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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련된 질문인데요..

wwwasf

16.05.13 08:04:43추천 0조회 1,460
사실 내용만보면 차게에 올려야하지않나 싶습니다..만 좀더 포괄적인내용인거같아 여기에 올립니다. 문제있다면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제가 사회 초년생일때 매형 거래처 카센터에 자주 오던차를 중고로 샀는데요, 차값을 750여만원 주고 사서 매형이 그쪽으로는 잘 아니까 필요한거 다 알아서 해주시고 돈은 드리겠다고 해서 약 1000 좀 안되게 드렸거든요.. 그래서 뭐 블박이라던가 후카 네비는 중고에 하체보강?인가 하는거랑 취등록세 포함해서 저 돈을 다썻습니다 당시 기아 준중형 완정깡통인 제차가 중고가로 sk에서 900정도했으니 잘 샀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차를 팔려고 이것저것 확인해보니.....하부에 뭐 만진 흔적이 없다더군요... 제가 잘 모르다보니 얼마전에 물어봤을때는 조인트를 조였다고했나 묶었다고했나 그랬고 차 살때 방지턱조심하라고 그러더니 제가 잘못보고있는건지 뭔지 혼란스럽네요 ㅋㅋㅋ 친구의 조언이 기아 사업소가서 점검받아보라고 해서 오늘 가볼예정인데요, 이거말고도 돈 빌려준거라던가..누나가 돈을 빌려갔는데 이래저래 대출조건이 제가 나으니까..가족이니까 뭐 빌려주는건 상관없다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사실 전 매형이 막 좋거나 싫거나 한건 아니거든요.. 그냥 친척정도로 생각하는데 저거보니까 역시 남은 남이구나 이런생각도 들고... 뭐 동생 어쩌고 하더니 돌이켜보면 구라인부분도 있고 하니까 혼란스러운부분도 있는데요

요약입니다
1. 매형이 중고차 알아봐줌
2. 튜닝됐다고 돈을 좀더 가져갔는데 확인해보니 없을가능성이 농후
3. 대처를 어떻게해야하는지?? 돈을 다시 찾아내고싶고 한건 아닌데 추궁을 한다던가..모른체 넘어간다던가..

형님들..조언부탁드립니다 ㅠ

경수야참아 16.05.13 10:47:14

그냥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좋을듯하네요.
다*턴 매형과 금전적인 거래관계는 반드시 차용증이든 계약서는 받으시고,
누나랑 관계가 어색해지지않도록 되도록이면 금전적 거래는 하지마세요. 나중에 낭패입니다.
그리고 매형께서 뭐 일부러 속여서 그러진않겠지만 매형도 신경써서 이것저것 해주려고 했던거일수도있는데
너무 섣부르게 판단해서 앞으로 관계가 꼬일수도있으니, 조언은 듣되 어떠한일을 맡기지 않도록하세요~

wwwasf 16.05.15 08:38:44

조언 감사합니다..매형이 많이 신경써주는건 맞는거같은데 본문의 문제로 조금 혼란스러웠던거같네요ㅋㅋ 그렇지만 앞으로는 조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샹련 16.05.14 03:51:26

위에 비슷한 연식,키로수 엔카에서 보신가격이 900만원일때 1천 안되게 주고 사셨다는거보니
그당시 업자들 인수가격이 750선인듯한데요..
카센터 자주오면서 관리된 차라면 확실히 믿을만하고 상태 A급 좋은차량이니 매형이 인수하셨을겁니다.
괜히 엔진오일 늦게갈고 관리 잘 안된차량 보단 훨씬 낫잖아요.
거기에 취등록세 및 이것저것 해서 900좀 넘을테고 거기다 매형 공임비 붙이면 정말 잘사셨던겁니다.
지금까지 문제 없이 타셨다면요.

만약 작성자님과 매형분의 관계가 남남이였다면 믿을만하고 잘사신것이지만
가족이 되다보니 매형도 약간 양심에 찔려 (손해보기는 싫고) 이거저것 다 손보고 갈고 이거 다른것보다 좋다고 허풍을 친걸로 보입니다.
돈은 확실히 20~30만원 남겨먹었을겁니다.
위 에 쓰인 성격으로 봤을때
그분이 만약 돈안남겨먹었거나 자기가 약간손해 봤다면(네비등 몇가지 부품 서비스)
차량매입증 + 기타 정비한 자재영수증 +네비등 구입영수증 + 취등록영수증 등 첨부해서 서류들과함께 넌지시 넘겼을겁니다.

가족사이엔 야박하고 괴심하지만 매형이 가정에충실한사람이면 그돈이 다 누이와 조카들 잘되는돈이니
그냥 넘어가는게 좋을듯합니다.
요즘세상엔 사람이 자기가정 을 위해 야게야 돈도모으고 합니다. 그게 누이 가정의 행복이죠.

wwwasf 16.05.15 08:47:11

조언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까 차도 자잘한문제로 카센터 가본적도 없고 처*터 불편함 없이 인수해와서 공임이라던가 더 줘도 상관없겠다싶기는 합니다.. 이제와서 돈이 아깝다 생각한건 아닌데 이게 일반적인건지 아니면 어디서나 있을수 있는 일인지 판단이 잘 안서서 조언이 필요했었습니다 ㅋㅋ 어짜피 차도 팔계획인데 조용히 넘어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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