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회사 다닌지 9개월 조금 넘어가는 신입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유흥주점을 처음간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가
않아서 그 후유증이 너무 크네요.
여자에 쑥맥이어서도 그렇고 그런 곳을 호기심에 가고는
싶어했지만, 그렇게 난잡하게 느껴진 경험도 없었던 거 같습니다.
존경하던 선임들이 여자 가슴을 주물럭 대고, 허리를 만져대고
물론 그 분들은 결혼을 했습니다...
평소에 그냥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던 삶에서 그런 모습을
목도하고나니 저도 모르게 방어적인 모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노래방에서 그렇게 여자들과 놀다가 나와서 그걸 하기 위한 단란주점에
갔는데 술이 너무 많이 취해서 화장실에서 엉엉울다 나왔습니다.
그냥 여기서 내가 뭔짓을 하는 건지 너무 후회되고 선임들의 그런
모습이 심하게 말하면 역겹게 느껴져서인지... 어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쪽팔리고 그분들께 죄송스럽네요.
제가 따라가고 싶다고 해서 따라가 놓고는 그 짓거릴 하고 나왔으니;;;
평소에 야동도 잘보고 단란주점에 가는 사람들을 곱깝게 보거나하지
않았었는데 문화충격이랄까, 아니면 그런 모습에 제 자신이 실망한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그 때 생각하면 참 메쓰껍네요...
그래서 질문드리고 싶어요.
물론 이제 선임들이 재미를 완전 깨놓는 저를 데려가지야 않겠지만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데려가고자 한다면 그런 곳을 가야할지
아니면 정중히 거절하고 나와야 하는 건지요.
짱공 형님들은 도와주세요!
lU
14.02.01 18:21:27
해피공유
14.02.01 19:41:49
꼰앙스
14.02.01 19:49:38
전설의바야바
14.02.02 16:23:23
홈런왕이승엽
14.02.01 20:00:05
전설의바야바
14.02.02 16:24:46
_Alice_
14.02.01 21:13:59
원하는게뭐냐
14.02.02 01:00:29
전설의바야바
14.02.02 16:26:22
sn1978
14.02.05 13:47:44
최강오이
14.02.06 11:54:40
STSTGL
14.02.18 10:17:08
STSTGL
14.02.18 10:21:13
뚜르뜨
추천 2 조회 31,932 2025.03.12사상최강
추천 0 조회 61,017 2025.03.082찍남은죽자
추천 1 조회 62,396 2025.03.08이공계에이스
추천 28 조회 86,945 2025.03.05_Alice_
추천 3 조회 132,650 2025.02.26_Alice_
추천 5 조회 152,124 2025.02.24찐만두두빵
추천 4 조회 154,223 2025.02.24우주최하노동자
추천 4 조회 153,321 2025.02.24개나리v
추천 4 조회 165,428 2025.02.23녹색애벌레
추천 3 조회 201,047 2025.02.19유자차생강
추천 4 조회 215,208 2025.02.17에켁
추천 2 조회 264,120 2025.02.12푸핫핳
추천 1 조회 276,213 2025.02.11뭘로하지음
추천 0 조회 289,684 2025.02.09Nobodyzo
추천 3 조회 303,661 2025.02.07파란불그만
추천 4 조회 331,241 2025.02.02_Alice_
추천 6 조회 403,356 2025.01.25후배위하는선배
추천 4 조회 470,728 2025.01.16복학생인증
추천 5 조회 495,694 2025.01.12_Alice_
추천 1 조회 523,580 2025.01.07유자차생강
추천 3 조회 529,956 2025.01.05호구왔또
추천 28 조회 511,103 2025.01.05콧구녕
추천 2 조회 637,114 2024.12.20지랄대마왕
추천 1 조회 671,564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