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에40들어가는 가정도 있고 애도있는 남자입니다.. 제가 좀 굴곡이 심한편??이라 맘 속에 응어리가 쌓여있었나봅니다..
초등학교때는 어머니가 아버지때문에 집을 나가시고.. 중학교때는 친척집에서 학대아닌 학대를 받으면서 크고.. 고등학교때는 새엄마가 들어왔지만 역시 또 이혼… 저역시 강압적인 환경에서 커서 좋게말해 답답하게 컸습니다..
저역시 결혼을 한번 실패하니 인생 참 꼬였죠..ㅎ
요즘 아버지랑 술을 한두잔 먹다보면 예전이야기를 제가 먼저 꺼냅니다.. 물론 별로안좋은거 알면서요. 사과받고 싶었습니다.. 어머니일과 저를 고등학교때까지 방치한일..
매번 그런데 어제는 정말 크게 싸우고 제가 중학교때 격어온 인생을 들려주었습니다. 아버지도 우시고 저도 울었습니다. 저도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아닌건 아니라고하고 저도 앞으로는 더이상 말 안꺼내겠다하고 울면서 서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어제는 잠을 잘 못이뤘네요 그냥 40을 바라보는 아재가 답답해서 글 씁니다.. 행복한 추석되세요
여섯줄의시.
20.10.04 18:40:32
여섯줄의시.
20.10.04 19:12:13
Dark79
20.10.04 21:35:29
여섯줄의시.
20.10.04 21:39:30
이우열
20.10.04 18:44:33
XX이츠XX
20.10.04 19:06:55
II
20.10.04 19:23:59
김주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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