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이야기입니다.
선배들이랑 친구들이랑 여자들이랑 다같이 찜질방에 갔습니다.
근데 새벽에 저 혼자 잠에서 깻는데
1~2초정도 선배중 한분 오른쪽 다리에 2m정도 되는 검은색 십자가가 꽂혀있는 형상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어서 선배한테
" 형 오늘 오른쪽 다리조심해 왠지 느낌 안좋아"
이렇게 당부하고 선배가 왜 그러냐고 지x 하길래 그냥 느낌이 안좋다고 말하고 잤습니다.
평소에도 가끔 안좋은 예감같은게 잘 맞는걸 선배들이 본지라 다들 그냥 그러려니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 동아리실에서 선배가 그러더군요
" 야 나 어제 오른쪽 다리 잘릴뻔했다 ? "
그래서 제가 왜냐고 물어보니까 횡단보고 건너다가 뭐에 걸려서 혼자 자빠졌는데 덤프트럭이 달려오더랍니다.
그때 갑자기 제 말이 생각나서 오른쪽 다리를 확 오므렸는데 덤프트럭 바퀴가 자기 오른쪽 다리있던데만 싹 하고
지나갔다고 하더군요 ;;
그냥 순간 오싹했습니다 . 그 십자가는 뭐였을까요 ??
그 후에도 한번 더 있었습니다. 급식실에서 친구랑 밥을먹다가 문득 아래를 봤는데
그때도 1~2초정도 검은색 손이 친구의 왼쪽 발을잡더군요 그리고 사라졌어요
제가 그래서 조심하라고했는데도 무시하고 있다가
다음날 왼쪽의 발목을 뼈서 왔더군요 ;;;
꼭좀 알려주세요 ;; 일 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궁금하네요 ;;
ps. 비애리님 글 하나도 빠짐없이 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
재밌고 유익한 글 감사하구요 앞으로 재밌는글 더 많이 올려주세요 ^ ^
카이온즈
08.04.07 01:57:26
킹그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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