복용하다니
시간이 지나면 그냥 헤프닝정도로 기억할거라고 봅니다

묻지마관광중 19.10.11 02:08:22

4기 말기 환자들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그분들은 없겠죠,,

바페네말 19.10.11 08:59:48

말기 환자들은 그런거 없어요. 이미 항암치료로 망가질대로 망가지고 의사들도 포기한 상황에서 먹는건데
모가 두렵겠습니까 ㅎㅎㅎ

시노사마 19.10.11 02:15:15

일단 전반적으로 통증이 줄었다고 애기들 하는군요...공통적으로
저기 이모님은 암 크기도 좀 줄었다고 하는데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 티펜스 말이 과연 얼마나 맞을런지...
조 티펜스 말로는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 보고 있다고 하는데
지켜봐야 겟지요.

그대와나사이 19.10.11 02:19:37

암세포만 줄어든게 아니라 본인몸에 다른 멀쩡한 세포도 같이 줄어들었을 겁니다 암세포만 죽이는 표적항암제도 현재 임상시험중인데 암세포만 죽이는 구층제라니 노벨 의학상감이죠

묻지마관광중 19.10.11 02:27:10

항암제 원리가 빨리 자라는 세포를 사멸 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항암 들어가면 머리털이 빠지는겁니다,
항암제나 저기나 기전은 비슷해요,

그대와나사이 19.10.11 03:04:21

제 경험담 하나 들려드릴게요

3년전 2016년에 대장암 진단 받고 함암치료 처음 받을때 사촌누나가 자기가 잘아는 한의사가 관장치료를 하면 좋다고 권해서 항암치료 1주차 마지막날 관장에 무슨 한약 집어넣는 치료 받고 한의사 간에 좋다며 무슨 젤리같은 약을 주길래 그거 먹고 항암치료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저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어지러움과 구토가 겹쳐서 기어가다시피 집에 도착했고 새벽까지 구토를 해서 병원 응급실까지 갔습니다

2주차 항암치료때 의사 선생님에게 그날일 말씀드리니 항암치료중에는 안그래도 몸에 무리가 가는데 다른 의약품을 먹으면 안된다고 말해 주던군요

시한부 판정받은 분이 옆에 있으니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은 맘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그게 환자에게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행하는 암치료 프로그램은 어느정도 검증된 치료법이지만 그외 환자들이 개별적으로 행하는 모든 치료행위가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치료약 권하지 말고 좋은 식재료로 만든 밥한끼 대접하세요 차라리 그게 더 좋습니다

드니드니 19.10.11 12:16:28

4기면 어차피 며칠 안 남았어요
구충제 먹고 구토를 하든 꿀잠을 자든..
어차피 시한부 생명이 단 며칠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거 따질 필요가 없어요. 먹어보고 효과 있으면 그만.
그리고 네이처 논문은 진짜입니다. 검색해 보세요.
암세포 사멸에 분명한 효과가 있으나 적절한 수치의 인간 대상 실험결과로는 증명된 바 없다.
까지 결론낸 논문이 있습니다.

묻지마관광중 19.10.11 03:08:26

다른 자료를 찾았습니다. 해당 영상 보세요,,

생각 보다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닌것 같네요,,

양갱발림 19.10.11 02:28:53

가끔 티비보면 담배 3갑씩 피우고 멀쩡한 사람 나오는데 그런 경우가 아닐런지..

경종 19.10.11 02:38:48

한방에서도 독으로 독을 제거하는 요법이란 게 있다고 해요.

즉, 작은 독을 취함으로써, 큰 독을 제거한다.
이이제이한다.
다시 말하면, 간 등 많은 세포가 손상되어도,
가장 큰 문제인 암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제가 아닐지.

엔드게이 19.10.11 03:55:09

내가 왜 이걸 부정적으로 보느냐면
효과가 있으면 다행인데
이 이슈가 퍼지고 이것만 맹신하다가 막상 효과가 없으면 치료시기를 놓치는 피해자가 발생할수도 있고
지금 당장만해도 이 이슈에 품귀현상이 일어나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데
분명히 사재기해서 암환자 돈 뜯어먹는 쌍놈들이 있을거같아서 좃같아.

경종 19.10.11 04:14:08

정부가 대행 구매를 막으면서 도리어 사재기 현상이 발생할..

저도 이 약은 진짜 병원에서 온갖 항암 치료 받고 정말 90퍼센트 확률로 죽을 수밖에 없을 때 써야 한다고 생각함.
저는 개인적으로 그동안 작은 병원 경험들이 좋지 않아서-의사 실력을 의심하는 게 아니라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꼼꼼히 겸손한 자세로 봐주지 않으면 실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치료를 그리 신뢰하지 않긴 한데 항암 치료는 이미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치료 프로그램들이 확립된 바가 있기 때문에 일단 따라야 한다고 생각함..

드문토 19.10.11 04:27:03

비아그라가 처음에 혈압약으로 시작해서 발기부전제로 거듭난 과정처럼 똑같진않더라도 유사한 케이스이길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폐암말기십니다. 투병 10개월 정도 되셨어요. 본인도 가족도 많이 지쳤습니다. 현재 임상실험중이시고요. 말이 임상실험이지 뭐 신약실험 뭐 이런거 아닙니다 그냥 기존출시된 약 몇가지를 동시에 투여해서 뭐 효과가있나없나 확인하는 그런거죠. 약 조합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 뭐 그런것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받는거 말고 뭐 특별난 신약실험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저희가받는 임상은 그렇습니다. 별진전은 없습니다 저희가족 고민끝에 강아지 구충제 해외주문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품귀현상에 벌써 구하기도 힘들더라구요. 대한민국에 암환자가 이리많을줄 몰랐네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유튜브에서 나오는말처럼 효과가있었으면 정말좋겠습니다. 현재 임상치료중인 신촌세브란스병원 폐암 전문교수 조xx교수님께 상담신청해서 여쭤봤습니다 구충제 먹어도되냐고. 교수님께서 효과는 장담못하고 자기의 위치상 추천하고그럴입장은 아니지만 해볼만은 하다합니다. 실제로도 의학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는 합니다. 저명한 교수도 저리말하는데 막상 여기저기 찾아보고 열심히 물어보고하다보면 항상 멍청한짓이다 먹지마라 안전치않다 하지마라 말하는사람들은 대부분 의학전문가도 아니고 관심도별로없었고 그저 네이버기사 몇개 본 그런사람들이 주관을 담아 하는말이 그러더라구요. 그냥 중립기어 넣어주기만해도 고맙겠는데 굳이 부정적의견을 비춥니다. 누군가에게는 희망일수도있는건데 말이죠. 글이 길어졌는데 제 요지는 막상 암걸려서 먹는사람들의 입장 생각해서 뭐 어리석다는듯이 말하지는 말아달라는겁니다. 그렇게 비관적으로만 말하신다면 강아지구충제까지 먹어가며 살아가려는 암환자들이 너무 초라해지지않겠습니까. 새벽에 일하다가 글보고서 감정이입되서 적어봤네요

묻지마관광중 19.10.11 04:47:16

이 말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신한부 받으신 분이 이 약 먹고 호전 되었습니다.
매형 될 분인데,,그 쪽 의사 집안입니다. 어떤 치료와 병행 하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3개월 보고 있더군요,,
그 약 효과 판가름 나는데요, 또한 드문트님의 선택이 그르지는 않다고 봅니다.

올해 이모가 암으로 떠났습니다. 직계가 암환자니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하늘이 무너지는 그 심정
옆에서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싶네요, 꼭 완치 될꺼라, 기도하겠습니다.

드리프트 K 19.10.11 07:32:41

효도 한번 못해보고 얼마나 가슴이 먹먹할지 참 안타깝소. 아버님 호전되길 바라오. 힘내소~

캐이들린 19.10.11 09:35:59

드문토님이 저에게 댓글 달았다가 지우신 것 같아요.
먼저 아버님의 문제는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더 이상 손을 쓰기 힘든 환자들의 마지막 버팀목으로 사용하는 것에는
별다른 이의가 없어요.
그래서 나아진다면 좋은 것이고 나아지지 않는다고 해도 해 볼 도리는 한 거니까요.
그런데 드문토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이미 저 구충제를 구입하는 것 조차 어려울 정도로
대대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사용처가 다 손을 쓰기 힘든 경우는 아닐꺼라 봅니다.
저도 동영상에서 언급한 것 처럼 독자적인 치료 효과는 크지 않아도 시너지적인 부분은
연구를 해 봐야 한다는 것엔 기대를 합니다.

저를 비롯하여 여기 있는 대다수는 전문 지식이 없을 거예요.
하지만 누구라도 암에 걸릴 수 있고 또 같은 처지가 되지 말란 법도 없어요.
저 만해도 희귀성 대동맥 질환으로 좋다는 것은 대부분 다 먹어봤어요.
그것이 얼마나 지치는 것인 줄 잘 알아요.
결국엔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대동맥을 교체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잘 못 사용 된 약으로 또 다른 합병증이 생긴다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이것이 제 이유 입니다.

웅둥구리 19.10.11 09:48:04

같이 기도드립니다

케빈78 19.10.11 09:56:33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군요
큰누나가 비소세포암 말기라 이제 마지막으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거의 10배가격인걸로

한두살머근애 19.10.11 06:53:02

펜벤다졸 구충제

바페네말 19.10.11 09:02:38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저 구충제 복용이 아예 근거 없고 허무맹랑한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어떤것도 정확한건 없긴 한데??일단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말기 암 환자분들은 해볼만 하죠.
그리고 저게 약 용량이 쌔서 복용법이 있으니 잘 살펴보고 결정을 해보는것도 최후의 방법중 하나 같아요.


하지만 아직 초기이고 치료방법이 있는 분들은 복용은 삼가하시는게 아무래도 어떤 부작용이 올지 모르니깐요.

수락문 19.10.11 09:15:56

저게 가능하다면 획기적인건데

당갈 19.10.11 12:23:43

사람 구충제인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메벤다졸 등등도 다 항암효과가 있다던데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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