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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체대 나오신분 계신가요?

adf433

13.02.25 08:07:48추천 2조회 2,316

 

 체대에 대한 비전이나 전망 어떻게 보시는지요.

혹시 주변에 체대 나와서 잘먹고 잘사는 지인분 계신가요?

 

체대를 준비해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체육지도자로서 꿈을가지고 생활을 해보려고 하는데,

주변에 비슷한 길을 가는사람들의 삶이 너무 고달퍼보여서..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좋아해서 선택하는 일이지만서도, 서울4년제 체대 졸업장 가지고서

나중에 정 안되겠다 싶어 회사에 취직하려고 해도..체대 졸업한놈을 회사에서 써줄까요.

 

다시 인문대학에가서 복학하는게 나을지, 체대에 들어가서 원하는공부 하면서 사는게 나을지.

소중한 조언 한마디라도 부탁드립니다..

 

희귀동물 13.02.25 09:15:34

아무래두 특정직종은.?? 그직종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재능은 물론이고 .. 즐길줄 알아야 함니다 남이 안가는 길은 그만큼 힘든것이죠

아무래두 인문계보다는 체대가 취업이 힘든것은 사실이죠..;; 울 수영강사가 체대 출신이더군요;;

암튼 정답은 없습니다...자신에게 이게 최고겠다 싶으믄 체대가시고 리스크 부담이 걱정 되시믄

그냥 인문계 졸업하세요... 나이들다보니 자연스레 현실과 타협 하게 되더라구요


SIG510 13.02.27 13:40:46

친구들이 스키선수가 많아서 한체대 출신도 많은데요. 잘 살고 있어요.

쌍봉타조 13.02.27 16:18:54

딱 학사만 따서 잘된사람은 단 한명도 없네요 안타깝게도

adf433 13.02.27 23:05:34

하아...역시 체육으로서의 삶은 배고픈건가..

킹오브너구리 13.02.27 22:22:21

현직 체육교사입니다. 05학번이고 11년도 합격발령 받았습니다. 궁금하신거 있으면 질문을 좀 더 구체화하셔서 쪽지주세요

adf433 13.02.28 10:02:54

쪽지드렸습니다

블루스미스 13.03.08 00:01:14

한체대 98학번임다....인문계로 수능까지 치고 고민하던중 계열구분 없는학교가 전국에 딱한곳 한국체대가 있더군요 도전!을 외치고 지원해서 덜컥ㅋㅋ 학교 다니면서 한곳만 파던 친구들은 아직도 운동밥 먹고 살고 있구요 저처럼 이것저것 하는 친구들이 더 많은듯 해요....위에 너구리님처럼 교직과목 이수할수있는곳으로 가시는게 더 유리할것같네요 한국체대는 일반학생들은 교직과목 필수로 이수하게 해놓고.....흑..너구리님 부럽슴다 ㅜ.ㅜ

롤랑1 13.04.24 20:34:14

교직말고 답엄음 님은 그냥 인문게가시는게 낳겠어요 구체화된 목표가있는것도아니고 체육도 행정 교사 전문운동선수 등 많이 분류됩니다

롤랑1 13.04.24 20:35:54

수영강사? 스키강사 얼마나 수명이 길까요? 저도 체대출신 전문 운동선수이었습니다 전 미래는 보장됐지만 지루해서 그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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