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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
보람을느끼냐
06.09.21
2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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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 중 2입니다.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영어학원에 다니는데요.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가 이야기해준 겁니다.
그 친구 담임선생님이 겪으신 일이라네요.
그분이 침대에 누워서 자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렸답니다.
그래서 깼는데 눈은 뜨지 않고 계셨다네요.
그런데 누군가 걸어오는걸 느끼고 살짝 실눈을 뜨고 보니 검은 옷을 입은 두 남자가 침대 머릿맡에 서서 내려다 보고있었답니다.
"이놈 언제 데려가야 되지?"
"오늘이야. 오늘."
그말에 잔뜩 소름이 끼치신 선생님은 가만히 자는 척을 했는데 그순간 한 남자가 한말은....
"야....안 되겠다. 얘 아직 안 잔다. "
중뷁이면죄송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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