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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말 용산.jpg

좋은기억만

20.04.28 01:04:26추천 14조회 7,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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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쓰2 20.04.28 01:13:25 바로가기

터널에서 겜시디 사러간 나에게 공시디 준놈 잊지않겠다

하루스 20.04.28 01:08:23

벤또님 뭔가 당하셨나요?ㅎㅎ

드레날린2 20.04.28 09:56:19

나도뺏겼는데ㅋㅋ배문졸업생ㅋㅋ평생용산토박이. 존나게무서움ㅋㅋ저기.던전이엇음.
뺏던색기 아직도 짱깨배달함.그때도하던데

라쿠퍼 20.04.28 10:19:20

한다리마 건너면 아는분일듯.ㅎ
오스카, 돼지오락실 많이 다녔는데.

드레날린2 20.04.28 10:26:27

돼지오락실몰라요.오스카도몰라요...거긴어디죠?? 마당있는 큰집에 살아서...오락실은 잘안갔어요.집에서 플스1.2 엑스박스.닌텐도64. 반친구들 다 울집에 와서 놀고.거의그러고놀았어요

라쿠퍼 20.04.28 10:33:53

한참 어리시구나.
플스는 사회생화 시작하고 월급 받아서 샀으니.ㅎ
돼지는 배문 정문 나와서 맞으면으로 조금 올라가서 lg가전매장 옆에 있었고...
오스카는 더 위로 올라가서 왼쪽에 있던 오락실요. 왼쪽엔 오락실이 두개 있었음요.
중학교1학년때쯤이었나. 스트리트파이터 존나게 했던 기억이 남.ㅎㅎ

드레날린2 20.04.28 10:44:34

닌텐도64를 미국가서 초4때사오고..플스1을 도쿄간김에 샀고. 플스2를 발리갔을때 사와서..진삼국무쌍3. 베르세르크를 했었습니다.엑스박스는 개조해서 36만원에 닌자가이덴.가이게임스를했죠 ㅋㅋ샛별오락실이라고 있었어요. 신세계문방구. 큰 기억은 없고...아르헨티나 축구선수들이 서울역와서 슈퍼선데이를 촬영 .그때 무대에서 노래했었어요..ㅋㅋㅋ서계신분들 마라도나랑 사진찍고 싶으신분해서 ㅋㅋㅋㅋ

강냉쓰2 20.04.28 01:13:25

터널에서 겜시디 사러간 나에게 공시디 준놈 잊지않겠다

청마 20.04.28 09:42:56

같이 잊지맙시다

엘민이 20.04.28 01:16:44

아, 추억이 아련하다.
당시 비인기 PC겜들 1달 정도 지나면 1박스 만원으로 급격히 떨어져서 그거 고르러 다니곤 했었는데.. ㅎ
마지막으로 갔던게 2010년 초였나? 아직도 PC겜 판매대들 있으려나?

월광동자 20.04.28 09:55:49

14년도에 갔을 때 터미널 없애고 호텔같은거 짓고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음. 그때도 상권 죽어서 사람도 별로 없고 장사하는 곳도 콘솔게임들 위주였음. 일단 문 닫은 점포가 많았고요.

다옹이 20.04.28 01:27:07

난 삥은 뜯겨본 적 없지만.....
용팔이들한테 털려본 기억은 조금있다.....

아자주핫 20.04.28 01:31:52

옛날에 형이 피파99랑 심시티3000 스타 등등 시디구워왓엇는데 난 피시방처럼 시디박스도 갖고싶엇는데 왜 없냐물으니 닥치라던시절... 그래서 디아2 . 디아2확장팩은 내돈모아서 삿지 초6때... 엄마가 박스보더니 악마라고 무섭다고 버리라햇던ㅋㅋㅋ

닉넴!!! 20.04.28 01:44:08

저땐 일진이라는말 안썼는데.. 아차...

모롱 20.04.28 02:06:37

악명높았던 용던.. 초6때 스타 브루드워가 떴다는 거짓정보에 속아서 사러는 가고싶고 혼자가긴 무서워서 친구들 너댓이서 같이갔고..고딩쯤 되는 형이 판다고했고..우린 다같이 cd 1장당 만얼마씩주고 샀고.. 집와보니까 공씨디였고..ㅠㅠ

유부남T_T 20.04.28 03:35:48

조립pc 사러갔다가 눈탱이 참 마니도 맞았드랬지ㅋㅋㅋㅋ

싸마귀 20.04.28 04:49:20

현 MBC 사장께서 취재할 때로구만.......

임재범 20.04.28 04:51:42

요즘은 못견디고 가게들이 나가 텅텅 빈 곳이 많더군요

뽁어 20.04.28 08:36:22

참 애잔하다 ㅎㅎ
부산은 남포동 영화보러가다 잘 털렸지

mabinog 20.04.28 09:17:02

그래도 저기랑 청계천은 생일날 꼭 가고 싶은 곳이었음~~~ 패밀리 팩바꾸러 가고~ 초무투전 2 살려고 엄마를 얼마나 설득 했엇나.....팩값이 10만원....

시발색햐 20.04.28 09:40:46

아니 다들 용산에 겜 사러갔어?
일본야동 존나귀해서 그거 구하러 터널 역주변 존나 돌아다녔는대

라쿠퍼 20.04.28 10:21:58

청계천으로 가셨어야지.

나라무리 20.04.29 00:51:35

용던쪽 야동은 퀄리티가 좀 떨어졌죠.

리앙뉴 20.04.28 09:54:20

나 고딩때 돈뺏던 일진 양아치 새끼가 있는데 대학교 졸업하고 용산 갔다가 선인상가에서 용팔이 하고 있는거 본적 있네요...

라쿠퍼 20.04.28 10:35:31

컴퓨존 사장이에요.

흥칫쳇 20.04.28 10:07:59

던전입구 터널에서 레이시디 굽던 노인이 있었지...

켈로그기운 20.04.28 10:12:19

ㅋㅋ 추억돋네

feel000 20.04.28 12:20:36

아 용산 터널 생각나네 터널안에서 불법으로 구운씨디 파는 사람들도 있고 터널 옆에 분식집인가 냉면 기가막혔는데

나라무리 20.04.29 00:49:14

그래도 저때 감성이 좋았음. 스팀이나 p2p조차 없어 하고싶은게임은 예약하고 마냥 기다렸다가 출시되면 용산던전서 쌈지용돈 털어 구매할때의 설례임.
알바비 나오는날 램 하나씩 업글하는 재미가 그땐 있었죠. 솔직히 요샌... 용던 갈시간과 자금으로 인터넷서 지르던가 중고거래 하는게 훨씬 이득이라 저기까지 갈 의욕도 감성도 사라진지 오래.
유일한 이유라면 건담베이스 아이쇼핑하러 잠깐씩 지나가다 들리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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