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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 6월에 국민 심판대 오른다

천연소금

11.01.10 19:14:17추천 0조회 1,150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교육감 당선 1년을 맞는 6월 시민들의 심판대에 오를 전망이다.ⓒ연합뉴스▲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교육감 당선 1년을 맞는 6월 시민들의 심판대에 오를 전망이다.ⓒ연합뉴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교육감 당선 1년을 맞는 6월 시민들의 심판대에 오를 전망이다.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과 미래한국국민연합 등은 곽 교육감의 국민소환이

 

가능한 6월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곽 교육감에 대한 ‘국민소환제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계성 반교척 대표는 “시민단체와 연대해 전교조 이적단체 수사촉구와 좌익교육감

 

국민소환제를 위한 서명운동을 18일부터 전국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곽 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학생들의 집단활동을 가능하게 했고

 

무상급식이라는 부자급식으로 학교 시설 및 순수교육 예산을 삭감해 학교교육을

 

마비시켰다”며 “의도가 의심스러운 교육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위기에 빠트리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 공동대표는 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체벌 금지 조치에 이어 학생의 두발, 복장

 

자유화를 하겠다는 막무가내식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며 “부자 아이들 밥값 챙기려고

 

안간힘을 쓰더니, 정작 복장에서 드러날 빈부격차로 인해 낙인찍힐 가난한 아이들의

 

상처와 가슴의 멍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싶을 정도로 서울시 교육은 막가파식으로

 

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교총의 설문조사에서 약 90%의 교사가 체벌금지에 반대하고, 체벌금지

 

이후 학생들이 지도에 잘 따르지 않는다는 응답도 80%에 달할 정도로, 곽 교육감의

 

막무가내 체벌금지조치는 공교육을 급속도로 붕괴시키고 있다”며 지적했다.

 

또 “곽 교육감은 이념으로 학교를 물들이고 막가파 방식으로 학교를 무너뜨리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래서 교육감은 선거로 뽑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허울좋은 자치의 껍데기 속에서 선거엔 큰 관심도 없이

 

되는대로 투표를 하다보니 

 

이런 골통X끼가 교육감으로 뽑히는 것입니다.

 

(화가 나다보니 말이 거칠어졌군요...)

 

인간남자 11.01.10 19:22:35

투표가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교육감을 뽑는게 옳다고 보시는지요?

인간남자 11.01.10 20:41:04

사진은 연합뉴스 제공이라고 되어있지만 기사 출처는 뉴데일리군요

피빛망투 11.01.10 23:11:58

곽노현 교육감이 어떻길래 좌익인지 말해보라고 싶군..
도대체 왜 좌익이야..(좌파보다 더 심한 표현 찾기 위해 좌익이라고 붙인건가..)
체벌 금지 두발 자율이면 좌익인가??
그냥 니가 싫으니깐 싫다고 말해라..
제발 좌익 좌파라고 붙이지 말고..
도대체 나는 저 사람이 왜 좌파인지 도통 모르겠네.

바리디 11.01.10 23:21:38

좌파 맞어.왜 너만 혼자 딴생각하고 있니?

피빛망투 11.01.10 23:25:46

뭔 정책이 좌퍄냐고 말해보라고
뭐 하길래 좌익이라고 욕 하냐?

조조빵 11.01.10 23:25:44

저기 나온 시민단체가 뭐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좌익이네 좌!빨이네 하는걸 보니 뉴라이트 계열이겠지.교총은 공정택이 온갖 비리 저지를 때는 입다물고 있다가 진보성향의 교육감이라고 아주 개거품 물면서 달려드네.

토니몬타나 11.01.10 23:31:57

곽노현의 급진적인 교육 개혁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저 시민단체들처럼 "이념 정체성 옭아매기" 로 심판을 가하려는 태도는 영 아니네요.
정책에 대한 문제는 정책에 대한 비판을 근거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 사람은 좌익이다" "이적 단체 소속이다" 라는 식의 이념 따지기, 사상검증 식의
근거로 모든 정책과 방향성을 판단하려는 태도 중 하나죠.
"의도가 의심스럽다" 라는 표현은 이미 그 사람의 성향이나 정체성 자체를 의심하는
말로서 "국가 구성원" 으로 동일선상에 놓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자신들이 주장하는 바는
국가를 위한 건데, 곽노현이 하는 건 국가를 위한게 아니라 "다른 목적" 을 위한 것이다 라고
표현하는거죠. 저건 모든 정치적 논쟁과 해결 과정에서 가장 먼저 배제해야 할 태도입니다.
그냥 국가에 도움이 안된다. 피해만 준다. 라는 식의 비판이라면 모를까, 다른 목적이라뇨?
아예 시작부터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 곽노현은 불순한 놈" 이라고 각자가 가진 성향에
대해서 동일선상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가운데에 이루어진 모든 정책적 비판이나
판단은 결국 부작용을 낳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공인에 대한 비판, 정책에 대한 비판이나
움직임에 이념적 정체성 이라는 울타리를 쳐놓고 움직이는 거죠. 이념적 정체성에 옭아매어져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객관적인 정책 비판을 하기 힘들고 극단적이고 비논리적 발상을 하기
쉽습니다.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죠. 각하에 대한 비판이든, 곽노현에
대한 비판이든, 핵심적으로 이념 따지기 식 비판은 말이 안됨)

해담 11.01.11 00:10:03

정책 대결이 아니라 이념 대결이 되어버렸어. 오세훈이 바라는거 원하는대로 되겠네...

그러나 오세훈은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거임...

왜냐? 그 동안의 젊은 이미지, 혁신적 이미지 다 잃어버렸음... 이번 싸움으로.

결국 오세훈도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데는 한계를 보인거지.

삼복구타법 11.01.11 07:16:52

이분 이전에 공정택 할배 맞나? 그분의 업적을 좀 열거하고 똑같이 비판을 했음하는 소망이있네...
너무 급진적인것에 살포시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이걸가지고 좌익이네 빨/갱이네 부자급식 드립치는 사람은 참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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