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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맨발탈출 이후에도 양육수당 신청한 학대 부모

임나연

20.06.12 07:54:14추천 20조회 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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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와 친모로부터 가혹한 학대를 당한 9살 피해 초등학생 거주지인 경남 창녕군 한 빌라 11일 모습. 피해 학생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베란다(오른쪽 큰 붉은 선)에서 난간을 통해 옆집(왼쪽 작은 선)으로 넘어갔다. 사진=연합뉴스


9세 여아를 잔혹하게 학대해 공분을 산 계부(35)와 친모(27)는 피해 아동이 목숨을 걸고 맨발로 탈출한 뒤에도 양육 지원 수당을 챙기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학대 피해 아동인 A양의 계부와 친모는 그간 A양의 의붓동생 3명을 포함해 총 4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매달 양육수당 등 각종 수당 명목으로 90만원을 받았다.

그런데 이들은 A양이 집을 탈출해 입원 중이던 지난 10일 군에 가정양육수당을 신청했다. 가정양육수당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볼 시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가 수당을 주는 제도다.

계부와 친모는 A양의 의붓동생 중 둘째와 셋째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다며 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도로 두 사람은 매달 4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

이들은 여기에 더해 세 자녀 이상을 키울 시 나오는 군에서 지원해주는 출산지원금 1000만원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기도 했다.

고문이나 마찬가지였던 학대 실태가 알려지는 와중에도 복지혜택을 챙기려했던 것이다.


한편 A양은 지난달 29일 거주지인 4층 빌라 베란다 난간을 통해 비어 있던 옆집으로 넘어가 맨발로 집에서 빠져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의 진술에 따르면 계부와 친모는 A양이 집을 나가겠다고 반항한다는 이유로 이틀 전부터 A양의 목에 쇠사슬을 묶어 베란다 난간에 감금해놓고 방치했다.

밥을 먹거나 화장실에 갈 때만 쇠사슬을 풀어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필사적으로 빌라 밖까지 나온 A양은 한 도로를 뛰어가다가 주민에게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다.

계부·친모는 현재 A양의 의붓동생 3명에 대한 법원 임시보호명령이 떨어지자 자해 소동을 벌여 입원한 상태다.

경찰은 이들 상태가 안정되면 소환이나 강제수사 등을 통해 관련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땡중33 20.06.12 07:56:36

.........

바보은 20.06.12 07:58:30

사탄이 울고갑니다
ㅅㅂ것들

엘민이 20.06.12 08:01:59

그냥 자해할 때 뒤지게 놔두지. 뒤지는게 아이들한테 더 도움일텐데.. ㅉㅉ

곰보푸딩 20.06.12 08:37:48

안됨 구속시켜서
법을.뜯어고쳐야함
친권박탈

제비야제비야 20.06.12 10:05:12

안되요 그렇게 쉽게죽으면
팔다리 짤라서 평생 뒹굴거리며 고통스럽게 살다 죽어야죠

가슴도치 20.06.12 10:13:26

저런것들이 꼭 애는 많이 낳아요..
밖에다 좀 싸지..
애들이 불쌍해서 어쩌나 ㅜㅜ

노아22 20.06.12 08:06:17

사지를 잘라 죽여라 ㅊㅊ

ritual 20.06.12 12:20:42

ㄴㄴ 사지는 자르고 살려놔야죠

e줄몽e 20.06.12 08:13:24

와.... 할말이 없다..

눈웃음 20.06.12 08:15:05

죽여라

바다사놔이 20.06.12 08:16:30

신은없다

토착왜구꺼져 20.06.12 23:44:11

계부,계모는 주로 악마가 강림하는듯

wjdnf 20.06.12 08:23:46

태형 1천대가 적절한 형벌일거 같다는...
타격요원은 신체건장한 야구선수에게 풀스윙으로... 하루 10대씩

아사바리킹 20.06.12 08:28:22

하루 10대면 순식간이죠.
10초당 1대

wjdnf 20.06.12 08:33:20

타격요원 체력도 생각해야하니
하루 50대씩 징역기간동안 매일 두들기는걸로...

임재범 20.06.12 09:30:32

싱가폴처럼 로봇채찍기나 로봇곤장기를 써야죠
청계천 같은데서 집행하면서 현장서 10대씩 돈 받고 팔아도 금방 매진되긴 하겠다.

훠큐 20.06.12 11:35:43

사람이 하면 지치니 점점 고통이 약해집니다. 다관절 로봇하나 구해다 빠따 들려서 패도록 하는게 최고

qqq_ppp 20.06.12 08:52:32

지들 돈줄끊기니 자해소동하네 ㅡㅡ

미나사나쯔위 20.06.12 08:55:37

저런새끼들은 미국식 아동학대법으로 처리해야되는데 아동학대는 골로보내야됨

mabinog 20.06.12 08:57:24

아이고 저렇게 이쁜애를...................자해 소동 같은 소리 하고 있네.....장췐 불러서 요리 점 해 주지....

바두욱이 20.06.12 09:05:19

실명공개 신상공개
나머지는 정의가 심판한다

죠라 20.06.12 09:06:08

저꼬마가 어른들도 못 하겠구만.. 저난간을 어떻게 넘어갔지... 조금만 미끄러져도 죽음인데.. 죽는 것보다 집에 있는게 더 무서웠다는 건가..ㅠㅠ

헬네아 20.06.12 09:27:38

유럽 영화에서 나올만한 내용이...
현실이 되다니...

신들어라 20.06.12 09:51:22

사탄이 형님 하겠네~

아갈히다드라 20.06.12 10:44:29

악마는 생기는것이 아니다

만들어지는 것이다

분명 저 학대부모씨랄련넘들도 똑같은거 보고 자라고 컷겠지...

비니루다요 20.06.12 11:10:25

마음의 상처
평생 갈긴데
우야꼬 ㅠ

뭐러리 20.06.12 12:21:58

애 낳기 전에 자격시험이라도 쳐야 되는거 아닌가. 최소한 정상 비정상 검사라도...

chicguy 20.06.12 12:51:48

글 제목 수정좀 해주세요.
'부모'라니요? 저런거에 쓸 단어는 아닌듯 합니다.

짜아앙가 20.06.12 13:29:08

진짜 살기 위해서 목숨 걸고 탈출했네.... 저런 넘,년들은 사형시켰으면 좋겠다 진짜

아닐걸 20.06.12 13:32:26

아랫집 사람들은 뭐했냐 저정도면 들렸을텐데 ..
신고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

상한미소 20.06.12 14:25:26


저 씨발 연놈들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 버리고 싶다

멍멍이토토 20.06.12 15:23:33

1분에 1cm씩 썰어 죽여야한다 이것들은 진짜...ㅡㅡ^

괴물79 20.06.12 15:32:37

짱돌 들어!
던져!

서울역대표 20.06.12 18:17:28

와 ㅅ.ㅂ 저 친모란 개
같은년은 모성이란게 전혀없나보네

빈유감별사 20.08.07 18:34:55

시벌럼들아 사탄 갱년기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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