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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에 헤어졌습니다.

야호빠리리

15.01.07 13:49:28추천 2조회 2,295

 

얼마전에 집착하지 않는 법좀 알려주세요 라고 글을 올렸던 사람인데요..

 

새해첫날에 헤어졌습니다. 오빠랑 있는게 예전만큼 행복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아이가 저랑 친한 사람 남자 두명이랑 밤새 논적이 있는데 몰래 클럽을 갔다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를 헤어지고나서 살면서 가장큰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진짜 술 없으면 밤마다 그 아이 생각에 괴로워서 잠이안와요..

 

벌써 6일이나 지났군요.. 그런데 그아이를 진짜 너무 많이 좋아 했는데 그아이랑 잠자리가 자꾸 떠올라서 너무 괴롭습니다..

 

저 개쓰레기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너무 답답합니다 사람들한테 맨날 울면서 하소연 했더니 앞에서는 받아주는척 하더니 뒤에서는 쟤

 

너무 심한거 아니냐 이런얘기도 들리더라구요.. 사람들 사이의 관계도 너무 무섭습니다..

카우릴 15.01.07 14:10:19

개쓰레기가 아닙니다..10명에 9명은 한쪽이 몸정을 못잊어 힘들어하지요..특히 남자쪽에서 많은..
그래서 몸정이 무서운겁니다..허나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게 되구요..
남여 마찬가지 몸정을 느끼지만
여자쪽에서 칼같이 자른거 보면 이미 다른사람과 배꼽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소송대왕 15.01.07 14:34:52

여자쪽에서 이미 다른남자가 생긴거같은뎁

아하생각 15.01.07 14:59:59

병/신...

파우스트12 15.01.08 12:27:50

말이 너무 심하시네

파우스트12 15.01.08 12:30:10

밑글에서는 반말하는 분한테 여기는 존댓말 하는곳이라 타박하심서 자기는 더하시네 ㅋㅋ

팥풋 15.01.07 21:14:48

소유욕이 너무 강하신듯

앙앙독 15.01.07 23:26:10

차라리 *기구 사서 쓰세요

달과나 15.01.08 10:12:48

혹시 연애경험은 어느정도이신가요..? 그렇게 못 잊어 힘들어하시면 본인에게도 안좋습니다..다른사람들한테 너무 티내도..사람들이 질려하죠 결국엔... 전에도 제가 답글 달았던 것 같은데.. 자기 자신을 좀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셨으면 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많이 힘들고 괴로워하고.. 그런데 나이먹어가며 노하우가 생긴 것 같습니다.. 돈내고 새로운 걸 한번 배워보고, 친구들하고 매주 놀러도 가보고.. 재밌는 미드나 일드 완결난 거 전 시즌 다 다운받아보고.. 무언가 새롭게 집중할 만한 것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그러다 보면 어느새 잊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힘내십시오~!!

스니커즈사랑 15.01.08 17:19:41

힘내십쇼!!

엉덩이를씰룩 15.01.08 22:27:31

몸정 생각나는게 개쓰레기인건 아니죠. 어차피 시간지나면 다 잊혀집니다. 지금이 가장 힘들때죠. 님같이 좋은 남자와 헤어져버렸으니 그 여자가 불쌍한겁니다. 자존감까지 잃지마시고 당당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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