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인생상담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회사 사람들이랑 무슨이야기들 하시나요?

왕맹9

20.04.08 12:38:45추천 8조회 6,927

제가 원래 말이 없는 편인데...일만 열심히 하는 스타일 입니다.

 

그런데 가끔 먼저 다가와서 친해지고 싶었다거나...나랑 대화하는거 싫지? 이런말을 들을때가 있어서요.

 

저는 그냥 회사에서 할일만 하고 퇴근해서 집에서 놀고 싶은 생각만 가득해서요....

 

특히 상사분들하고 대화할때 많이 고민이 됩니다. 

 

말실수도 좀 하는 편이라...

 

상사분들은 제가 자잘한거라도 업무시간에 시키면 하는 스타일이어서 좋게 보고 다가와 주시는거 같은데...

이야기꺼리도 없고...말실수로 혼나기도 많이 혼나니까....

 

점점 할이야기가 없어지네요...어떻게 말할까 생각하고 말하면 또 타이밍 늦기도 하고 이상한말 하게 되기도 하고...

 

가끔은 주말에도 일시켜서 나와서 일하고 저녁에 술한잔 사주신다고 해서 술자리가서 말실수 하고...혼나면...

 

다음날 일어나면

아 주말에 나가서 일하는데 혼나기까지 하고 술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먹어서 숙취땜에 죽겠네라는 생각하면서 

주말에 나가서 뭐한거지...라는 생각을 하며 우울함만 늘어가요...

 

사회생활이 참 힘들면서도 기본대화하는거도 정말 힘드네요

GitS 20.04.08 13:32:50

친한 친구들 없으신가요? 퇴근하고 집에 가서는 뭐 하고 노시나요?
글을 보니 말실수가 많으신 걸로 보이는데 어떤 종류의 말실수인가요?

글만 보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보입니다.

왕맹9 20.04.08 21:10:40

친구들 하고는 대화는 잘 하는 편입니다. 그냥 편하게 게임이야기나 직장 이야기 뭐 이런이야기 합니다.
집에서는 대부분 게임을 많이 합니다.

말실수는 예를 들자면
1. 같이 술마시다가 술이 쓰다고 했다가 같이 마시기 싫다는식으로 오해받은적도있고...
2. 상사가 다른분 이야기 하길래 공감되서 저도 그렇고 제 입사동기도 그렇게 생각하고있는거 같다고 했다가
입사동기 이야기는 왜 하냐고 그러면서 남이야기 하지말라고 하신적도있고..
3. 전에 지적을 받았는데 가끔 생각없이 말하다보면 같은 실수를 하기도 하고요...

고장난키보드 20.04.10 08:51:39

들어보면 상사가 꼰대에 자기중심적인 인물같은데요. 그냥 말수를 줄이는 것이 나을듯 하네요. 저런 사람은 뭘로 잡아도 잡을 사람임.

서풍의진 20.04.12 19:31:29

진짜는 상사 말도 들어봐야겠지만 님말만 들었을때 의도하고 말실수 유도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기가 원하는 답을 말하게 해놓고선 말했을때 혼내는 그렇지 않고서야 의견물어 놓고 자기의견 말한것 뿐인데
혼날이유가 없는듯 하네요 사회생활이라고 다 친해질 필요 없어요 그냥 라인안잡고 외골수로 가는사람도
많아요 대신 그렇게 지낼경우 진급이나 대인관계는 접어야죠 아니면 그사람이 듣고싶은말만 캐치해서
똥꼬 빨아주던지 의도를 잘 파악해야되요 진짜 자신의 의견에 동조를 발해서 물어보는건지
아니면 이건 아닌데란 말로 대답했을때 너는 사람이 박쥐같지 않아서 좋구나라는 취지로 물어보는건지
대충 그런거 보려면 전반적으로 모든사람들을 파악할정도의 센스가 있어야되요
센스를 갖추고 원하는 대답으로 똥꼬빨아주던지
아니면 그냥 외골수로 다 무시하고 일만하세요 어차피 정년은 짧습니다! 버틸때까지 버텨서
자본금 맞추고 자기장사해야죠 아니면 답없습니다.

vsmint 20.04.08 13:44:58

왜 본인이 자꾸 말실수를 하는지 진지하게 성찰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본인이 직접 글을 남기셔서 이정도지 제 짪은 판단으론 글쓴이님을 상대하는 상대방 입장에서 글을 썻다면 상당히 내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유추해봅니다.
내 스스로 내가 왜자꾸 말실수를 하는지 원인을 찾고 스스로 고쳐내지않으면 굉장히 갑갑하고 재미없는 사회생활을 하시게 될게 뻔합니다.

왕맹9 20.04.08 21:12:48

진지하게 생각은 많이 해봤는데...
안그래도 할말이 없는데 억지로 하려고 하다보니 말실수를 하게 되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요...ㅠ

susiar 20.04.08 14:15:46

일단은 사회생활 문제는 접어두고 내 성격이 누군가와 이야기 하는걸
즐기느냐 아닌가를 먼저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라는 답이 나온다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됐는가를 생각해보셔야 할텐데 대략적인 답은 위에 나와 있는거 같습니다
사람이 귀찮고 뭔가 행동에 대한 일들이 예상되니까 본인 스스로 그런 일에 놓이지 않게
자제를 하시려는거 같은데 사회생활하면서 그걸 내 맘대로 조절하기란 힘들죠
답은 솔직하게 너무 간단한데 그걸 본인이 바꾸려 노력 하시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겠죠?

일터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내가 한 말이 상대방에게 실례가 되는지
혹은 내 생각과 달라서 그게 의도치 않은 상황을 불러온다는지에 대한 것은 대화의 경험치에 따른것 같습니다
회사생활하고 친구들 자주 만나고 책 많이 읽고 그러다가 혼자 일하게된 시간이 3년이 지나니까
누군가와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것이 어색하고 대화의 맥이 끊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한 말이 상대방에게 불쾌한 상황을 불러오는 경우도 몇번 있었구요

더불어 같이 뭔갈 하는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궁금증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기도 하구요 궁금증 없이는 그 어떤 대화도 계속 이어나가기 힘들어요

너무 본인의 삶에 대한 집중도만 높이다보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귀찮게 느껴지죠..
근데 그게 내 입장에서는 제일 편한건 사실이에요 ㅎ
근데 질문자님이 직장생활 하시면서 본인스스로나 주변사람들에게도 어느정도 불편이 느껴지시니까
이렇게 질문 하신게 아닐까 싶네요. 지금 상태로 계속 생활하셔도 되긴 합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주변인이나 본인이 불편한 상황이 지속될거에요..

딱 이럴때 쓰는 말이 있쥬~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아~

왕맹9 20.04.08 21:18:30

감사합니다. 저도 최소한의 궁금증을 가지고...몇번 질문도 하고...
그분 취미에 대해서도 나름공부해서 대화를 시도해봤는데...
제가 진짜 관심이 있어서 물어보는게 아니라...같은 질문을 2번 이상하게 되는경우도 많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제가 무슨 말을 하면...
너 그거 관심있어? 없자나 근데 왜 이야기해?
잘 아시는 물품있어서 질문을 해보면 너 그거 안살거자나? 근데 왜 이야기해? 이런식으로 흘러가고 더 할말이 점점없어져요...

Dirkal 20.04.08 14:43:09

혹시 여자들 특히 애인등 한테 인간미없다 기계적이고 지나치게 합리적이어서 몰감정적이다 라는 얘기를 듣지는않나요`

왕맹9 20.04.08 21:15:33

그렇게 인식이 많이 되고있어요....여자들한테는 그런소리 많이 듣고 어른들한테는 가식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친구들한테는 미친놈이란 소리도 자주 들어요...

Dirkal 20.04.10 17:03:02

동료가 여기있군요 호호호홓

재돌사마 20.04.08 14:43:21

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 회사사람들이요? 퇴사하는순간 서로 연락안합니다. 아무리 친하게 지냈고 도움을 주고 받았더라도 퇴사하면 남남되는게 일상다반사입니다. 그냥 조용히 할일만 하시고 본인의 이익이 되는쪽으로 움직이시면됩니다.

뭐 말수도 많고 친하게 지냈더라도 자기들 이익에 반하게되면 바로 뒤통수칩니다. 남의 시선 신경쓰지마시고 최대한 본인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시고 본인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굳이 억지로 맞출필요도 없구요. 일만 잘하면 되지요. 회사와 직원은 노무를 제공하고 그에 합당한 급여를 받는 계약으로 이루어진 관계입니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왕맹9 20.04.08 21:20:01

감사합니다. 저도 무의식중에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해서 지금 같은 고민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래도 사회생활은 어쩔수 없이 해야되고...좋은쪽으로 노력해보고 싶네요 ㅠ

재돌사마 20.04.08 21:31:45

꼭 말 잘하고 재밌다고 사회생활 잘하는것이 아닙니다. 직장상사들하고 친하면 나쁘지는 않겠지만 억지로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죠. 직종마다 조금씩 근무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제말이 무조건 맞다고 할수는 없지만요.. 저는 개발업무 했었는데 거기서는 하루에 말 몇마디 안했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오히려 말 많으면 엄청 싫어하더군요.

초인상근 20.04.08 14:56:02

첫사수가 나루토 광이라
새벽1시에 퇴근하고 집가서 새벽3시까지 나루토 보고 담날 나루토 얘기하던 기억이 나네 ㅋㅋㅋ

왕맹9 20.04.08 21:22:29

바로 위 사수랑은 잘 지내는 편인데...
사수의 사수쯤 가면 저 스스로도 어렵고 뭔가 지적도 많이 받고 하다보니...
대하는게 어렵고...말하기도 쉽지 않고...힘드네요 ㅠ

MayRanG 20.04.08 15:16:24

아무말 대잔치 합니다.

왕맹9 20.04.08 21:21:10

부럽네요...아무말하다 혼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딩구맨 20.04.08 17:49:04

시사경제 이슈에대해서 아침마다 보고 가세요. 일부러 읽고가서 이런저런 말도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맞장구만 쳐주셔도 됩니다. 자기주장은 피하세요. 그냥 오늘은 어떤이슈가있고, 그러면 상대가 뭐라말하면 거기에 맞장구만 쳐주세요. 이게 쉬우면 고민도 안올렸을테고..

왕맹9 20.04.08 21:24:07

저도 이런거를 잘 하고 싶긴합니다...제가 자기주장이 너무 없다보니 맞장구 치고...
다른사람이 했던 이야기 하고 그래서 자주 지적 받기도 합니다...자기주장이 없어서...ㅠ

메탈리어카2 20.04.08 19:26:20

기분만아나쁘게 조심하면 아무말도괜찮습니다. 모르시겠으면 역지사지해보세요.

왕맹9 20.04.08 21:29:17

나중에 따로 그런말은 하지 말아라라면서 설명을 해주시면 고민을 많이 해봅니다. 그러다 가끔 같은 실수를 하기도 하고요 ㅜ

그리고 모르겠는게 너무 많아요...

술자리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같이 따라가서 어울리고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근데 술자리에서는 술이 쓰다고 하니 기분나빠하실줄 몰랐고...
술자리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렇게 같이 와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술마시는거도 좋네요라고 했다가...
술자리 별로 좋아히진 않는데 억지로 왔다는듯하게 되서 기분나빠하실줄은 몰랐어요..
제가 좀 모난 부분이 있긴 한데...그래서 그런지 역지사지해도 모르겠는게 80프로는되요 ㅠ
저는 평소 화를 잘 안내고 상대방 말 듣고 기분나쁜적도 많지 않아서요 ㅠ

물찬각선미 20.04.09 03:18:14

원래는 술이 쓴데 오늘은 달다던지

술자리 싫어한다는 말??말고 술을 잘못마신다는데 오늘은 분위기도 좋고 술맛도 좋습니다 ㅎ??이런식으로 하세요 나이 좀 있는분하고 얘기를 잘못하실거 같아요

아부떠는 느낌으로다가 얘기하세요 칭찬 마니 해주시고요

yjoo 20.04.08 19:35:27

노력 하라는 말 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부분도 있어요.
회사 생활이 혼자서 하는 것 보다는 다수와 엮어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간관계 형성을 잘 해 놓으면 회사 생활이 수월해 지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이 부분은 어쩌면 일을 배우는 것 보다 더 힘든 게 사실이 구요.
학교만 다니다가 회사에 처음 들어오는 신입들이 잘 못하는 게 이 부분이 구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조금씩 연습 해 두시는게 회사생활이나 본인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왕맹9 20.04.08 21:31:14

감사합니다. 저 생각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연습한다고 같이 따라다니기는 하는데...
가끔 실수를 했거나 그러면 괜히 대인관계 좋아지려고 노력한다고 상대방 기분나쁘게 한건 아닌가...싶어서 오히려 또 미안해지더라고요 ㅠ

yjoo 20.04.09 00:34:03

그런 거 하나 하나 신경 쓰지 마세요.
되려 그런 행동들이 상대방을 더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이 불편함을 말할 때는 사과하고 고쳐나가면 됩니다.
서로가 상대방을 조금씩 이해하면서 사는 거라고 봅니다.??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세요.

yenwpd 20.04.09 00:18:22

너무 수그리고 다녀서 별거아닌거에도
위축되시나 봅니다

이건 사람이 안맞는겁니다
본인이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그냥 편하게 있으세요

직장동료이지 친족이 아니잖아요
관계형성이 안되면 안하면 됩니다

그회사에서 천년만년 있을것도 아니고

본인 주어진 일만 잘해도 상대방이 들어옵니다

회사는 그런곳이에요..

yenwpd 20.04.09 00:20:17

사수하고만 친해도 됩니다
되려 윗 부장급하고 엮인다면 머리아픈겁니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저런말을 한다..

선 긋는겁니다 ..

B_612 20.04.09 10:39:16

일단 웃으며 시작하세요. 웃는 얼굴에는 상대방이 먼저 맘을 열고 이야기를 시작하니깐요

e11even 20.04.09 12:53:59

직장동료랑 인간적으로 친해진다는건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서글픈 이야기지만 오랫동안 일할 곳이라면 그 직장동료가 몇 년 뒤에 경쟁자가 될테고
내 밥줄을 위협하게 될테니까요...
yenwpd님 말씀처럼 편하게 본인 할 일 하세요...
사람이 안 맞으면 뭘 해도 잘 안되는 것 처럼 느껴지고 실제로 어긋나는 일들이 많아요.
어차피 그 회사가 평생직장도 아닐텐데요...뭐...

말테이 20.04.09 15:44:52

회사사람들하고는 선 긋고 지내는 게 젤 편합니다

흥칫쳇 20.04.09 17:30:05

이직 몇 번 해보면 다 부질없습니다. 한 두명 빼고 대부분 떠나면 남입니다.

우주좋아 20.04.10 12:21:37

사람마다 스타일이있습니다 말하는게 불편하면 하지마세요 그냥 할일만 하면되요

궁금이~ 20.04.10 21:49:04

상사와 친해지고 싶으시면 칭찬꺼리를 찾아보세요..없어도 찾아보세요. 자연스럽게 칭찬으로 시작하면 대화가 자연스러워집니다.
가령 살찐 사람이면 선배님..요즘 살좀 빠지신것 같은데요..대머리끼있는 상사면 선배님 요즘 머리쪽이 쫌 풍성해지셨는데요..상대방의 약점을 칭찬하면 효과가 있을겁니다.

기타기타스 20.04.11 14:03:00

상사욕.
주식이야기
낚시이야기
게임이야기

제리마우스 20.04.14 03:11:24

글로 유추해볼때 아마도 자기중심적이라 공감이 안되는 사람으로 여겨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도 없는 사람이 있는척을 하면 안하니만 못하게 미움을 받죠. 경험상 결론만 짧게 말하면 그냥 그런 노력 하지말고 그런 자신을 받아드리세요.

tlstm1 20.04.14 12:05:20

돈이 많았으면 이런 고민도 안할텐데. 돈많으면 '아 말걸지마 씨발새기야' 시원하게 갈기고 싶죠?

근데 님은 사회하꼬초년생이라 당해야합니다.

anjdlE 20.04.21 16:24:27

그냥 차이많이 나는 상사는 네네 하고 띄워주고 안궁금해도 와 어떡해 하나요 이런식으로 가야함
친하다고 막 놓으면 절대 안됨
진짜 몇년보고 가족 다알고 막 거리낌없이 그분 집에 쳐들어갈 정도 되야
사석에서 반말까고 그러는것
그러기 전까지 그냥 적당히 기분좋게 모신다 생각해야함

람박사 20.04.28 12:48:39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거의 안하나 보네요
나는 대강 이런 성향이다 라는걸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시는것도 좋죠
사람들은 자신을 오픈하는 사람에게 오픈하게 되어있으니깐요
아니면 시시콜콜한 연예기사나 화제기사 같은게 이야기 하는게 말 꺼내긴 쉽고요

결국 그 사람들이 바라는건 자그마한 인간미입니다. 엄청 친해지는걸 원하는건 아닐거에요

공감빌런 20.05.14 21:17:48

본인 성향대로 사세요
본인에게 맞지않는 옷을 억지로 입고 대화하려들면 가식이 눈에 보이는듯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