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됐는데 친모가 연락이 왔다면?::짱공유닷컴

입양됐는데 친모가 연락이 왔다면?

건이장군

22.03.24 19:17:05추천 34조회 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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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스타일 22.03.24 19:44:22 바로가기

안봐도 상관없음 키워준 부모한테만 잘해주면됨 굳이 이제와서..
본인이 정말 궁굼하다면 봐야겠지만
키워준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생모를 실제로 봐도 별감흥이 없음
그저 처음보는 아줌마일뿐....

경험담임

원조짬뽕 22.03.24 19:34:18 바로가기

엄마가 그후로 정말 죽기살기로 살았어.. 그래서 지금은 연매출 2000억짜리 회사 운영하고 있단다.

JohnNa 22.03.24 19:19:33 바로가기

인생에서 한번 정도 만나는 건 괜찮다 생각함.
만나서 무슨 사연이었는지 왜 이제와서 보러오고 싶었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지.

이제 거기서 왜 나만 이렇게 태어났을까
왜 나만 이럴까 하는 생각은 접어둬야지.
그게 자신있으면 보는 거고 자신 없으면 안 보는 거고.
좀 잠시 미뤘다가 내가 찾아가겠다고 말하는 것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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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a 22.03.24 19:19:33

하구놀자 22.03.25 00:29:11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이 선택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노장금지센 22.03.24 19:30:00

나라면 한번 만나는 봄.
하지만 그 사람을 엄마라 인정은 못함.
생물학적 부모가 아니라
날 키워준 부모가 진짜 부모임.

원조짬뽕 22.03.24 19:34:18

엄마가 그후로 정말 죽기살기로 살았어.. 그래서 지금은 연매출 2000억짜리 회사 운영하고 있단다.

아싸쓰리고 22.03.24 19:38:16

@원조짬뽕 엄마@!

최회장님 22.03.24 19:43:05

@원조짬뽕 오늘부터 저의 어머니는 두분입니다.

I배뚱땡I 22.03.24 19:43:43

@원조짬뽕 회사 운영은 역시 가족이...

건이장군 22.03.24 19:59:46

@원조짬뽕 머..머더..ㅍ(어머니!!)

블루레죵~ 22.03.24 20:39:25

@원조짬뽕 너무 보고 싶었어요 엄마

영원의별들 22.03.24 21:13:34

@원조짬뽕 회사를 계승중입니다 어머니

춘자랑나랑 22.03.24 22:04:11

@원조짬뽕 어머님! 어머님.. ㅠㅠ 저를 찾아 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hairbox 22.03.25 00:03:40

@원조짬뽕 근데 초박리다매라서 순이익이 월100만원임.

아침텐트 22.03.25 00:26:05

@원조짬뽕 꺄르르르르를ㄹ르ㅡ르르르르르륵~~~
쿨력 쿨럭
엄마 보고시퍼쪄 꺄르르르륵

애준이 22.03.25 08:50:21

@원조짬뽕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레요 22.03.25 00:19:49

만나서 사정은 들어보고 판단하고 가끔 볼수도 있을듯

버럭스타일 22.03.24 19:44:22

루이시봉세 22.03.24 22:09:18

엄마 쪽인가요?

버럭스타일 22.03.24 22:13:22

@루이시봉세 저는 한부모가정임 어릴때 생모가 집을 나가서...

ffff 22.03.24 23:33:11

지금은 어떠 세요

뇌룡장어 22.03.24 23:47:19

울마누라가 그럼.
그래서 난 장모님이 없음.
그래서 더잘해주고싶은데...
하아... 나도 힘들다...

올레요 22.03.25 00:20:32

근데 입양아중에 친부모를 굉장히 보길 갈망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실망할때 하더라도 한번이라도 보고 싶은게 대다수 입양아들의 심리일듯

이원상 22.03.25 10:11:19

@올레요 ?한번도 보고 싶은적 없는데요.

땅콩까라멜 22.03.25 08:00:04

토그닥토그닥

와아아아 22.03.25 08:58:42

케바케 아닐까요? 무책임한 사람부터 어쩔수없는 상황까지 원체 다양한 사연이 있으니까요.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두고 만나보는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나보고 이런 사람이여서 이랬구나 싶음 그걸로 끝내면 되고.
공감할 부분이 있음 그럴만 했구나 하면 되고.

무시하려고 해도 인생의 찜찜한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
아무리 잘먹고 잘살아도 어딘가 거기가 휭할꺼 같아요.

볼텍스가우리 22.03.25 13:38:46

제가 감히 님의 어려움을 짐작할 수 없습니다만,
님과 저 사람은 경우가 또 다릅니다.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건...그것만으로 본인의 정체성에 대한 근본이 궁금해지는 것이라...

참나무춘 22.03.24 20:12:18

안보면 평생 마음에 걸리지 않을까

좋든 안좋든 속시원하게 한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어카라고 22.03.24 20:15:57

이건...만나도 후회 안만나도 후회임...
진짜로...

관성대제 22.03.24 20:17:09

그냥 뭐
본인이 보고싶으면 보는거고
안보고싶으면 안보는거고
근데 왜 입양시켰는지 한번은 물어봐야 속편할듯

아자주핫 22.03.24 20:20:59

단단이니?

Lurve 22.03.24 20:33:52

안봐도됨.
부모는 지금 입양해주신 분이 부모지.
생물학적 부모라는 게 작은 건 아니지만 실제로는 키워준 걸 더 높게 쳐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ㅅㅂ 무슨 낮짝으로 보고싶네 어쩌네 개소리를 하는건지.

몰라군 22.03.24 21:55:32

머리가 아닌 마음이 가는데로 하면됨...

펭킹라이킹 22.03.24 23:58:21

그거 지 맘 편할라고 하는거지
절대 만나지 말 것

쿠지르 22.03.25 00:00:15

17년만에?? ㅋㅋㅋㅋ

장난하나..

지금 엄마한테 "내 엄마는 한분입니다" 하고 인생에 없는 사람 이라고 쳐라.. 아니 없는 사람 맞지.

서울역대표 22.03.25 00:02:30

이제와서..????나라면 안봄

BOA86 22.03.25 06:51:45

만나지마...ㅋㅋ 성인 될 나이 되니까 찾는거 보니까 돈 떨어졌나보네 ㅋㅋㅋ 성인 되면 본인이랑 같이 살자고 하겠지.. 돈은 니가 벌어오고 나 호강 좀 시켜줘라

라우시엘 22.03.25 07:33:49

돈 준다면야..ㅋㅋ

메단 22.03.25 09:45:18

안만나는게 좋을지도 몰라. 이제 키워준 엄마한테 서운한 감정 생기면 낳아준 엄마한테 감정이 기울어질 수도 있거든. 근데 그게 혈연 망가지는거 시작이야.
키워준 엄마의 본인을 향한 희생 그런거.. 진짜배기임. 낳아준 엄마 이상으로.. 나중에 서로 가슴에 대못박는 상황 올 수도 있음.

10번자리 22.03.25 11:18:53

제 친구가 이런 상황이 였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잉여백수짓 하고 있을때 어머니가 찾아오심 어머니가 부동산으로 성공해서 돈이 많았음.. 고민없이 바로 따라가던데.. 공인중계사 따고 엄마랑 같이 일함.. 친구누나도 엄마 따라가고.. 친구 여동생만 배다른 동생이라서;;

리얼감바 22.03.26 13:45:56

피치못할사정이란게있지 입양보내면서 엄마는 가슴이 얼마나 찢어졌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