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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오늘 상승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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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7 08:13:15추천 2조회 1,838
그간 비트코인에 부정적 여론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비트코인 투자자(물론 투기자가 더 옳을)들이 손해를 정부 탓으로 돌리거나, 주로 억지를 부렸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허나 저도 비트코인 소액투자, 혹은 투기자로써 그간 상황을 지켜봤는데요.
짱공에선 아무래도 부정적 인식과 부정적 주장이 많지만, 반대쪽 이야기는 적은 것 같아서 나눠봅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심도있는 얘기가 아닌.
비트코인의 부정적 이야기 중에 비트코인 텔레그램방에선 이미 그와 반대되는 새로운 소문.
(예를들어, 중국이 채굴장금지한다고 해서 부정적여론에 힘을주다가 불법채굴장만 금지라고 다시 뉴스화 된다든지...사실확인은 또 필요하겠지만, 어짜피 둘다 찌라시)

오늘 나눌 건 미국 공청회 관련입니다.
2월 최대 악재중 하나로 그간 사람들이 주목했던 일이 오늘 0시에 일어난 공청회인데요. 원래 여기에서 테더관련 악재가 쏟아질 걸 예상했었는데...

#SEC 청문회

1. 제도적 방안의 필요성

암호화폐 및 ICO 시장은 새로 선도된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개인의 투자자로서 상당한 자본금을 유입시켰다. 이런 투자에 대해 역사적인 사례를 보았을 때, 법률적인 지원이 없을 때 투자자의 위험성은 매우 높다. 부정확하거나 존재하지 않은 자산이나 변동성, 조작, 사기 및 도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암호화폐 및 ICO 시장은 금융 기술의 발전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자본 형성을 촉진하고, 기관 및 공공 기관에 대해 유망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사항에 대해 금융 규제의 관점에서 이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2. 고유한 가치

암호화폐는 고유한 가치를 지닌 통화이다. 현금이나 금으로 진행되는 구매, 판매 및 기타 금융업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통화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암호화폐는 미국 달러와 달리 어떠한 단체에 속박되지 않은 점에서 다양하다. 암호화폐는 중개자, 지리적 제한 없이 송금할 수 있는 능력과 저렴한 거래비용은 다른 지불 방법과 비교하여 매우 긍정적이다.

3. 투자자의 보호

최근의 암호화폐 시장의 확산과 폭발적인 인기는 규제적 관점과 역사적으로 접근했을 때 통화거래의 새로운 시장이다. 이러한 시장에서 투자자는 시장의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 이러한 사항으로 봤을 때 미국을 기반으로 암호 해독 거래 플랫폼 중 상당수가 송금 서비스로 규제되어야한다. 정부 관리의 측면으로 봤을 때, 주로 주정부 지불 결제 서비스는 해당 국가의 직접적인 통제하에 있지 않다. 간단히 말해 현재 암호화폐의 거래 플랫폼에 대해서 연방 정부의 규제를 필요로한다. 또한 나는 명확성을 위해 규제 및 정책 노력을 지지한다.

4. 암호화폐의 시장 확대

현재 시점에서 많은 암호화폐는 자산으로 분류되어 투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SEC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련 활동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브로커, 딜러, 투자 자문가 및 거래 플랫폼을 포함하여 규제 대상자와 관련해서 말이다.

5. 연방 증권법에 따른 증권상품 구성 요청 및 이슈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금융상품 암호화폐는 연방 증권법에 따라 증권 상품으로 구성될 수 있다. 암호화폐가 유가증권이 아니더라도, 투자자들은 신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위원회의 승인을 요구하기 위해서 여러가지의 이슈가 있다. ETF 및 소매 투자자 중심 펀드에 대한 연방 정부 의무와 일치하는지에 대한 여부 및 법률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제도권에 편입되었을 때 역사적으로 부흥이 일어났다.

관련 내용을 정리하자면 ICO와 거래소가 미연방정부의 규제를 회피하려하고 투자자에 대한 충분히 보호를 하고 있지 않는다. 또한 SEC 의장은 가상화폐가 유가증권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제도권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ETF와 같은 제도권에 편입되었을 때 가상암호화폐는 부흥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정작 테더에 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라고 하네요. 비트코인 텔레그램이니 당연히 좀 더 좋은 소식으로 가공됐겠습니다만, 일단 오늘은 모든 코인이 상승하고 있는 걸 봐서, 다들 호재로 인식한 것 같네요.
미국이야 돈 보고 움직일테니.... 비트코인이 옳다!!!같은 말이 아니고요. 등쳐먹기 더 쉬워서 지원할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찌라시로써 읽어보시면 재미있으실 것 같습니다.

남해꽁보리 18.02.07 08:39:12

찌라시라기 보다는
이번 청문회로 미국은 국민의 기본권인 재산권을 보호하겠다는 관점에서 암호화폐의 순기능을 키우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젊은 세대 암호화폐 열광 존중.. 추가적 규제 유보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8&aid=0004028659

한글이름 18.02.07 09:17:27

호제로 상승하고 있다니 묶여 계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뉴스네요. 빠르게 손절하고 나올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보입니다. 선택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시는 것이겠지만요...

내가있잖아 18.02.07 12:27:59

호제가 그래봤자.... 2천5백만원 거품낀게 8백만원선으로 떨어진게 9백만원으로 오른겁니다... 1천만원이상에서 지르신분들은 다 손해본거죠

소크라데쓰 18.02.07 14:02:22

암호화폐를 정부가 발행한다면 디지털 화폐로서 기능이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지금처럼 사기업들이 화폐 발행한다는 건 말도안되는 짓이에요.

소크라데쓰 18.02.07 14:04:14

즉 현행 암호화폐라는 것들은 다 가치를 인정할 수 없는 것들이에요. 그 가치를 인정해주게 되면 사회의 부가 아무런 댓가없이 화폐 발행인들에게 주어지게 되고 이는 경제 정의에 반합니다. 가치 창출에 기여한 만큼만 부를 가질 수 있어야 해요.
삭제 된 댓글입니다.

소크라데쓰 18.02.07 14:47:04

국제 거래에 쓰일 일 없을 거에요. 달러가 왜 기축통화인지 생각해 보면 간단한 문제죠. 미국이 강한 나라이고 망할리가 없어서 달라가 통용되는거죠. 화폐 시스템이 누구에 의해 유지 되느냐가 문제죠. 각국 당국이 맘만 먹으면 언제든 규제하고 무너뜨릴 수 있는게 사기업 발행 화폐인데 그걸 누가 달러 대신 받나요.

insula 18.02.07 16:02:02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가상화폐가 진짜로 실생활에 쓰여야 된다 생각한다면 지금처럼 가격 상승을 방관해서는 안되죠. 나중에 유입될 가상화폐 사용자들이 뒤늦게 이용한다는 이유로 엄청난 패널티를 부과하는 행태인데 그게 용납될까요?

제왕해룡 18.02.07 19:52:58

너무 쉽게 현재 가장화폐 시장이 상승하려면 몇가지 조건이 있다
제도화, 법제화 하여나라에서 인정한 기관에서 비트코인을 거래 한다 물론 세금도 내며 거래시간도 준수한다

(김치 프리미엄은 둘째치고 우리나라 각 거래소 마다 가격조차 다르다 이걸 미래화폐라니 ? 똘똘한
중국청년은 전세계 메이저 코인거래소 마다 가격이 다른걸 알고 차익만으로 255억 벌었다고 한다)

쉽게 나라에서 비트코인 관련 선물지수와 거래소를 지정하고 만들어 거래시간과 사용자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거래에 따른 세금을 물리면 그때부터 하는거다 ex) 카카오 거래소

천년의브레스 18.02.07 22:13:28

12월 같은 상승장은 이제 안 올거 같음요...

내국인노동자 18.02.07 23:21:13

가상화폐가 진정 살아나는 길은 가상화폐로 월급받고 지불하고 물건사고 의 화폐 기능을 하는겁니다
가상화폐를 가지고 현실화폐의 이익을 추구하는거 자체가 진정 가상화폐를 멸망시키는 독입니다

치다루마 18.02.08 02:15:03

가상화폐의 승자는 결국 북한일걸요?비트코인 자체야 안전하다고 해도 거래소가 북한해킹에 버틸까요?국방부도 해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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