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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없는 노무현의 시대

초중고

17.05.22 21:35:53추천 46조회 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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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aris 17.05.22 21:51:16 바로가기

고기도 먹어본 넘이 맛을 안다고
노통이 먹여주면 뭐하나 국민이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봤어야 뭘 알지?
참 먹어보니 이게 원래 이맛인지 아님 상한건지 알수가 있나
그러니 벼래별 개뻘소리만 해댔지
나중에 똥덩이리 두개가 입에 처박히고 나서야
아이고 노통이 준게 진짜였네 땅을 치고 후회한거지

싸마귀 17.05.22 22:48:23 바로가기

우가아//그 시대를 모르는 젊은이들에게라...
87 민주항쟁 이후 7명의 대선 투표를 한 사람으로서 듣기 민망하구료...

지랄탄99 17.05.22 22:50:55 바로가기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한나라당한테 탄핵소리 들었는디 뭔, 권위 나발이여
쓸데없이 혓바닥으로 글 붓질하지말고, 이글의 내 감동이나 물어 내셔

솔리테어 17.05.22 21:45:46

ㅊㅊ
삭제 된 댓글입니다.

우주신요다 17.05.22 22:24:10

아 그렇군요. 그런사실이... 지식이 해박하시네요. 이명박이랑 박근혜 관련 잘못된것도 좀 알려주세요 노무현전대통령의 잘못을 그렇게 달달외우고 다니실정도면 몇가지 알려주실수도 있으실듯. 부족한 소생에게 가르침을 내려주소서~
삭제 된 댓글입니다.

우주신요다 17.05.22 22:35:15

그렇군요 그둘은 존재자체가 잘못된거군요. 뛰어나십니다. 소생이 보기에는 게시물의 주제가 탈권위적인 대통령에 촛점이 맞춰져있는걸로 아뢰어 주제와 관련없는 펙트체크로 나가신것이 아닌가 싶사옵니다. 그리고 정경사게시판에는 젊은이들이 얼마없사옵니다~
삭제 된 댓글입니다.

우주신요다 17.05.22 22:46:15

뭐 다른건 님의 의견이 그렇구나 정도로 이해가가긴 합니다만. 탈권위라는건 권위를 내려놓는걸 말하는것이지 능력을 권위로 탈바꿈시키는걸 말하는것이 아니지않습니까? 즉 소탈함과 그의미가 비슷하다 생각하는데요. 게시물에서 말하는 탈권위의 주제를 소탈한 모습을 보여준 대통령 정도로 이해하고있는데. 이말은 틀린것입니까?
삭제 된 댓글입니다.

싸마귀 17.05.22 22:48:23

우가아//그 시대를 모르는 젊은이들에게라...
87 민주항쟁 이후 7명의 대선 투표를 한 사람으로서 듣기 민망하구료...

지랄탄99 17.05.22 22:50:55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한나라당한테 탄핵소리 들었는디 뭔, 권위 나발이여
쓸데없이 혓바닥으로 글 붓질하지말고, 이글의 내 감동이나 물어 내셔

우주신요다 17.05.23 00:09:43

뭔가 다른쪽으로 좀 가시는것 같은데... 제가 질문드린것은 탈권위의 의미였구요. 님께서 예시든 '능력을 권위로 탈바꿈 시키는것의 의미가 탈권위'라는 부분에서 이상하게 쓰인것같아 질문드린 부분이었구요...

나머지는 님 개인적인 시각에서 님이 예시로든 그런 사건들 때문에 탈권위로 인정을 못하겠다 이거네요. 너무 길게쓰시는듯 합니다. 이해는 했습니다. 님은 그렇다는 거잖아요.

나름 님의 입장이 일리가 있는것같고 명분이 있는것 같지만 님의 개인적 의견일 뿐 아니겠습니까? 다른사람은 노무현이란 인물을 소탈하고 탈권위적인 인물이라 생각할수도있죠. 그런데 님은 님의 시선이 옳다고 타인들에게 강요하고 있고 단순히 비판을위해서 예시들을 끌어다 쓰고있죠. 아무리 펙트에 근거했고 그럴싸해도 그런식의 접근은 누구하나 설득시킬수도 없을뿐더러 납득할수도 없게 만들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볼까요. 내일이 노무현 전대통령 8주기 추도식이 있죠? 기본적으로 노무현이란 인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펙트랍시고 님처럼 말하면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내일 추도식에 가셔서 자료뽑아가서 펙트라고 내밀고 니들 잘못됐다 해보시지요. 어떻게 되는지 불보듯 뻔한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잘함에 관하여 말하셨는데 그 잘함이라는것도 상대적인 판단입니다. 님처럼 모든초점이 노무현대통령의 측근비리와 시위대사건에 맞춰져있다면 당연히 부정하시겠지만, 잘한점도 많았다고 보거든요. 복지정책, 경제성장률, 삼권분립, 친일파청산노력, 권위주의타파, 남북관계개선 등등 잘한점 분명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잘함잘함 하시는데 그렇게 님처럼 치자면 잘한정권 몇개나 있습니까? 개인의 의견을 진리인량 강요하진 마시지요.

太公望 17.05.23 08:34:35

딱 당신정도의 시선을 가진 사람이 당시의 노무현의 뒤통수를 쳤었죠.

하긴 어짜피 찍지도 않았을것 같긴 하군요.

앞통수라고 정정합니다.

아, 참고로 저는 그 시대를 아는 '젊은이' 입니다.

삭제 된 댓글입니다.

드니드니 17.05.24 06:10:09

안희정이 젊은 시절 잡혀가서 고문받으며 했다는 생각을 읽었었는데,
지독한 고문보다 더 고통을 주었던 건
당시 그들이 자신에게 했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너에게 지금 무슨 실력이 있느냐?
당장 국가권력을 받으면 운영할 실력은 한푼이라도 있느냐? 라는 말...
그 말을 곱씹다 보니, 자괴감에 버틸 의지가 사라졌었다고 합니다.

노무현은 참 사랑스러웠던 분.. 이라고 회고했던 며칠 전 유시민의 말씀을 들으며
저도 눈물 찔끔했습니다만
우가아님의 말씀도 중요한 지점을 짚고 있다고 봅니다.
모두에게는 공과 과가 존재하지요.
노무현정부가 실패했던 것은 사실이고,
그것은 단지 국민이 지켜주지 못해서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실력의 문제가 분명 존재하지요.
노무현 정부가 집권에 있어 준비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의 사람들이 직설적으로 표현한 적은 없지만,
준비되지 않았음이 노무현 정부의 실패원인이었음을 암시하는 발언은 꽤 됩니다.

이번의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캐치프레이즈가 '준비된 대통령'이었죠.
그리고 그 '준비되었음'을 단 며칠 사이에도 잔뜩 보여주고 있기에
지지율이 90%에 가깝게 올라가고 있는거죠.

요즘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보면서 힐링을 엄청나게 받긴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의 그 '사랑스러움'이 참 그립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은 제가 지켜주려 하지 않아도 알아서 너무 잘 하실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팬심'이 별로 생겨나지 않는 안타까움이 느껴진다고 할까.... ㅎㅎㅎ

tamaris 17.05.22 21:51:16

고기도 먹어본 넘이 맛을 안다고
노통이 먹여주면 뭐하나 국민이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봤어야 뭘 알지?
참 먹어보니 이게 원래 이맛인지 아님 상한건지 알수가 있나
그러니 벼래별 개뻘소리만 해댔지
나중에 똥덩이리 두개가 입에 처박히고 나서야
아이고 노통이 준게 진짜였네 땅을 치고 후회한거지

prihard 17.05.22 21:52:32

가시기 전에 혼자 느끼셨을 고독함을
지키지 못한 우리들이 지금에서야 그리움으로 되받고 있네요...

우주신요다 17.05.22 23:07:48

아주가끔 이벤트같은거해요~ 경험치 이벤트인데 접속하시다가 이벤트 뜨면 그때 꿀빠시면 좀더 도움이 될지도? ㅎㅎ 사실 짱공유는 다른게시판은 잘모르겠는데 특히 정경사는 숨어서 눈팅하시는 분들이 훨씬 기량있는분들이 많아서 고요하게 느껴지거나 단결안되는것처럼 느껴질것 같기도하네요. 평소에는 나서는거 별로안좋아들 하셔서리~ 실망하지마시고 조금씩 해보세요 ㅊㅊ

우주신요다 17.05.23 00:11:45

아이고 죄송까지야 ㅎㅎ 이해합니다 푹주무시고 내일 잘다녀오세요 ^^

새싹반일진 17.05.22 23:07:25

아세아인들의 문화는, 상대가 옆집아저씨정도로 보이면 쉽게보고 막대해요. 그게 노무현의 이미지인거죠. 문재인처럼 잘생기지도 못햇고. 그리고 이 10년간 국민성이 어느정도 진보했기때문이구요. 또 하나는 이명바그헤때 너무 해쳐먹어서 비교가 되는것도 있고.. 꽃이 지고야 봄인 왔던줄 안다고...

휴햏솧&# 17.05.23 01:06:51

탈권위? 그 때도 알고 있었습니다.
노무현의 시대?
이제 문재인의 시대입니다.
스스로에게 자문해야 할 정치 언론 시민들이 많습니다.
노무현은 문재인의 친구이고 그분들의 시대이기 이전에 대통령님 말씀처럼 국민의 시대입니다.
그나마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에 이정도 인식을 국민들이 가지게 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주목하지 못했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글은 뭔데 국민을 몰랐다고 얘기하는 지,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지금 우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쌓은 토지위에 서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고 있습니다.
철없고 약했으나 모르진 않았습니다.
저따위 얘기하는 동안 노대통령 탄핵 반대시위했고.
광우병 시위때 물대포 맞았으며
박근혜 단핵 시위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없는 시간 쪼개서 나갔습니다.

주목하지 못했다니요?

그건 당신 생각입니다.

케이즈 17.05.23 01:20:16

그리고 유시민은 저 말을 후회하고 있지요. 그런 뜻이 아닌데 정말 그렇게 되어버렸다고.

갑과을 17.05.23 01:25:05

문화일보의 "아무나 대통령 할 수 있는 망상을 만들었다."라는 대목에서 빵터졌네요. 저 똥글을 싼 기자는 최순실 게이트때 손목을 잘라버리고 싶었을 최후의 양심이 남아있기를 바래봅니다

SF덕후 17.05.23 02:24:53

고 노무현 전대통령 취임하자마자 탄핵 이야기 나왔다는 거만 보더라도, 국민이 몰라본 게 아니라 기득권과 그들의 하수인인 언론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 국민 대다수가 매몰 된 거라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고인을 그렇게 홀로 떠나보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지금 국민들이 문재인대통령의 탈권위 행보와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에 열광 하는 것은 고인을 몰라봐서도 잊어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온 그 것이 반가운 거죠.
수구정치세력의 공세와 기성언론의 비아냥에 국민이더이상 휘둘리지 않는다는 걸 대선에서 표로 보여줬습니다. 이걸 부정하고 왜곡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 합니다만, 더이상 용서는 없습니다.

NEOKIDS 17.05.23 07:39:22


마지막이 ㅠㅠ

Mudvyn 17.05.23 11:46:25

노무현 대통령님을 우리가 너무 빨리 만났죠...

드니드니 17.05.24 06:25:17

문 대통령은 "그날만큼 내가 마지막 비서실장을 했던 게 후회된 적이 없다"며
"시신 확인에서부터 운명, 서거발표, 그를 보내기 위한 회의 주재까지
나 혼자 있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했다"고 회고했다.

이게 문 대통령의 "참여정부 비서실장직 수락 후회"라는 자극적 제목으로 기사가 나가고,
해명의 기회조차 없이 "친노와의 거리두기 시작"이라는 이유로
엄청난 비난에 싸여야 했던 일의 전모입니다.

기레기들에 속으셨군요.

21343아 17.05.24 20:42:25

무현찡 ㅠㅠ

켈로그기운 17.05.25 09:53:49

짱공은 다양한 시선이 있어서 참 좋다. 하지만, 내가 봤을땐 짱공은 노빠, 문빠, 좌성향이 많은게 아닌거 같다. 그냥, 못하기 시작하면 또는 아니다 싶으면 그때 부터 신나게 까는거고, 돌이켜보니 잘했으면 잘했었다 좋았었다 칭찬해주는 그런 곳이다. 여기도 노무현시절에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이 댓글이 얼마나 유행했었는데, 여기가 마냥 노무현 문재인을 빨고 그러는 곳은 아니라는거. 못하고 아니다 싶으면, 언제 순식간에 돌변할지 모름. 이곳에서 본인의 정치적견해와 유식을 대립적으로 뽐낼 필요가 없음.

육지랄옆차기 17.05.25 22:00:00

아..그런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꺼 같아요....
가슴이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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