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인생상담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새로운 취미

seotr

17.05.31 04:33:22추천 5조회 2,250


안녕하세요.

저는 퇴근하고 집에오면 10시 11시정도 됩니다.

나이는 34이고요.

독신이고 집에 오면 할게 없어 혼술을 자주 합니다.
근데 술을 너무도 끊고 싶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합니다.

집에 돌아오면 공허합니다. 그래서 스르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십니다. 안마시고 싶어요.

제 건강을 위해 너무도 안마시고 싶은데 할게 없습니다.
게임 영화 책 다 재미없습니다. 공연 음악 엔터테이먼트는 제
직업이라 꽁짜표 있어도 안갑니다.

뭘 해야할까요.

담배는 안합니다.
안하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한두대 정도 핍니다.


답답합니다.

캘거리댓거리 17.05.31 14:27:15 바로가기

연애가 답인데 왜 다들 말을 못하니!!!!!

캘거리댓거리 17.05.31 14:27:15

연애가 답인데 왜 다들 말을 못하니!!!!!

덕후삼촌 17.06.01 03:01:26

연애가 싫으시면 자격증 공부도 괜찬아요.
전 한자하고 일본어 자격증따고 공부에 조금 흥미를 느껴서 공무원준비합니다.

baggyk 17.06.01 23:52:41

야간라이딩 일명 야라...
운동도 되고 잡념도 없어지고...
동호회 가입해서 활동하다가 눈도맞고 연애도 하고...

ko경수 17.06.02 02:11:06

7시만 되도 춤이나 악기 배우라고 하고 싶은데
주말에 가능한 취미 하심이...ㅎ

어쩌라구우웃 17.06.02 15:46:22

프라모델 만드세요 (소근)

공단야식 17.06.03 22:24:00

부럽다 나이도 젊고 혼자산다니..

코타로난바라 17.06.04 17:56:57

취향에 맞는 취미활동 하는게 더 힘듬 더군다나 10시 넘어서 돌아오시게되면 여가활동 자체가 없으실거 같은데요 현실적으로..
저도 회사 다닐때 늦게 돌아오면 할게 없고 주말에는 너무 힘들어 나가기 귀찮고 해서 찾은 타협점이 게임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여가활동을 할수 있을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간당한 운동모임후 주말 북한강로 드라이브겸 웨이크보드등 수상레저 추천드립니다. 가는길 오는길 제법 카페도 많아서 앉아서 경치를 느끼며 쉴수 있고 저 같은 경우 까사32나 테라로사등 대충 세군대 단골로 자주 드나들고 있습니다. 까사32 같은 경우 호텔이긴 하나 바로 들어가면 카페가 있어서 여름철 호텔 수영장 비키니 입은 여성들을 보며 커미 후르륵 마시는 분위기도 굉장히 좋아요. 아니 좀 씁쓸함 여자랑 와야하는데
참고로 옛날 네비는 까사32가 아니라 나이아가라 호텔로 잡힙니다. 바뀐지 2~3년 된거 같음

s밤안개s 17.06.06 20:17:57

rc... or fishing...

푸우도사 17.06.09 00:29:00

드론 재미있습니다...
레이싱... 쫄깃합니다....ㅎㅎ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