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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도 사찰

정경위원장

14.10.13 14:04:30추천 7조회 1,16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181460&isYeonhapFlash=Y

다음카카오톡에 대한 수사당국의 사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특정 피의자에 대한 통신사실확인자료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피의자가 가입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대화 상대 정보와 대화 내용까지 요구한 사례가 확인됐다.

사찰 대상으로 지목된 SNS는 네이버 '밴드'다. 동창생을 찾아주는 SNS로 화제가 됐던 밴드는 주로 30∼40대 가입자가 주를 이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13일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철도노조 파업에 참가했던 익명의 한 노조원은 올해 4월 서울 동대문경찰서로부터 '통신사실확인자료제공요청 집행사실 통지'를 받았다.
이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요청의 범위는 2013년 12월 8일부터 2013년 12월 19일까지 12일간 피의자의 통화내역과 피의자 명의로 가입된 '네이버 밴드' 상 대화 상대방의 가입자 정보 및 송수신 내역이다. 
정 의원은 "경찰이 특정 피의자를 조사하며서 해당 피의자가 가입한 SNS와 그곳에 가입해 있는 다른 사람들의 정보 및 대화내용까지 요구한 것"이라면서 "이런 식이면 피의자 1명을 조사할 때 수십, 수백 명의 지인들까지 손쉽게 사찰이 가능해지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네이버 밴드의 경우 서비스 개시 이후 2년 동안 다운로드 수가 3천500만 건이며 개설된 모임 수가 1천200만 개에 이른다. 

통계에 따르면 밴드에서 가장 넓은 인맥을 보유한 사용자는 가입한 밴드 수가 97개, 연결된 친구 수가 1만 6천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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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씨 조심 해야겠어....

밴드가 안전한게 아니래...

케이즈 14.10.13 14:11:41

하긴 카톡만 들여다봤다는건 말이 안되지...

의대생_ 14.10.13 14:27:59

이번 정경사 고소미 사건에 연관된 분 중에 노조원이 있다면...ㄷㄷ;;

케이즈 14.10.13 14:54:08

그럼 기승전치느님으로 끝나는 대화를 보며 피식할거임.

우수수깡 14.10.13 15:56:46

이제 장발 단속, 미니스커트 단속, 금지곡 확대지정, 통행금지 등등이 남은건가?
부모 이름에 금칠을 해도 시원찮을판에 먹칠도 모자라 똥칠을 하고 자빠졌네. ㅉㅉㅉ
자칭애국보수들이 원하는 세상... 어지간히 스펙타클하고 어메이징하다. ㅋㅋㅋㅋㅋ

공정위 14.10.13 16:21:51

각하가 하시는 일에 토를 달면 자칭 애국보수들이 달려옵니다

tamaris 14.10.13 20:37:03

내일당장 국정원이 불법감금한다해도 이상하지 않은 일일거같은 현실.....

잼써요~ 14.10.14 01:36:36

네이버는 뭐... 본진이 친정부인데 밴드라고 다를 것 같지 않았어요.

냐옹이사범 14.10.16 12:25:26

종북빨갱이 = 치킨을 씹는것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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