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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까 형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Necalli

21.02.26 14:29:45추천 1조회 3,356

작년1월경에 퇴사하고 담달부터 복직하는데요

솔직히 불혹이된마당에 작년퇴사하면서 집안일까지 겹치다보니 이젠 안일하게 생각하고 싶지않아 쇠창살없는 늦은나이에

도움좀 얻고자 정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준비할수있는 기간은 10년인거같습니다.. 전직장에서 너무심한 스트레스와 초년생(특례)들어오는 애들때문에

몸이 많이 망가졌었고.. 또 귀에 염증도심했고 다시 듣기위헤 머리도 식힐겸 겸사겸사사 퇴사 머리는 제대로 식히지도못하고

복직하게됐네여..

제가 해야될준비들은 차(휠체어가들어갈수있는 개조용차량과 면허증),여친과같이살 집(임대들어갈예정),빚청산

특히나 저 빚은 작년퇴사하면서 어쩔수없는 가족동의로 저한테 말한마디도없이 대출을 받으셧어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미워할수도없고..가족이니 또 참아야하는게 어쩔수가없네여..

 

전 일단 도박은 하지않습니다 주식 개뿔도모름,그나마 하는 도박이라곤 복권이 전부입니다

워낙 겁이 많아서 잘못되면 빚더미앉을수있는곳은 절대 눈도 안가는 성격이에요

그러다보니 돈을 모으는방법은 그저 저축밖에 모릅니다.. 은행이자도 옛날만치 못하는데도요

나이가 점점 차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귀찮아지는데 벤츠를 모시면 제가 뛰어야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생각으로 복직을 빠르게 결정했습니다..아직 듣는연습 더 해야하는데..

10년안에 아무리 모은다고해도.. 1억이될까말까일거같습니다.. 이걸 생각하면 또 맥빠지고 기운이없어지네여..

뭐하나 준비된것도없고 회의감에 인생을 하루살이처럼했었던 제 결과이니 받아들이고 정신차려야지요

가족인게 더이상 가족에게 당하기싫습니다..

도움좀 주십시요 형,아우님들..

시발색햐 21.02.26 17:49:21 바로가기

내가 이상한가?
이게 무슨내용인지 두번 읽어도 모르겠네
집, 차, 빚 청산하는대 어케해야하는지 조언달라는건가요?

시발색햐 21.02.26 17:49:21

내가 이상한가?
이게 무슨내용인지 두번 읽어도 모르겠네
집, 차, 빚 청산하는대 어케해야하는지 조언달라는건가요?

Necalli 21.02.26 22:01:30

너무 어려운가요? 전글들보면 대략적으로 알수있을거같기도한데 요약해드리자면
돈을 저축으로만 불릴수있는지가 알고싶기도해서요 아픙로 들어갈돈은 많은데 수입은 그리 많지도 않으니 단순 저축만한다고해서
적은이자로 돈이 모일까 싶어서요..

삼다수머거 21.02.28 14:34:52

@Necalli 돈은 모이겠죠. 하지만 집사기도 어렵고 사더라도 대출금에 힘들게 살아야죠. 금융에 대한 지식을 쌓으세요.

재테크 공부하고 경험도 하세요.
전 주식은 10여년, 경매공부, 부동산공부 중개사시험도 따고 세시간거리에 경매강의도 들으러 다니고 그랬네요.

재테크 뭐라도 나한테 맞는거를 하세요.
그리고 실행 하시고요. 첨엔 책에서만 본거라 생각처럼은 안됩니다. 짧으면 몇년, 십여년쯤 하다보면 길이 보입니다.
전 재테크 책 지금도 백권은 넘게있네요. 버린게 훨씬 더 많고요.

짱공만이십년 21.02.27 08:08:09

글에서 절박함이 느껴지네요.
충분히 마음이 전달됩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또 빚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살아내야 하는 게 인생 아닐런지요?
고통과 시련의 깊이에 차이가 있을 뿐 누구에게나 스스로가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려움은 남들의 도움으로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위로의 한마디나 주머니에서 나오는 작은 선심 등으로는 해결되지 않겠지요.
저축을 제외하고 돈을 불릴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여기서 그 답을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그저 묵묵히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을 도모하시거나
정년에 제한이 없는 기술을 배우시는 것도 좋지 않을런지요?
부디, 힘내시고 대한민국에서 당당하게 살아내시길 바랍니다.

삼다수머거 21.03.01 13:29:05

추가로 가독성이 너무나빠 앞에 쓰셨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아주 많은내용이 있고 무슨말인지 모를 내용도 있고, 본인과 가족들 이모까지 서로 상처도 많이주고 실타래가 많이 엉켜있는것 같네요.

저랑 갑장이신데 친구같은 마음으로 말씀드리면,


작은 가지는 잊으시고 큰가지를 다 쳐내세요. 매정해도 죽은가지는 잊으시고,
약은 꼭 잘챙겨드새요.

Necalli 21.03.07 15:54: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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