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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입니다.

Ouranos

12.03.24 08:06:43추천 3조회 3,081

 

 

염색하다 부작용으로 얼굴 몸 피부 띵띵 부어서 정신적 멘붕와서 일이고 뭐고 다 관두고 쉽니다.

 

벌써 3개월 쉰듯.. 나이는 26살 입니다..

 

 

백수만세 !

 

 

몇살까지 알바해도 괜찮다 생각하십니까?

 

사회생활에 글 썼는데 왠 동문서답 댓글만 두개 달렸네요 ㅡㅡ

 

 

散打 12.03.24 08:21:00

자기 마음 아니겠어요 ?
주위 시선 신경안쓰고, 경제적 상황이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설계에 대한 걱정이 없고...
뭐, 그런거겠죠 ?
저번에 사법연수원 방송보니깐 어떤분은 30대 중반인가 초반이었는데,
사법시험 준비하면서 마트에서 고기팔았더군요.
나이는 상관이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고용주는 되도록이면 어린 나이를 선호하겠지요~

Ouranos 12.03.24 08:53:01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ㅎㅎ

카치프리코 12.03.24 23:09:35

전 백수생활 3년쯤했네요.. 이유는 의료사고로 멘붕와서 1년은 어쩔수없는 백수생활을해야했고
나머지2년은 치료받는다고 쉬었네요..
전 26살까지 알바했습니다 취직도 어려웠는데다 자격을내세울만한건 근면성실함인데 이건 자격으로 안보죠

3년동안쉬기만하면서 머리가 바보가되는기분이들어져요 아는게 점점없어져서..
쉬는건좋은데 앉자서 컴퓨터 오래만하지마세요

Bz_비즈 12.03.25 12:10:34

음...몸이 허락하고.. 내자신이 부끄럽지 안을때 까지?? 나도 26인데 난 택배회사 야간뛴다 ㅋㅋㅋ
경동헬게이트....어제는 비가 쳐내렸는데 비맞으면서 택배 날랐어.....정말 오는내내 뭔가 가슴이 먹먹하더니..
눈물날뻔했다 ㅠㅠ 그래도 이 고생이 밑거름 되어 성공하겠다는 희망으로 살어...

사람의 몸을 살리는건 음식이지만,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것은 "희망"이래 그럼 수고^^

Ouranos 12.03.25 12:56:59

와.. 그 힘든 택배.. 대단하시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ㅎㅎ

딸기맛도토리 12.03.26 09:33:28

알바는 부지런하면 평생두 할수 잇는거죠 뭐..
힘내요 *^.^*

Lgitech 12.04.04 17:43:04

참 안타까운 사연이군요.. 힘내세요~!!
빨리 좋아지셔서 밝은 모습 되찾고, 더 좋은 일자리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saddsaf 12.04.21 16:11: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oarhf 12.04.21 18:14:45

이런 병신 개백수 새키

불멸제왕 12.04.22 19:00: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 왜 백수인지 알만하다.ㅋㅋㅋㅋㅋㅋㅋ

Ouranos 12.04.22 19:06:47

^^ 그래도 님보단 낫지요 지금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관심 감사합니다.

티코매니아 12.04.23 11:18:55

저는... 26살 전역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뭘하고 살든 재밌게 자기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면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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