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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재건축 조합자 1200여명 100만원씩 지급 논란

정경위원장

15.06.22 20:10:51추천 1조회 2,104
http://m.asiatoday.co.kr/kn/view.php?r=articles/20150622010013439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확진 환자)와 직간접 접촉을 한 시민 1000여명에 총 1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인철 시 대변인은 22일 오전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달 30일 재건축조합 총회에 갔다가 35번 확진 환자와 접촉해 자택 격리된 시민 1189명에 대해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는 이들을 수동격리대상자로 분류해 긴급생계비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시는 이들을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했던 만큼 특별교부금 투입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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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논란이 될수 있을 것 같은 데..
뭐.. 어쨌던 격리 된 것은 사실이니,
교부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서울시.
서울시 자가 격리이니 보상할 수 없다는 복지부.
그것을 왜 시 예산으로만 편성하냐는 시민들..
뭐.. 판단은 알아사 하시길

lizen 15.06.22 20:13:31

..조금 복잡한 문제네요... 저는 일단 찬성쪽에 조금 가깝네요.. 일단 격리라면 일을 못했으니.. 생계비 자체가 막막할수도 있고.. 이렇게 한번 전례를 남겨두면.. 자기가 병걸렸을때.. 도움받을수도 있고.. 일종의 복지라고 봅니다.. 지금 바로 단정하기에는 아직 생각못한 부분이 있으니 약간 찬성쪽..

MonsRaira 15.06.22 20:18:39

이건 좀 무리수같은데.. 물론 저도 자가격리상태라 취지는 격하게 공감하지만-.-;
특별케이스로 만들지 말고 관련지침을 정비해서 다음에도 천재지변에 의한 격리시에 적용하겠다 이래 해야할건데..

mugan 15.06.22 20:27:42

다른 격리자는 제외하고 35번환자 접촉자만? 서울시 주도로 격리했기 때문에?
직장에서 유급으로 처리해주는 사람들도 모두 지원?
예산이 부족해서 지원 못해주는 타지방 사람은 서울시민이 아니라서 차별 받는 거?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판단 유보

여름의전설 15.06.22 20:33:01

시가 한일에 대해서책임지는 자세는 본받을만 하군요...
서울시민이라면 찬성해야할일 아닌가?
시 예산 빠져 나간다고 뭐라할 인간이라면 뭔짓을 해도 욕할인간이겠죠..
자가 격리조취로 미르스 안번진건 절대 생각 못하고요...

ko경수 15.06.22 22:09:15

다음에 또 질병이 생겼을때 생각해보면
답나오는거 아님?
저런 보상 안해주면 누가 "저 병 걸렸어요?"라고 말하겠음?
다 자기 생업=돈 이니까 밝히기 꺼려하는데

G소서리스 15.06.22 23:08:34

왜 재건축 조합자 라고 쓴 거야...
메르스 격리자도 붙여야지 깜짝 놀랐네

헬네아 15.06.23 08:42:51

정부해서 해야할일을 시에서 해결하기때문인것같네요

탁천 15.06.23 10:46:16

정부에서 해주면 좋겠지만 현정부엔 기대도 안하고..
전 찬성, 이런 선례를 만들어놓으면 나중에 나나 내 주변사람들이 비슷한 일 당해도 최소한 이런 보장은 된다는거니..

소크라데쓰 15.06.23 16:02:16

서울시에서 중앙정부와 의견을 달리하여 격리조치했으니 서울시에서 책임지는게 맞는거. 옳은 일 하는 거임. 저 돈 주는 거 반대하는 서울시민은, 저 격리 안된 사람이 돌아다니면서 자기나 자기 식구랑 부대끼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저 돈이 아까울까. 격리에 소모되는 비용인거지.

소크라데쓰 15.06.23 16:05:44

결국 서울시가 행한 격리조치에 격리에 반대하는 사람만이 서울시 비판할 수 있는거임. 격리조치에 찬성한다면, 비용소모는 당연한 일이지. 정부가 보조를 안해주면 그건 서울시와 달리 격리를 안해도 된다고 보는 정부 문제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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