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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헤어지자는 말을 너무 쉽게 해요

평등교육

08.12.30 23:24:59추천 3조회 3,240
여친이 헤어지자는 말을 너무 쉽게 하네요.. 요즘 자주 심하게 싸우긴했었는데,,,

 따지고 보면 지혼자 화나서 막 그런거거든요...

 암튼 싸우고 지가 미안하다고 오해했다고 그러고 또 예전 일이 마음에 쌓였다고 싸우고..


 그러다가 어제는 제가 실수했는데,,

 오늘 싸이보니깐 일촌 끊어놓고 문자도 전화도 다씹네요...

 어떻게어떻게 하다가 전화 통화 되서 제가 화를 냇더니 다시 생각해본다네요.. 한 4시간 통화한거 같은데

서로 오해가 있긴했어요 여친도 화가 풀린거 같은데


 벌써 홧김에 헤어지자는게 두번째거든요.. 그것도 10일전쯤....


 너무 힘드네요.. 속사정은 모르고 지혼자 화내고 지혼자 결정해버리고 이런거 너무 싫어요... 그렇다고 

 사랑하는데 확 버릴수도 없고


 정도 좀 떨어지네요... ㅠ 어뜨케 해야하나요..

arotti 08.12.30 23:44:09

쉽게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하는 여자치고 제대로 된 년들 한명도 못봤습니다. 사람이 사람과 만나서 해야될 말과 해선 안될말이 있습니다. 특히 연인관계에서는 헤어지자는 말이죠.. 저같은 경우는 얼마전에 헤어진여자가 사귈때 여러번 헤어지자고 했었습니다. 그에 대한 그만한 이유가 다 있었구요..
(저 몰래 옛날남자친구랑 만남) 최소한의 상대방의 배려심도 없는 여자랑은 만날 이유가 없습니다.
마음독하고 먹으시고 헤어지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여러번 조언을 구했을때 마음을 독하게 먹고 헤어졌어야 했습니다.. 결국엔 그러지못해
상처를 받았지만요..

스피니아 08.12.30 23:48:44

전 이번에 차이고 나서 느낀게 헤어지자는 말 쉽게하는 여자 정말 만나서는 안되고 그런 소리 한번이라고 나오면 바로 냉정하게 끝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늦은 나이에.. 이걸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지금같은 상처는 받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런 여자는 과감하게 접으시고 다른 여자 만나세요..!!

지맹자 08.12.31 01:15:55

님에게 행복보단 스트레스만 쌓이게 만드는 그런 여자와
지금 이런식으로 연애해서 결국엔 상처만 받고 헤어지실래요?
아니면 헤어지고 얼마간은 힘들겠지만 자기 자신을 더욱 더 발전시켜서
지금의 여자친구보다 훨씬 더 이쁘고 사랑스러운 그런 여자를 만나 좋은 연인 관계를 이어나가실래요?
과연 어느 쪽이 좋을까요?
님의 여자친구가 어떤분인지는 잘 모르기에 이정도의 조언 밖에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허나 확실한건, 위에 arotti님이 말씀하셨듯이 저런 부류의 여자는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하나 더 확실히 말해두자면, 연애란거 자체가 남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나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거.. 꼭 명심하세요.

지맹자 08.12.31 04:36:41

제멋대로인 여성인데 과연 그 여자분은 노력했을까 모르겠네요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글쓴분에게 그렇게 홧김에 헤어지잔 말 꺼내진 않겠죠
자세한 걸 모르니 이정도 밖에 생각할 수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카시라기 08.12.31 06:24:42

아무리 그렇다 쳐도 다른말도 아니고 헤어지자는말은.. 뭐 구체적인 내용이 없으니 잘은모르겠지만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정말 님이 여친한테 그 정도로 잘못해서 하다못해 그런말이 나온거라면 뭐 할말없지만.. 그런게 아니다 싶다면.. 그게 뭐 나 화났어 이런 말도아니고 한번만해도 심각하게 받아들일 말인데 자주한다니.. 그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드네요 그런말을 자주 내뱉는 여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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