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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조언좀부탁드려요.

개소쥬

08.02.11 15:42:04추천 2조회 573

안녕하세요?  27세남자입니다^^

 

글재주가없어 군살없이 제상황만 간단하게 설명드릴께요

 

얼마전 친구들과 노래방 에 갔습니다.아가씨 3명을불러 들어왓는데

 

한명이 완전 제이상형이었습니다 그래서 매너있게놀고 연락처를 땃습니다

그후 이틀쯤지나 설마하는마음으로 문자를하나보냇더니 답장이오더군요 그렇게 연락을주고 받다가

 

3일쯤지나 만나기로했습니다 막상 사석 에서 만나보니 일반적인여자랑 다른게없더군요

 

밥먹고 술먹고이야기도햇습니다 자기옛날상처받은얘기, 왜 이일을 시작했는지등등 가슴이짠하더군요

 

대학도좋은데 나왓구요(그대학다녓던 친구놈한테 검증받앗더니 뻥아니더군요.) 

  

얼굴도 괞찮구 똑똑하고 몸매도좋고 헌데 나이가 좀있더군요 30살..

 

암튼 그렇게 2번정도 만나다 제친구랑 그노래방누나 친구랑 조인해서 술을마실 기회가잇었는데요

(누나친구분은 구청공무원이더군요)

 

그 누나 친구분이랑 내친구랑 눈맞아서 같이 잤습니다.   저도 그누나랑 같이 잤구요....

 

 

근데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저와 내친구는 둘다 여친이있습니다 전사귄지 6년됬구요 친구는2년정도됐습니다.

 

어제 4명이서 같이술을먹다 헤어지고 나와 누나는 으슥한곳에서 분위기잡고잇는데

 

갑자기 누나친구가 전화를한겁니다. 내 친구 여친이 어찌알고 전화를 했나봅니다.

 

그래서 여친있는거 들통났습니다  전 무조건 친구가 여친있었는지 모르는 일이라고 딱잡아땠고요

 

주위에 다른친구는 인제 연락하지말라더군요

 

근데 어느순간부터인가 그누나생각이자꾸남니다.

 

여친한테 미안하긴한데 사람마음이란게 어쩔수없자나요

 

그래서 안좋게 헤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누나와 연락끈을 수있는방법이 있을까요

 

조언좀부탁드려요 친구는 수신거부하라는데 그러긴싫어요...

 

 

 

ps 어제 누나가 영화 보자고 해서 영화봤는데 제목이 6년째 연애중....어찌나 찔리던지

 

백수라쥐 08.02.11 16:06:12

왕과나 패러디하냐 지금?
조강지처버리면 큰벌받는다~~~
한때의 씹정이라고 단정짖긴 미안한 마음이지만,,
마음까지 주지마라~ 자네만 상처받고 후회한다..

내가 잘 아는놈이 자네와 똑같은 경험을 했는데,,
뭐 좋은 경험이라고 답습하려 드는게냐~
후회하지 말고 내말 들어,, 그년은 자네를 힘들게 할 것이고
머지않아 자네를 떠날년이야~~~ ㅎㅎㅎㅎㅎㅎ

스피니아 08.02.12 02:49:38

6년의 시간을 생각하시길..^^

죽쒀서개줘 08.02.14 18:22:04

이건 염장지르는 것도 아니고 ..... 예전 어르신들이 하는말중 조강지처 버리고 잘된놈 없다고 하던데 새겨 들으시길.... 영화도 봤으면 많이 반성했겠구만... 뭘 고민까지 하고 그러실까.... 염장질이라고 단정짖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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