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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어이가 없네요..

미란얀

17.04.19 01:21:38추천 4조회 3,292
들어온지 몇달 안된 신입이 저한테 열을 내면서 왜

안알려주냐고 화내는데 어이가 없네요 정말..

나이 어려도 존대해주고 배우는게 조금 더디고 몇번씩

알려줘도 잘 모르길래 천천히 가르치고 있는데

기술 왜 안알려주냐며 화내는데 참내.. 그렇게

배우고 싶었으면 알려줄때 적고 일끝나고 연습하고 주말에

나와서 연습이라도 할것이지 내가 옆에서 딱붙어서 알려줘야

하는지 .. 내가 안알려준것도 아닌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짤라버렸는데.. 에효 진짜 요즘 가만히 있는데도 별 거지같은

사람들만 자꾸 걸리네요.. 존대 다해줘 물어보면 다 알려줘

불량내거나 실수 해도 암말도 안햇는데 오히려 화내고 자빠져

있고 진짜 이젠 이십대애들 안받아야 겟다는 생각 뿐이네요..

아 너무 오늘 짜증나서 마음같아선 꿀밤이라도 한대 때려버리고

싶었는데 참고 그냥 집에 가라고 보냇네요.. 여기에라도 글쓰며

분을 삭힙니다...

잇츠유 17.04.19 21:10:14 바로가기

이십대라서 그런게 아니라 인성이 덜된놈이 이십대였네요 같이 언성 안높이고 잘 보내셨습니다
위추드립니다

잇츠유 17.04.19 21:10:14

이십대라서 그런게 아니라 인성이 덜된놈이 이십대였네요 같이 언성 안높이고 잘 보내셨습니다
위추드립니다

스키조 17.04.19 22:57:54

동서고금의 진리 -
뭉둥이가 약

베오브로 17.04.20 17:19:39

다 잘해주면 내가 힘들고, 상대방은 일 안하고...
아홉을 잘해주다. 한 개를 못 해주면 그 한 개로 잘해준 것이 평준화되어 욕하고
아홉을 혼내다. 한 개를 잘했다 하면, 사람이 수동적으로 변하고
일곱을 혼내다. 셋을 잘했다 하면 처음에는 기뻐해도 나중에는 뒤 다마까고
다섯을 혼내고, 다섯을 잘했다 하면 나중에는 내 말에 신경도 안쓰니

일을 주고 침묵하고,
힘들어하면 조언하고,
노력하면 도와주고
결과물이 나오면 칭찬해야 한고,

힘들어 함과 노력이 없고,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상벌을 밝혀야 한다.

울트라변태 17.04.21 10:59:35

그런 놈들은 강하게 나가면 찍소리도 못합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놈들이 많죠.
사람에 맞추어서 교육방침을 바꾸세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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