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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소크라데쓰

14.06.11 13:27:52추천 4조회 1,124
"통진당은 종북주의를 당의 노선으로 관철시키거나 시도한 적 없다"라는 것은 "증언"임.

통진당이 종북주의를 당의 노선으로 관철시키거나 시도 한적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예 혹은 아니오의 답이 있을 것임.
거기서 노회찬은 아니오 라고 증언한 것이고.

부비부씨는 위 주장을 들면서 이석기의 문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닌데 노회찬은 이석기 문제를 개인의 일탈로 보고 있다 이렇게 말하는데

통진당이 종북주의를 당의 노선으로 관철 시키거나 시도한 적이 없다는 것과 이석기 문제가 개인의 일탈문제인것과는 차이가 있음. 당의 노선으로 관철되거나 시도된 적 없어도 당의 구성원들이 당의 노선과 별도로 합심해서 일을 저지를 수도 있고. 그리고 그것을 당이 제제하지 않거나 못한 것은 위의 증언과는 별개의 문제가 되는 것임. 부비부씨는 복잡한 문제를 너무 단순화시켰다고 생각함. 그런 일과 별개로 통진당 노선에서 종북주의가 관철되거나 시도된 적 없을 수도 있음. 왜 증언 밖의 다른 상황을 끌어들여서 증언의 내용을 왜곡시킴?

BUBIBU 14.06.11 14:08:58

논쟁의 기본적 이유는 설득이죠..
상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설득하는 부분..
그런의미에서 문장하나하나는 중요하지만
이번 노회찬의 발언에서는 생각하기 나름이라는겁니다..
노회찬을 통진당과 따로 두어서 해석, 노회찬 발언에 전혀 문제없다는게 나를 제외한 대부분 생각이고
노회찬이 말한 개인적일탈을 통진당이 두둔하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이 부분을 정당노선과 관련없다고 말하는건
문제있다는게 제 해석이구요..
해석의 차이이지 답은 없습니다..
실질적인 질문에 대한 노회찬의 대답이 없었으니
추측할 뿐이죠..

소크라데쓰 14.06.11 14:11:45

정당 노선이란 것이 누구를 두둔하느냐 마느냐같은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가령 사회주의 노선이냐, 진보적 민주주의 노선이냐 이런것이 당의 노선이라고 하는 것이지, 어떤 사건이 터졌을 때 문제가 된 당원을 비호하느냐 마느냐 이런 것은 노선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용어 정의 문제 같은데요

BUBIBU 14.06.11 14:16:19

글쌔요..
만약 새눌당이 5공인사나 극우주의자들을 옹호하고 나선다면요?
새눌당의 노선과는 다르다고 말 할 수 있나요?
그리고 그걸 개인적일탈이니까 새누리당이랑은 상관없다..?
원점론으로 돌아가야겟네요
정치노선이 과연 뭐죠?
당의 정치노선에 당원들의 개인적일탈은 문제될게 없다면
당의 정치노선은 누가 만들죠? 하늘에서 내려지는건가요? ㅋㅋㅋ

소크라데쓰 14.06.11 14:25:51

정치노선이란 정치적 문제에 대해 당이 취할 입장이죠. 얘를 들어 우리 당은 자유시장경제를 지지한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를 지지한다. 이런게 노선인거고. 5공인사나 극우 옹호하고 나서고 이런게 새누리당의 공식 노선으로 채택할 문제는 아니죠.

BUBIBU 14.06.11 14:27:14

그럼에도 새눌당이 그와 관련해서 비난받는이유는?
통진당이 지금 비난받는 이야기와 같다는걸 설명하는거임..

소크라데쓰 14.06.11 14:28:25

새누리당의 노선을 비난하는게 아니잖슴?

소크라데쓰 14.06.11 14:28:55

마찬가지로 통진당도 노선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행태를 비난해야지.

BUBIBU 14.06.11 14:31:10

그래서 그 내용으로 새눌당이 비난하는 사람이 있자나
같은 이치라니까..

소크라데쓰 14.06.11 14:34:40

ㅇㅇ 같은 이치로 틀린거임.

BUBIBU 14.06.11 14:52:21

재밌네 ㅋㅋ
앞으로 한번 두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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