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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프레리지아

19.12.14 23:01:30추천 3조회 1,863

며칠 전 윗집에 이사를 온 분이 있습니다.

 

이사 온 주는 짐 정리 하겠지하며 쿵쿵대는 소리를 참았습니다.

 

문제는 이사 온 이후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파트 자체가 원체 오래된 아파트라 방음이 잘되지 않아

 

작은 소음도 잘 들려 웬만한 소음은 감수하면서 지냈지만 한가지 못 참겠는 게

 

이른바 `발망치`라 부르는 소음이 상당합니다.

 

밤이고 낮이고 발망치 소음이 들리니 소음만큼 스트레스도 큽니다.

 

층간소음을 처음 겪어서 해결책을 잘 몰라 인터넷을 찾아봐도 뾰족한 수가 없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층간소음 관련해 대처 하셨던 경험이나 좋은 방법 댓글 부탁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보내시길 바라며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봇 19.12.15 09:29:35

근본적인 원인은 집 자체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발뒤꿈치 그거 습관이라 절때 쉽게 못 고쳐요. 윗집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은이상... 윗집분께 양해를 구해보세요

프레리지아 19.12.15 22:35:33

메모라도 남겨 두려고 합니다ㅜ

이원상 19.12.15 10:11:11

이건 정말 답이 없는데요...윗집 분의 성격이 말이 통하는 사람면, 상황을 잘 설명하시고 카페트, 슬리퍼 등을 권해 보시면 조금 나아 질 수는 있습니다. 본인도 걸을때 조금이라도 신경 쓸거고...

말이 안통하는데 정말 못참으시겠으면, 계속 항의하고 관리실에 민원넣어 둘중 하나가 이사갈때까지 푸닥거리 하는 수 밖에...

프레리지아 19.12.15 22:37:26

메모라도 남겨서 배려 해달라고 요청이라도 하려고 합니다. 층간소음에는 확실히 명쾌한 해답은 없는거 같네요ㅠ

헌터X헌터 19.12.16 15:59:34

하필 또라이를 만나셨네요 ;; 말이 안통하면 정말 피곤한데..저도 위층 놈이 발망치에다 허구헌날 노래 불러대길래 처음엔 좋은말로 여러번 요청드렸습니다결국 말 안통해서 대판 싸웠습니다. 지금은 그 집 이사갔구요 이웃도 잘만나야되요

포크송 19.12.19 06:27:36

후기보니까 대박이네요 소리랑 진동 느껴보니 더 대박이네..
저 피해볼땐 이만한건 없었는데
3자 도움 못받을 경우 이게 최고같습니다

포크송 19.12.19 06:23:01

저도 2년간 마음고생 개고생 다 하고 이사한적이 있습니다
할수 있는 대처가 정말 없더라고요
그나마 처음 수순 밟는것이 층간이웃사이 여기에 문의하고 우편물 하나 보내는것 일겁니다
http://www.noiseinfo.or.kr/about/stairsreqinfo.jsp?pageNo=1201
겪은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압니다
그렇게 얌전한 제 성격도 개같이 만들어준게 그 윗집 씨발것들 입니다
그 집에서 나와산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가끔 위에서 쿵 소리 나면 존나 예민해집니다 개우라질것들
부탁하고 애원하고 소리쳐도 달라지는게 없어 미친..

무지개구름0 20.01.04 07:42:13

1. 윗집에 매트
2. 우리집 방음공사
3. 우퍼스피커
4. 우레탄 망치 천장때리기

블루스카이스 20.01.24 21:03:26

전 그래서 탑층으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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