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로 정리, 박근혜 정수장학회 회견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수장학회'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후보의 정수장학회 기자회견을 '움짤'로 정리해 봤습니다.
1. 수많은 언론의 취재 세례를 받으며 입장한 박근혜 후보
2. 박 후보: "정수장학회 이사장님과 이사진은 정수장학회가 더 이상 정쟁의 도구가 되지 않고, 국민적 의혹이 조금도 남지 않도록 국민 앞에 모든 것을 확실하게, 투명하게 밝혀서 국민들에게 해답을 내놓으시기 바랍니다"
3. 박 후보의 입장 발표 후, 경향신문 기자의 질문, "정수장학회의 문제가 없다는데, 이사진에게 해답을 내놓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 아닌가?"
4. 경향신문 기자 질문에, 박 후보: "정수장학회가 굳이 명칭 때문에 오해를 받는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 이사진에서 판단을 잘 해보시면 좋겠다는 측면에서 말씀을 드린 것이다"
5. 이후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질문, "법원에서 강탈인 것은 맞는데 지금은 시간이 지났고 법적으로 되돌려놓을 기회가 없다고 판단해 판결을 내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6. 박 후보: "법원에서는 원고 패소판결을 내린 겁니다"
7. 주진우 기자: "그런데 그게..."
8. 조윤선 새누리당 대변인, "지금은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토론시간이 아닙니다"
9. 조윤선 대변인, "저희 후보께서 직접 지명하시는 분은 마이크를 받아서 말씀을 해주시면 도움 되겠습니다"
이후 TV조선 기자와의 질의응답.
10. 기자 회견을 마치고, 일부 기자들과 악수 후 기자 회견장을 빠져나가는 박 후보.
11. 악수, 그리고 또 악수...
12. 하지만 박근혜 캠프 인사들이 연합뉴스 기사를 보여주며 발언 정정 요청
13. 박 후보, "제가 아까 강압이 없었다고 얘기했다면 그건 제가 잘못 말한 것 같습니다"
14. 박 후보 기자회견 마치고 최종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