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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막말녀는 또 뭐냐 어이가 없네

숨을안쉰다

11.12.06 01:04:11추천 0조회 1,273

처음엔 그냥 정신 빠진 년 하나 또 나왔구나 했는데,

 

임산부랜다.

 

여자 임신하면 호르몬 상태 엉망 된다

 

가만히 놔둬도 혼자서 짜증이 *듯이 솟구치는데, 누가 건드리면 분노 폭발하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 할 말이 없다.

 

그 노인분들은 그냥 재수없게 잘못 걸린 것 뿐이나, 막말녀가 비난받을 정도로 큰 잘못을 했다기엔 우리가 인간의 몸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도덕성이고 나발이고

 

평상시의 끝도 없는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냥감이 필요한 사회가 된 것 같다.

 

그런데 이 인터넷 깡패들이 더 악질적인 건 뭐냐면,

 

자기들이 하는 일은 정의로운 줄 알고 있다는 거다.

 

탈레반 같은 놈들 ㅉㅉ ..

선비다 11.12.06 04:57:58

그렇다고 자신보다 나이많은분한테 막말하는건 아니지않냐.
호르몬이고 자시고 사람에게 주어진 가장큰 축복이라는 생각이란건 멋으로 있는게 아니다.
짜증나도 노인한테 반말로 막말하는건 그사람이 노인공경의 생각을 평소에도 안하고 있었다는거다.
당신의 논리를 반대로 풀어말하자면

우리나라 국민은 재수없게 이명박대통령을 뽑았다.
이명박이 비난받을 정도로 큰 잘못을 했다기엔 우리가 현재 우리나라의 상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도덕성이고 나발이고
평상시의 끝도 없는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냥감이 필요한 사회가 된 것 같다.
그런데 이 인터넷 깡패들이 더 악질적인 건 뭐냐면,
자기들이 하는 일은 정의로운 줄 알고 있다는 거다.
탈레반 같은 놈들 ㅉㅉ ..

숨을안쉰다 11.12.06 15:56:21

노인이 아니라 사람 자체를 공경해야지. 80살 먹은 노인이건 세상에 나온지 열흘 된 애기건. 그럼 똑같은 행동을 노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했다면 상관 없단 말인가? 대상이 노인이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행동 자체가 문제인데, 문제가 되는 행동이었을지언정 사회적 지탄을 받을만한 일은 아니었지.
그리고 이명박이 좋은 대통령인디 나쁜 대통령인지는 모르겠지만, 나ㅃ느 대통령이었다면 국민들이 재수없게 뽑은게 아니라 멍청해서 뽑은거겠지.

hirooya 11.12.06 08:12:56

참 이상한 논리를 펴시네요. 호르몬 이상이 윤리적 규범이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가만히 있어도 짜증나는 사람 재수 없게 걸림? 님말을 조금 비약해 보자면 술먹고 개가 되면 살.인을하든 강.간을 하든 뭐든 용인되는 건가요? 이성적 판단 없이 자기 꼴리는대로 할꺼 다하면 그럼 동물이랑다를게 뭔가요.

숨을안쉰다 11.12.06 15:57:50

임신하면 이성적인 능력 자체가 저하되는데 이성적 판단 없이 행동했다고 비난할거면 임신하지 말라고 하든가요 ㅗ

치노짱 11.12.06 11:08:42

아니!! 이런 병맛스러운 논리가..!!

그럼..임신한 여자들은 다 그런식으로 히스테리부리던가? 그게 정상이고?
죤내 욕 처먹을 짓을 했지만 임신했다면 그게 정상 참작이 가능한 정도인지 그게 비난을 모면 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닌 정도의 개짓꺼리를 이 여자가 보여줬잖수?


내가 이런 일에서 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 지하철 문화..어딘가 좀 이상함...

노인들 사이에서 젊은 사람이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그 잣대로 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지하철에서 노약자석에 앉냐 아니냐라고 함..

아무리 자리가 비여있어도 젊은 사람은 노약자석에 앉으면 안된다고??
좋다 이거야..
그렇다면
노약자는 다른 자리에 자리가 비였어도 노약자석 먼저 채우는 것이 맞는 게 아님?
이미 노약자 3인석에 2명, 아니 1명이라도 앉아 있고 다른 자리에 널널해서 그쪽에 앉는 것도 아니고..
노약자석 텅텅 비였는데 일반 자리 와서 이미 자리들 꽤 차 있는데 낑겨 처 앉는 이유가 대체 뭔지??
그럴거면 자리 텅텅 비였을때 노약자석에 젊은 사람 앉는걸 비난이나 말던가...


노약자 자리에 앉는건 노약자 인증 같아서 싫지만 정작 자리가 없으면 '여기 내자리임' 하고 싶은 골때리는 심리..
자리가 많아도 젊은 사람이 그 자리 앉으면 괜히 배알 꼴리는 자기가 갖기는 싫고 남주긴 아까워 하는 골때리는 심리..

이런걸 비판하란말야..
임산부니까 다 용서된다 이런 강아지 옹알이하는 소리 말고..ㅡ_ㅡ

숨을안쉰다 11.12.06 16:00:11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히스테리 부리고 그게 정상인데요. 단지 대부분 임산부는 안 건드리고 또 외부활동 자체를 많이 안 하니까 사람들이랑 충돌할 일이 적어서 눈에 잘 안 띄는 거지.
임산부니까 다 용서된다니 무슨 헛소리야. 용서라는 건 당사자가 하는거고, 니가 뭔데 용서를 하고 자시고가 있냐? 니가 무슨 판사여? 피해자여?

치노짱 11.12.06 16:08:16

나를 '너'라고 칭해주시니 나도 똑같이 해줄께
임산부가 히스테리를 부리는 게 정상이다..이 말자체가 오류인데 무슨 개소리야 ㅡ_ㅡ;;;;;;
그게 정상이라면 히스테리라는 말을 안쓰겠지 ㅡ_ㅡ;;;;
도대체 주위에서 어떤 ㅄ같은 년만 봐왔는지 모르겠지만 내 주위에 임산부들은 당연히 쉽게 지치고 힘들어하고 쉽게 짜증도 내지만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소리 지르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욕할 년은 아무도 없다고 내 장담하지..ㅡ_ㅡ;;
그게 [정상]이고...

[임신하면 이성적인 능력 자체가 저하되는데 이성적 판단 없이 행동했다고 비난할거면 임신하지 말라고 하든가요 ㅗ]
라고 위에 댓글을 써놨는데...
....
.....;;;;;

니말대로
너 임신했냐? ㅡ_ㅡ;;
뭐 하는 말마다 다 이렇게 병맛이야?
논리력이 저하된다는 것도 웃기지만 그래 100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자..
그렇다고 논리력이 없어지냐? ㅡ_ㅡ;;;;;;;;;;;;;;;;;;;;;;;;;;;;;;;;;;;;;;;;;;;;;;;;;;;;

대부분 임산부는 안건드린다..라..이건 또 뭔소리야..
임산부는 보호 대상이지..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이 양보해주고...
근데..
임산부가 개짓꺼리를 해도 안건드려야 된다는 발상은 대체 뭐임??
용서?
지들 집안에서 지 시애비나 애비랑 싸웠다면 지들끼리 알아서 할 얘기지만 공공장소에서 귀 찢어져라 소리 지르는 순간부터 사람들에게 용서를 해주냐 마냐의 권리가 생기는거지..

뭐 논리 자체가 병맛이라서 짐작은 했지만 진짜 어처구니 없구만;;;;;

숨을안쉰다 11.12.06 16:32:15

히스테리 부리는 게 정상이라고 했지 공공장소에서 소리지르는 게 정상이라고는 한 적 없는데.
무슨 폭행이라도 한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임신중이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봐야 한다는 거지.
예를 들어, 피 흘리는 사람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는 게 정상이라면, 겁을 먹고 그 자리에서 도망치는 건 못난 짓이지만 사회적 지탄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는거다.
게다가 저 상황에서는 분명 노인이 먼저 여자를 공격했으니 더 할 말이 없지.

임산부를 안 건드린다는 건 니가 글을 아예 읽지도 않고 쓴 개소리니까 굳이 뭐라고 안할게요.

그리고 니가 그 자리에 있어서 소음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사실을 나는 몰랐다 미안.
그럼 용서하기 싫으면 고소를 하든가 정당한 절차대로 할 것이지 온라인으로 다구리는 왜 치고 있냐?

치노짱 11.12.06 16:42:00

히스테리 부리는 게 정상이면 그걸 히스테리라고 않한다고..ㅡ_ㅡ;;;;; 말뜻을 모르고 쓰는거야?;;;;;;;;;;

아니 그리고 말 앞뒤가 안맞는게..
[히스테리 부리는 게 정상이라고 했지 공공장소에서 소리지르는 게 정상이라고는 한 적 없는데.
무슨 폭행이라도 한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임신중이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봐야 한다는 거지.]

이건 대체 무슨 소리야????
공공장소에서 소리지르는 것이 정상은 아니지만 임산부라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즉 임산부라면 정상인 행동이라고 말하고 싶은거잖아..뭔 말을 그렇게 비비꽈? 말도 안되는 소리에 억지 논리를 펴려고 하니까 말이 꼬이는거잖아 ㅋㅋㅋㅋㅋ

뭐야 이게..ㅡ_ㅡ;;;;;;;

그리고 피 흘리면서 죽어가는 사람 방치하고 도망가면 그거 법적 책임 있단다...;;
무식한 게 죄가 될 수도 있어..젭라;;;

그리고 뭐 일단 니나 나나 저 자료만 보고 얘기하는 것이잖아?
노인이 뭘 여자를 공격해? ㅡ_ㅡ;;;
노인이 옆에 자리에 사람들 좀 더 앉게 좀 비켜달라고 했다잖아? 그게 공격이냐? ㅡ_ㅡ;;;

그리고 저 자리에 있어서 소음 피해를 입어야만 뭐라 하는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질서 안지키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인데 꼭 저 자리에 있어야만 비난 할 수 있다는 발상은..뭐..피 흘리고 잇는 사람 모른척해도 지탄 받을 정도 아니라고 하는 무식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이해해줄께..ㅡ_ㅡa;;;

제발 니 말도 안되는 상식과 니 주위에 정신나간 미.친 임산부들을 잣대로 임산부라면 9호선 막말녀 같이 행동 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하는건 죤내 자제해주길 바래..ㅡ_ㅡ;;
그게 니 오류의 핵심이니까..ㅡ_ㅡ;;;

대체 어떤 환경에 있고 어떤 임산부들만 봐 왔으면 저런 행동도 용인이 된다는 거야? 대체?
진짜 미.쳐돌아가고 있구만..ㅡ_ㅡ;;

숨을안쉰다 11.12.06 19:44:29

정상이 아니라고 해서 용인할 수 없다는 걸 이해 못하겠다는 거지. 그리고 난 법적 책임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사회적 지탄 가능성에 대한 얘기만 했는데 법이 어쩌고가 왜 나와. 법과 도덕은 개별적인 거야. 심지어 법대에서도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라는 표현을 인정하지 않는 풍조가 형성되고 있구만.

내 오류의 핵심이라고 지적하면서 그게 왜 오류인지는 설명 못하는 걸 반박이라고 하냐?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아주 단순해.

"저 행동이 사회적 지탄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잘못인가?"

그 행동이 도덕적으로 옳다 그르다, 정상이다 아니다, 법적 책임이 있다 없다의 얘기가 아니었어.
사소한 꼬투리 잡아서 마녀사냥이나 해대는 온라인 탈레반 종자들이 타깃이라고.

omazzry 11.12.07 10:27:14

제가 하고 싶은 말도 단순 합니다.

"저 행동이 사회적 지탄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잘못인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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