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리그 정보 호러괴담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귀신의 집 The Mckamey Manor

제정신이아닌사람

23.10.26 23:00:27추천 0조회 188,320


 

캘리포니아 주 샌 디에고에 위치한 귀신의 집, The Mckamey Manor가 화제다.

실제 공포 영화에 나오는 세트 그대로 옮겨 놓아서 자신이 영화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준다고 한다.

 

2949848644_Bj8mpzHN_01bf2c2b1308d6311ffb5b19b42047bffaf69ced.jpg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귀신의 집이라 불리는 이 곳은 대기 예약만 24,000 여명이라고 한다.

이 곳은 일반 귀신의 집과 다르게 갑자기 튀어나와 깜짝 놀라게 하는 귀신 및 장치들이 별로 없지만, 참가자들은 온몸을 포박당한 채 분장을 한 스태프와 함께 움직이게 된다.

4단계로 나누어진 이 공포 체험은 점점 갈수록 무서워지며, 각각 다른 공간에서 새로운 테마로 진행된다.

 

2949848644_PSKjrk4c_a52d2b2c819fcb244a630c177fdf08e0a7e43461.jpg

 

공포 영화에서 보던 것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어, 공포 영화 덕후(광팬)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모든 장면들은 실내 곳곳에 숨겨져 있는 카메라로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중계가 된다.

이 귀신의 집의 테마는 매년 바뀐다

테마는 장기를 채취하는 시설에 갇힌채, 자신의 장기를 털리지(?) 않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미친듯이 도망가기, 뱀으로 가득찬 소굴에 갇혀있기, 두 손이 묶인 채 재갈 물고 있기, 가짜 피를 뒤집어 쓴 채 천장에 매달려 있기 등등 매년 바뀌게 된다.

 

2949848644_V1fSkD48_b6865af1eebfb85df61052d233682412513dab25.jpg

지금까지 군인, 마약 중독자 등 시도한 모든 사람들이 중도 포기를 했다

 

2949848644_ud05VpQf_031916fb290125b1a501d3608050b42451a9e80b.jpg

 

집을 시도한 모든 사람들이 중도 포기를 했다고 한다.

어느 한 부부는 신혼 여행지로 이 곳을 택하기도 했다.

 

2949848644_0mKH7OWP_13352bb327d50288da834497b7e365a9a23a42f4.jpg

Source: Dailymail과거 한 부부는 결혼식을 마치자마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귀신의 집에 공포 체험을 하러 왔다.

그들은 몇 시간동안 살아있는 뱀이 가득찬 상자에 손이 묶인 채로 누워있었다고 한다.

입장하려면 현장에서 건강검진을 받아야하며, 한 번에 2명만 입장 가능

이 귀신의 집을 만든 Russ는 호러 무비의 광팬이며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사이코 등 호러 영화와 똑같은 세계를 만들고자 14년 전부터 계획해왔고, 2012년도에 여자친구와 함께 이 귀신의 집을 만들었다.

제작 비용만 50만 달러(한화 5억 8천만원).

74931aa991307e2b175c988c0620c647_1475250570_6878.jpg

그는 “어릴 적 무서운 기억을 상기시켜 다 큰 성인 남성도 울게 만들 수 있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이 체험에 드는 비용은 전액 무료이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21세 이상의 성인들만 신청 가능하고, 체험은 평생 1번으로 제한된다.

공포 체험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만 진행하며, 최소 4시간에서 최대 8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