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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마스에 참 외롭고 서럽내요.

troywis

13.12.25 09:21:16추천 0조회 1,281

우선 전 외국에 어렷을때 온 한인 2세라 맞춤법이 전채적으로 많이 틀리니 이해좀 해주새요.

최근 아는 친구 소개로 여자 소개를 받았습니다.( 대놓고 소개팅 보단 그냥 친구사이 소개이런식으로) 갠적으로 여태까지

만나본 여자중에는 제일 잘되는거 같았고 외모적으로는 이상형이 아니지만 성격이나 여러가지 재가 좋아하는 참한 여자 스

탈이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애프터 신청 해서 아침 까지 놀기도 하고 그쪽도 절 나쁘개 생각하지 않는거 같았습니다.

그후 한 2주를 학업 때문에 바뻐서 못만나다가 새번째는 그쪽 동생 분까지 대리고 왔더라구요. 문제는 평소 그녀가 자주

가는 식당에 찾아 갔는데 그전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이상형이 일한다고 얼핏 들은 적이 있는데 오늘은 완전 대놓고 그남자

없다고 완전 실망 하면서 자기 동생하고 그남자 예기만 계속 하더라구요.... 당연히 재 입장 으로는 정말 불쾌하고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그담에는 여러 예기를 하다가 뜬근없이 갑자기 혼자 외롭 다는 예기를 하고 전 모라고 답을 해줘야 할지 몰라

서 아무 예기를 안하다가 나중에는 헤어지고 집에 갔습니다. 같이 카톡 대화 할때는 뜬근없이 새벽에 카톡이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재가 먼저 질문하고 그쪽은 거이 답장 의주 이거나 그나마 답도 엄청 늦게 옵니다. 곰곰이 여태까지 상황을 생각해보

면 저한테 관심이 별로 없는거같고 재앞에서 이상형 예기에 외롭다는 예기를 하는거보면 자기는 외로움을 많이 타지만 넌

아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이 드는데 회원님들은 어떻개 생각하시나요? 괞이 저만 무지 매달리는거같고 그냥 포기하는게 날

까요?

내꿈은복상사 13.12.25 09:33:23

당연하죠. 걍 놔야죠. 이미 그 여자 마음 다 알고있는 마당에 무슨 소모적인 싸움을 하려고 붙잡습니까.
개쪽 당하고 자존심 다 갈기갈기 찢어지고 관두실래요 아니면 그냥 자존심 지키고 그 시간에 다른 더 좋은 여자 찾아보실래요?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님을 걍 어장관리 대상 이상으로는 생각 안 하는 거 같음. 심심할 때 불러서 놀 수 있는 호구정도?

troywis 13.12.25 09:38:10

처음에는 그쪽에서 관심이 있는거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님 말씀처럼 별 상관 안하는거 같습니다. 새해인데 맘잡고 새로 시작해야죠.

푸이그 13.12.25 16:45:29

토닥토닥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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