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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9 첫 직장고민.

개떡같다

17.04.26 15:31:46추천 1조회 3,461

안녕하세요 형님들!

 

제 고민 좀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제가 현재 면접 본 2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한 곳은 1년 계약직에 공기업 파견직이고 연봉 3000에 전공과는 약간 상관이 없는 유지보수관리 파트 이고 업무강도는

 

약한 편이며

 

한 곳은 정규직에 연봉2700, 전공과 어느정도 상관이 있는 기술영업파트이고 업무강도는 중간 입니다.

 

둘다 신규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인데요 ㅠㅠ

 

사실 저는 전공쪽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긴 합니다. 새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해서 딴 곳으로 이직 할 생각이

 

크구요..

 

그치만 만약에 라는 경우를 예로 안들수가 없더라구요.

 

혹시나 준비한 것이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공에 어느정도 발을 담가놓기 위해 전공과 상관있는 기술영업파트로 가는 것이

 

옳을까요. 아니면 전공과는 무관하지만 어느정도 제가 이루려는 것에 힘을 쏟을 수 있는 계약직이 옳은걸까요?

 

결국 선택은 저에게 있지만 굉장히 고민이 되는 한 부분 입니다. ㅠㅠ

 

충고 좀 부탁드려요 형님들 ㅠㅠ

 

ex) 계약직도 경력이 인정되는지 알고싶습니다 !

 

 

yenwpd 17.04.27 12:57:46

1번 한표 업무강도가 약하므로 딴짓을 할수도 있다는것이 강점이라 봄 1년후 어찌될지 모르지만
전공을 살려야한다는 글쓴이의 생각이 없기때문에 경험이다 라고 생각하고 한표

이동구 17.04.27 18:50:24

계약직은 회사내 불평등을 경험하게 되면 다닐맛이 안나요. 공기업 유지보수 파견직이면..더더욱 그렇습니다. 한전**에 계약직으로 1년넘게 근무했는데 완전 최악이였죠. 물론 그당시 참고 견뎠다면 정직원이 됐겠지만 맘고생이 장난 아니었어요. 자괴감 때문에... 요즘은 무기계약직이라는 제도가 있지만 시청에 근무하는 무기계약직은 공무원증도 안나오더군요. 이게 참...더러운겁니다. 좋은 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

헬네아 17.04.28 01:57:02

확실히 말할수 있는것은

경력은... 1년하셔야 경력으로 쳐주더라구요.

뽈치 17.04.29 00:32:26

전자가 파견직인걸보니 정규직 전환 가능성은 거의 제로일 것 같네요...후자가 정말 마음에 안들어서 일단 경력만 쌓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갈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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