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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자에게 간이식을 해주면 안되는 이유

지오디오디

25.03.24 16:52:23추천 42조회 1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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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된남 25.03.24 18:31:17 바로가기

그 중 저희 선배 중 한 사람이 위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게 의사 분이 수술 못 해준다 해서 결국 돌아 가셨습니다. 드라마 였었지만 아예 없는 내용도 아니고 틀린 내용이 아니라서 적어봅니다.

baggyk 25.03.24 18:41:23 바로가기

주변에 담배끊는 사람은 많이 봤는데 술 끊었다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본거 같아요.
얼마전 부랄친구 한넘도 간경화로 하늘 갔는데...그냥 덤덤 하다가 화장하러 들어가는데 눈물 터져서 아휴...
병원에 입원해서 뇌사자 간기증 신청하고 병원에서 뭐 말은 상위로 올려준다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결국 요양병원 들어간거 죽기 며칠전 보러가니 황달에 피부랑 눈흰자는 정말로 말그대로 노란색이고
복수차서 배는 뽈록한데 살이 다 빠져서 가죽하고 뼈만 남아있고
간성뇌증이 와서 마치 치매 환자처럼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해대다가 결국 갔지요.
친형님이 계셨지만 검사조차 안한다는거 제3자인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뭐든 적당히, 적당히가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렇게 가는 사람들 보면 밥안먹고 술먹더군요.

이대너구리 25.03.24 22:18:19 바로가기

개인적으로 담배보다 술이 사회적으로 패악이 정말
크다 생각합니다.
담배는 자신 내지는 주변 소수만 피해를 보지만 술은
불특정 대다수가 동시에 피해를 보기 때문에 전 담배
보다 주류의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 생각해요.
담배에 제재 가하는 그 이상의 제재가 필요합니다.

_Alice_ 25.03.24 16:57:57

술담배 다 저럼... 담배피다사 목에 구멍나고도 담배 핌. 뇌가 망가져서 못고침

dkfltmfl 25.03.24 17:03:43

간이 망가져도 뇌가 괜찮다고 하니까 그럼

빈유검스최고 25.03.24 17:05:38

뇌 : 아휴 괜찮아 괜찮아~ 안죽어 안죽어~ 한잔 해~~

불꽃방망이 25.03.24 18:19:43

@빈유검스최고 갈때까지 가보자 한잔 해~~

돌싱된남 25.03.24 18:31:17

그 중 저희 선배 중 한 사람이 위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게 의사 분이 수술 못 해준다 해서 결국 돌아 가셨습니다. 드라마 였었지만 아예 없는 내용도 아니고 틀린 내용이 아니라서 적어봅니다.

긔염쭈쭈봉 25.03.24 18:35:44

밑 빠진독에 물 붓기...

청소년 축구 대표팀 했던
신이 내린 신체를 가진 형이 있었는데
감암 선고 받고 딱 3개월만에 가시더라

baggyk 25.03.24 18:41:23

주변에 담배끊는 사람은 많이 봤는데 술 끊었다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본거 같아요.
얼마전 부랄친구 한넘도 간경화로 하늘 갔는데...그냥 덤덤 하다가 화장하러 들어가는데 눈물 터져서 아휴...
병원에 입원해서 뇌사자 간기증 신청하고 병원에서 뭐 말은 상위로 올려준다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결국 요양병원 들어간거 죽기 며칠전 보러가니 황달에 피부랑 눈흰자는 정말로 말그대로 노란색이고
복수차서 배는 뽈록한데 살이 다 빠져서 가죽하고 뼈만 남아있고
간성뇌증이 와서 마치 치매 환자처럼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해대다가 결국 갔지요.
친형님이 계셨지만 검사조차 안한다는거 제3자인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뭐든 적당히, 적당히가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렇게 가는 사람들 보면 밥안먹고 술먹더군요.

이대너구리 25.03.24 22:18:19

개인적으로 담배보다 술이 사회적으로 패악이 정말
크다 생각합니다.
담배는 자신 내지는 주변 소수만 피해를 보지만 술은
불특정 대다수가 동시에 피해를 보기 때문에 전 담배
보다 주류의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 생각해요.
담배에 제재 가하는 그 이상의 제재가 필요합니다.

백룡596 25.03.26 00:29:33

그렇죠 운주운전까지 하는 놈들보면 정말 노답인게,
흡연운전도 꼴볼견이지만 그래도 음주운전 보다는 나으니까요
그나마 요즘은 mz사원들 덕에 쓰잘때기없는 술회식이 많이 줄어 들었지만
예전엔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dlxkzh 25.03.25 07:09:38

한달만 지나면 아버지에게 간 이식 해드린지 15년이 되는 날이네요. 그렇게 술 담배 좋아하시던 양반인데, 단칼에 끊어내신것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추적검사를 위해서 반년에서 1년 정도의 간격으로 병원에 다녀오시는데, 그때 병원에서 어떤 노인네 둘이서 “역시 젊은놈 간을 받아서 그런지 술이 더 잘 넘어가 낄낄낄.” 하는 미친놈을 보았다며 멱살을 잡고 싶었다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마 그 둘은 죽엇을거에요. 몸에 평생 큰 상처를 남기고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저렇다면 갱생의 가치조차 없는거죠. ㅠㅠ

아쿠아맨 25.03.25 09:16:23

여기 댓글 누가 비추를 이렇게 누르고 다니나요??? 다들 좋은댓글만 남겨놨는데

조경주 25.03.25 09:48:29

자신의 욕구 하나도 컨트롤 못하다니. 가엾다.

작안의루이즈 25.03.25 09:51:52

술말고도 간에 안좋은음식도 많나요???
술은 거의 안먹는데 ㅠㅠ 담배좀 끊을려니 힘드네요
술은 진짜 친구오랜만에 보면 생맥두잔만 먹으니

백룡596 25.03.26 00:30:42

술보다 탄산음료 특히 액상과당이 최악입니다. 전 술한잔 못하고 담배도 안피우는데 매일 콜라, 킥스커피를 달고 살았더니 간이 많이 상했습니다. 의사분이 사실상 매일 소주를 한 병씩 마신셈이었다고 하더군요

작안의루이즈 25.03.27 18:29:36

@백룡596 엌 탄산도 엄청 먹는데....조심해야겟네요

그래안그래 25.03.25 15: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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