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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

빗방우과햇살

15.01.17 11:37:39추천 5조회 4,195

요번주 월욜날 보고... 어제 다시 톡을 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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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나오네용...;; 쫌 담주는 그냥 건너뛸고 다다음주에 보자고 할까 생각중임..ㅠㅠ

어차피 낼은 볼테니...;;

근데... 저래 나오니까... 급 대시할 용기가 하락하네요...ㅡㅡ;;;

 

아씨... 동생에게 선물 주고 무척 기뻐하고 톡내용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그 담날부터 톡도 답장이 늦게오고 영혼없는 답도 많이 오고... 

햐.... 요번에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나 보네요. 

그랴도 시작한거 끝은 봐야겠죠...?!

노란성냥 15.01.17 15:54:27

한동안 연락하지 마세요. 그리고 영원히 하지 마세요. 기적적으로 연락안하는 동안 여자분이 먼저 연락오면 그게 기회지 지금은 답이 없어보이네요. 마음이라도 전해야겠다 이러고 고백하고 그러지 마시구요..

건니발 15.01.17 16:19:20

지금끝내는 게 답. 말하지 마세요 진짜. 이 상황에서 고백은 긁어 부스럼임. 끝은 이미 나와있음.. 그러니까 굳이 확인안해도 될 듯. 지금 행동해버리면 그나마 아주쪼금 남아있던 기회마저 날리는 꼴

이히리베딕히 15.01.17 16:42:22

아.. 형..연애상담 이런 핑계는 좀 안대면 안되요?
깔끔하게 그냥 지나가다 생각나서 그런데 밥이나 묵자
이러면 되자낭..
그리고 이미 글러먹었어 절대 고백하면 안되고 오늘부터
냉정하게 절대 연락하지마. 여자가 의아해서 요즘 뭐하냐고 톡 올때까지
일절 연락도 하지말고 만나더라도
어 안녕 이렇게 인사정도만 하고 그냥 지나쳐
미련 전혀 없는 남자처럼. 이게 중요함 그래도 관심없어하면
이건 어떻게해도 안되는 관계니까 깔뜸하게 맘 접으몀 되고

이히리베딕히 15.01.17 16:44:13

다시 그쪽에서 연락오면 그때는 나 너에게 관심이 없는거 아니다 느껴지게 잘 대화해주공

은빛상어 15.01.17 17:23:45

철벽이 시작된 것 같네요 ㅠㅠ 너무 적극적으로 나가면 부담만 줄 수가 있어요.. 적정 거리 유지하면서 친구로 지내는 것 같은 느낌을 심어주시고 천천히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
근데 여자분은 이미 님이 관심있고 좋아하고있다는걸 눈치챘을텐데 ㅠㅠ

PRESENT 15.01.17 21:04:26

...... 뭔 핑계가 그렇게 길어요.... 글자로는 짧게 말해요 짧게..
뭐든 길면 구차해짐..

니가만약 15.01.17 21:53:50

오후 4시02분 톡은 진짜 지워드리고싶다.....짝사랑이지만 구차해지지말자구욧 ㅠㅠ
"모해? 밥먹자" 다섯글자로 끝내요 우리

열번째첫키스 15.01.19 18:24:03

내 말이 ㅠㅠ
너무 주절주절 길게 적어두셨어.
"난 너와 밥 먹고 싶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그렇게 표현하지 않을거야."
라고 써놓은 거 같애 ㅠㅠ

팥풋 15.01.17 22:42:49

노력하면 가능성 있어보임

욕짱군 15.01.18 00:39:15

얼굴 못생겻나보다

o즐즐o 15.01.18 10:05:24

간간히 쓰시는글 봤었는데 저는 고백하고 끌을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글쓴이가 좋아하는거 이미아는거같은데
티안나게 호감쌓고 이럴때는 지난거 같아요
여자쪽은 싫지는 않은 정도 인거 같은데...
연락끊는방법이 먹힐듯하진 않네요
단 고백은 간결하게 거절당하면 깨끝하게
첨에는 숙이고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첨부터
좋아죽겠네 팍팍티내는 여자가 흔한가요
인내하고 떠받들어주다 ㅁㅌ 가고 전세역전되는거 아니겠...

서울역대표 15.01.18 16:19:14

나같으면 여자측에서 자주보자하네 했을때 그만했을것갇은데

내가_나다 15.01.18 19:55:59

저기 어차피 고백하실꺼고 차이고 나서 "헤헤 그래도 우린 친한 오빠 동생이지"이러실거 아니면 "연애상담"어쩌고 저쩌고 이런 핑계 되지마세요 어차피 지금 여자분이 님이 여자분 좋아하는거 다아네요 차라리 근처 왔는데 보고 싶다 밥 먹자 이러세요 차라리 그게 구차하지는 않음
결과가 안좋아 보여도 고백은 하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전 항상 보면 고백할껄 최선을 다해 사랑할걸 이런 후회가 남더군요
팟팅하세요~~ 좋은 소식 있길 바래요~

캐시플로 15.01.18 23:34:24

근데 고백을 해서 되는 사람이 거의 없데요?
사귀는건 지나고 보니 사귀고 있나 안사귀고 있나 여자가 햇갈릴 정도가 아니면 고백해서 성공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짱꽁u 15.01.19 01:28:53

저는 좀 생각이 다른데요.. 님하고 그 여자분 사이가 원래 어느정도 사이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저번 글보니까 친한오빠동생 사이라고 했는데 평소에 이런저런얘기 나눌만큼 가까운 사이인가요? 님 혼자 일방적인 그런게 아닌 서로 장난도 치고 연락 주고 받는 사이라면 여자가 저렇게 말한거에 큰 의미 두기는 좀 그런거 같아요. 물론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지만 저런 답장도 바로바로 오는거 보면 포기할 단계는 아직 아닌거 같아요

달과나 15.01.19 14:01:12

저번에도 제가 한번 글 남긴적 있는 것 같은데.. 이미 상황이 어려워보이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이전에도 같은 교회에서 다른 분에게 고백한 적 있으시다고 하지 않았나요..? 교회같이 소문나기 쉬운곳도 없습니다..그리고 교회는 평생 한 교회를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옮길수도 없고요.. 작성자님의 마음이 여러 사람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 좋아하는 마음이야 어쩔수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좋아한다면 그 사람의 상황도 생각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신중하셔야 하고요.. 서로 얼굴 계속 볼 사이기 때문에 에둘러 표현하는 거절을 확실히 인지하시고 마음을 접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힘내십시오..

우리슬구야 15.01.19 16:42:46

글쓴분 명심하세요
백이면백
당신 후회합니다
고백해서 잘되었다 치더라도
연애기간동안 상처많이 받을겁니다
정말로 진심으로 당신을 생각해서
하는말이지만 당신이 좋아하는 여자보다
당신을 좋아해주는 여자를 만나세요

동우맨션 15.01.19 17:07:45

"자주 보자 하네" 하는거 보면 "보기 싫은데 왜 자꾸 보자고 하냐" 라고 들림
틀린거 같음 ... 접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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