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리....구창모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 못해 그런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에 병 있는 것처럼
느낄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 뿐인데
죄인처럼 그대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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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아주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겟지만...
한때는 송골매(배철수가 리더기타)의 리더보컬로 이름을 날리다가 솔로로 전향해서....
희나리,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같은 히트송을 냈던 80년대 매우 유명한 가수입니다.
언젠가 보니깐....엉뚱하게도 현대 자동차 무슨 이사? 인가..뭔가를 하더군요.
아래 닭둘기님의 글을 읽다가 갑자기 노래가 생각이 나서....가사를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