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권 전문대 자퇴후 26살까지 놀다가 그 해 겨울에 취업 준비를 했었습니다. 벌써 5년전인데.. 지금처럼 물어보면 그 누구도 답을 못합니다.
지방대에서 흔한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학점도 3점, 스펙도 없다면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보여주는거고, 또 준비도 안하고 있다는 얘기니까요.
먼저 잡코ㄹㅇ나 인크ㄹㅌ같은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현재 모집하고 있는 업종 전부 쭉 훑어보세요. 어떤 직종이 있는지 파악부터 하세요. 그리고 꽂히는 직종이 있다면 그 직종이 어떤일을 하는지, 입사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하는지 등등 알아보세요. 그렇게 계단을 밟는다 생각하고 단계를 밟아가야지 부모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 제 3자에게 2층도 아니고 옥상에 바로 데려다 달라고 하면 그 누구도 도와줄수 없습니다.
제가 26살 겨울에 그렇게 물어봤다가 JAVA해보라고 해서 학원 등록하고 졸업해서 바로 취업했지만 그 세계는 저와 어울리지 않단걸 알고 또 1년 날라가고, 지금 적성에 맞는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