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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로 말아 만든 동물

하땅비

24.08.27 15:00:04추천 9조회 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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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아재 24.08.27 15:26:07

대단하네요. 예술은 근본적으로 이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미술관 가는데 현대 미술작품은 누가봐도 허접하기 짝이 없고 설명만 구구절절 짜맞추어 집어넣어 놓고 이걸 공감하면 당신은 소양이 높은 사람 아니면 예술을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 것 같습니다. 짤처럼 작품 자체가 위압감을 주고 그 안에 담긴 뜻을 설명할 때 그 깊은 뜻을 공감할텐데요. 우리가 교과서에서 본 그림이나 조형물이나 중세 근대의 작품들은 실제 보는 순간 감탄과 위압감이 들어 숙연해지죠.

캐이들린 24.08.27 16:58:59

예술은 종합이고 언급하신 내용은 분류죠.
또 예술도 시대에 따라 유행이란 것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디테일에 충실한 조형과 그림이 있지만 괄목되지 못하는 것은
과거와는 다르게 자료나 지식, 도구의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일단은 식상해 졌지요.
그 예로 창학동님도 새로운 재료의 작품에 무언가 다른 감동을 느끼신 것이 겠고요.
사람이 사는 모든 것이 예술이고 설명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누군가 남과는 다르게 자신의 삶의 부분을 남에게 보여주는 것이 예술가가 아닐까요?

ATS28 24.08.27 16:04:34

입체감 쩌는구먼

luv3604 24.08.27 16:17:34

첫짤부터 일본인가? 했는데 맞네ㅋㅋㅋㅋ

싹아지880 24.08.31 13:15:30

신문의 존재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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