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당하는 걸 참던 아들이 복수를 했다..::짱공유닷컴

학폭 당하는 걸 참던 아들이 복수를 했다..

라문

25.03.22 10:31:11수정 25.03.22 10:33:12추천 66조회 24,276

스크랩|게시물 주소 복사

와!! 발목을 꺾었다고?!

앵클락을 걸은 것 같은데.. 아! 휠훅 쪽이 더 어울릴려나..

그동안 참았던 분노가 한번에 폭발했나보네..

잘하기는 했는데, 너무 과했네..

스크랩| 공유| 게시물 주소 복사| 신고|

목록 윗 글 아랫 글

라문님의 최근 게시물

Lurve 25.03.22 10:42:51 바로가기

좀 아쉽네 아예 불구를 만들어 버리지.
남 괴롭히는거 좋아하는 애새끼들 천성은 안바뀌지.

전설의 용빤쭈. 25.03.22 10:46:45 바로가기

12주면 많이 봐준거 아닌가?

wowxx 25.03.22 12:02:31 바로가기

천성은 안바뀌는거 공감합니다 반성도 그때뿐

등록순| 추천순

Lurve 25.03.22 10:42:51

좀 아쉽네 아예 불구를 만들어 버리지.
남 괴롭히는거 좋아하는 애새끼들 천성은 안바뀌지.

wowxx 25.03.22 12:02:31

천성은 안바뀌는거 공감합니다 반성도 그때뿐

바쿠란 25.03.22 23:15:22

장애 남으면 군대 안가서 좋아할지도요

전설의 용빤쭈. 25.03.22 10:46:45

12주면 많이 봐준거 아닌가?

KJEHM 25.03.22 10:47:59

과하댄다 ㅋㅋㅋㅋ

운이아범 25.03.22 11:00:28

지속적으로 괴롭힐때는 큰일 아니라고 방치했다가 피해자를 힘들게하네?

발키기능 25.03.22 11:26:35

그냥 계단에서 지혼자 구른 병 신으로 처리못하나요?

SlipKnoT 25.03.22 11:44:39

칭찬해야죠!!
친구들끼리 장난치고 놀다가 그런것도 아니고 괴롭힘 당하는걸 참다가 폭발해서 싸운거(?)인데.. 초등시절부터 중1까지면 최소 1년은 참은건데 그에반해 12주면..
지기 한짓에 대가를 치른다는걸 알려주는건데 12주면 개인적으론 모자르면 모자르지 과하지는 않았다!

뒷방늙은이새끼 25.03.22 11:57:54

죽여도 저건 자연사임

궁금이~ 25.03.22 12:16:33

이제 학교에서 학폭당하는일 없는셈치고 피해자하고 합의해주세요. 그게 부모가 할일이죠.

잇힝냐핫 25.03.22 12:16:41

두가지 말해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로써 굴복하지.않고 이겨내려 노력하고 실제로 이겨내서 정말 다행이고 고맙고 대견하다고
어른으로썬 폭력에 폭력으로 대응하면 피해자인 너 자신도 큰 책임과 피해가 이따른다고 이야기 하려다가
학폭 자체는 암덩어에 뾰족한 대처법도 없어
차라리 저런 상징이 있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너가 학폭을 지양하는 평화의 상징이 되어라!!

불꽃방망이 25.03.22 12:18:50

이건 참.. 애매하네요.

물론, 제 3자 입장에서야 아주 사이다이다 못해 12주면 과한게 아니다라는 결론인데,
그 부모 입장이라면 아이가 폭력적인 성향을 앞으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죠. 사춘기때란것도 감안해서요.

아이가 잘못한 것은 없고, 정당한 처사였으니 이것에 대한 훈계가 아닌 아이와 진지한 대화가 필요한 시점인거 같네요. 관련 서적을 찾아보고 전문가 의견도 들어보고 어느정도의 대처는 필요할거 같습니다.

내이랄줄알았다 25.03.22 12:41:19

당하다가 복수해준게 폭력적인 성향인가요???????????????????????????????????

불꽃방망이 25.03.22 13:52:29

@내이랄줄알았다 아뇨 그말이 아니고요. 복수로 인한 폭력은 정당했으나, 그 폭력행위로 인해 그간 몰랐던 폭력성향을 깨우치게 될 우려도 있다는 말입니다. 무엇보다 사춘기때니까요.

위에도 써놨지만, 제 3자인 우리가 볼때는 그냥 정당하다 못해 더 못해준게 아깝다고 여길수 있지만, 실제 부모라면 이런 걱정도 들겠고, 내가 해당 부모였다면 자식이 앞날에 대해 생각을 안해볼수 없잖아요. 처음 사용한 정당한 폭력이라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내이랄줄알았다 25.03.22 12:40:12

인대 살짝 늘어난 정도겠네
그냥 풀파워로 꺽었으면 불구 만들수도 있는건데

찢석열구속 25.03.22 14:04:12

그래도 발에 달려는있네 ㅋㅋㅋㅋ
감지덕지해라

서울역대표 25.03.22 15:41:11

잘했네 폭력이 좋은건 아니지만 필요할땐 어쩔수없지

와사비빙수 25.03.22 15:54:58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은데 몇개월만에 이루었구나 군자네

훠큐 25.03.22 16:03:48

안짜른게 어디냐 발모가지 붙어있는것에 감사하며 살거라

냐냐하2 25.03.22 16:09:12

물론 잘 했다고 말씀 드릴순 없지만...부모 입장에선 맞고 온거보단 ....

웅얼 25.03.22 16:19:19

우리애 빵셔틀값 충당하는 것보단 합의금 주는게 기분이라도 덜 나쁠 것 같음

내국인노동자 25.03.22 16:36:28

이렇게 된 이상 방향성만 잘 타주면 된다 생각합니다. 엄마가 혼내고 아빠가 칭찬하는것은 모범적인 부부협동플레이다 생각합니다.
커 가면서 괴물로부터 피해받아서 너 또한 괴물이 되지만 않게 한다면 힘을 가치있게 쓰도록 교육만 잘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whitejm 25.03.22 16:52:37

죽지만 않았으면 괜찮다 트라우마 생길정도로 패야 다시는 못한다

작안의루이즈 25.03.22 17:30:02

잘했네 ㅋㅋㅋ근데 3년치고 저런기술걸다니 담력이 대단한데

윤석준 25.03.22 17:55:31

매우 칭찬해
두번 칭찬해

풍운지력 25.03.22 18:38:05

죽이지 않은게 디행이지 남 괴롭히는 새끼는 2배 3배로 복수해줘야 다신 안건드림

우한폐렴꺼져 25.03.22 20:55:16

잘했네. 얘도 분명 수차례 경고 했을텐데, 지속적으로 괴롭히니 그랬을테지. 불구 안된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지. 원래 지능이 부족한것들은 몸이 아파봐야 정신이 돌아오거든.

kokoas 25.03.22 21:28:59

비오는날 발목이 욱신거릴때 본인 잘못을 반성하겠지

벤텐 25.03.22 22:07:41

너는 네가 할 일을 했다. 그동안 잘 참았고, 네 몸을 지키기위해 당연한 조치를 취한거다.
거기에 책임은 따르지만 이제부터는 아빠가 해야할 일이다. 라고 말하고 꼭 안아줘야죠. 무슨일이 있더라도 엄마 아빠는 자신의 편이라는 걸 느끼는 게 중요합니다.

육식대마왕 25.03.22 23:18:22

지금까지의 괴롭힘을 인정했다면 그에 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보상도 요구할수 있을듯,..

I페가수스I 25.03.23 00:59:52

네가 참을만큼 참았고 폭력을 행사했다면 그 만한 이유가 있었을꺼라 본다.
난 널 믿는다.
부모가 할수 있는건 네가 어긋나지 않게 성인이 되게 하는것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다.
후련하냐?
그럼 됐다.
이후의 일은 아빠가 책임진다.

우_쮸_쮸 25.03.23 02:57:57

어릴때 맨날 친구 누나한테 맞고 오는거 보고 아버지가 이기면 장난감 사준다해서 벽돌로 어깨 찍어버렷음

천공무제 25.03.23 03:56:50

부모의 대처가 중요한데 아쉽네
경험으로 삼고
폭력은 안된다는 것과
평소 관심 가져주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
성인이 되면 대가가 더 클 것이라는 교훈과 위로가 필요해 보임
혼내는 것도 칭찬도 답은 아닐텐데

액숀맨 25.03.23 07:36:00

부자부모=칭찬
평범부모=고민
빈곤부모=...

맛죽 25.03.23 13:14:18

몇년을 괴롭혔는데ㅋ
전치 12주면 양호하네요ㅋㅋ

고질라23 25.03.23 13:42:08

이 놈의 나라에선
학폭 처벌 보면 근절 될 수가 없음.
교장이나 담당교사나 교육청이나 그냥 이 순간만 지나가자식 처벌이고 심지어는 제대로된 처벌도 아님.
그리고 그 놈의 학생인권이 너무 과도하게 선없이 보호만함.
법 시스템도 잘 못되어있음. 더욱이 학부모들도 큰 문제임.
이것들을 제재할 수단이 없음 해결 안됨.
복수나 폭력이 정답이 아니지만 유일한 해결법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