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사 4년차 주임직 담당하고있는 '녀석'입니다.
화학과 나와서 산업용 접착제 회사의 연구소 다니고 있어요. 4년동안 여러일이 있었지만 윗사람이 하라는대로 딴생각 안하고 착실하게 해왔습니다.
지난해 부터 나도 뭐좀 해봐야겟다 싶어서 이런반은 저런 반응 걸어보고, 실패도 해보고 작은 성공도 해보면서 나름 저만의 데이터를 만들어가고 있습죠.
근데 올해 여름부터인가 제 사수가 과장에서 연구소장으로 바뀌면서 담당하는 영역이 훨씬 더 넓어졋습니다. 윗사람이 바꾸니 업무 스타일도 바뀌고 보고방법부터 아이템 진행방향도 광활해지더군요...
그렇게 한 5개월 돼었을까요?... 지난 주에 업체의 급하다는 오더 때문에 한 4일동안 집에 안가고 철야작업 하구있는데 새벽에 소장이 현장에 왔더라구요.(소장은 사내 기숙사에서 지냅니다.)
보고하고..진행방향, 반응종료 시간 얘기하고 일하고 있는데 이러내요.
'지금까지 해왔는데 어떠냐?...'
저 : '아직 멀었죠..'
'반응 말고 회사 생활말여..어뗘?'
저 : '글쎄요..일 말고는 특별히 생각나는건 없어요..'
'공부는 하고 있냐?'
저 : '매일 정리는하고 있는데...방향을 모르겟어요...'
'나랑 같이 일하는거 휘회하지 않냐?'
(왜냐면 과장이랑 일했을때는 칼퇴도 하고 끝나고 어울려서 술 약속도 가지고 했다가 소장으로 바뀌면서 그런게 싹 없어졌거든요.)
저는 ' 후회할 정도로 지금생활에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반응이 처음 접하는게 많아서 힘들어요'라고 햇죠.
그러더니 웃으면서 '특이한놈' 이런면서 가더군요...
무슨의미일까요?..좋은의미일까요..나쁜의미일까요...
병신은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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