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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출마 관련 개인의견입니다.

rullu

18.04.02 17:01:57추천 11조회 1,365
제 생각에는 전해철 김경수.. 이런 분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스타일 같아요. 조용하고 원칙 중시. 가슴에 불을 담고서도 불필요한 언쟁에 휩쓸리기보다 묵묵히 해야 할일에 집중하고. 또한 국정 운영과 정무 모두 경험이 잇어서 갑자기 정권을 이양받는 일이 생겨도 즉시 일을 처리해낼 수 잇는.. 다시 말하면 언젠가는 대통령감이 될 인재들입니다.
웬 듣보냐?란 소리 하실 분들 잇으나 문재인 대통령도 사실 10년 전에 그 이름 아는 사람 별로 없엇습니다. 그런데 살갑지도 않고 입바른 소리 하나 할줄 모르는 묵묵한 원칙주의자도 한국에서 통할 수 잇다는 것을 문 대통령이 결국 실현해 내엇으므로 이제 이들 또한 촛불 민주화세력의 소중한 카드가 되엇습니다.
지금 한 두표 지키고 앉앗으면 여대야소 되나요? 어차피 여대야소는 국민심판 후에나 이뤄지게 되어 잇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기회에 대어를 큰 물에서 경험을 시키는 것도 괜챦다고 봅니다. 바보 노통처럼 경상도에서 하드 트레이닝하는 것이져. 그냥 이겨 버릴 수도 잇구요. 설사 지더라도 이들 또한 바보들이라서 감내할 겁니다. 대중들에 이름 알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재명 시장이 딴 뜻을 갖거나 뒤통수 때릴 사람이란 생각은 눈꼽만치도 안 합니다만. 지난 10년간 편 가르고 싸우기에 지친 국민에게는 말싸움에 휩쓸리지 않는 듬직한 사람이 중원 싸움에서는 유리하다고 봅니다. 오죽하면 지난 대선 때 안희정의 대연정론이 그만한 지지를 받앗겟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대연정론 또한 지나보니 지금의 국민의 눈높이에 많이 못미치는 끔찍한 목표엿지만요) 지금 문통의 70프로 지지는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박그네 찍은 중도 보수까지 문통을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면 불필요한 논쟁보다 아우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하지만 누가 되어도 괜챦습니다. 지금 시점에 내부 총질은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스패이드정 18.04.02 17:04:14 바로가기

아 훈련병이나 상병이나 추천은 한번 뿐이네요 ㅠ

스패이드정 18.04.02 17:04:14

아 훈련병이나 상병이나 추천은 한번 뿐이네요 ㅠ

rullu 18.04.02 17:07:51

감사.. 고맙..
ㅜㅜ

무명객혼돈 18.04.02 17:13:28

그러면 병장을 달도록 밀어보겠습니다

insula 18.04.02 19:28:21

정경사 게시판 멤버는 최소 부사관이상은 만들어드려야 ㅎㅎ

갑과을 18.04.03 08:11:24

진급해라 스상병!!!

rullu 18.04.02 17:18:57

적폐청산은 이재명 시장이 대통한다고 해서 지금 문통 이상 할 수는 없을 것이라 봅니다. 만약 땡삼이 때처럼 칼을 휘두른다면 정치적으로는 뒤로 엄청난 후퇴를 하는 것이구요. 중도를 추구할 것이냐? 불과 얼음을 번갈아갈 것이냐? 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저도 김대중 대통령의 적을 용서햇던 마음을 오래토록 원망햇던 적이 잇엇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보니 그 방법만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잇을 것 같아요. 다만 그때는 토양이 충분히 무르익지 못해서 부작용이 캇던 것 같아요. 그 결과가 이명박그네 정권의 탄생이엇고. 하지만 더 나은 차원으로 발을 옮길 수 잇는 시점에서 다시 정권 차원에서 대통 지휘하에 칼을 휘두르면 (검찰이 스스로 위법에 대해서 사정하는 것은 괜챦으나) 민주주의는 분명히 후퇴할 겁니다. 삼권분립도요.

rullu 18.04.02 17:24:36

현재 우리나라 법 중 가장 고쳐야 할 법 중 하나가 공소시효 폐지 또는 기간 합리화(연장)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명박 죄도 공소시효 때문에 상당수는 죄를 묻지 못할 거 같은데 이미 조심하고 잇는 적폐무리들을 이재명 시장이 대통령 되어도 할 수 잇는게 별로 없을 거에요.
제가 오히려 이시장한테 기대하는 것이라면 그 똘기를 살려서 임대주택 서울 500만, 지방 100만채 정도? ㅎㅎㅎ

rullu 18.04.02 19:40:21

NTNM님과 저는 아래 차이가 잇는 것 같습니다
징벌을 통한 정의 구현이냐? Vs. 중원을 아울러서 다음 승리를 공고히 하느냐? 쉽지 않은 딜레마입니다. 정답이 잇는 것도 이니고요.
쓰고보니 아마 님께서는 이 말에 동조하기보다 오히려 정의구현이 중원을 아우르는 방향이라고 믿으실 것 같네요. 짧은 글로 이해시키에는 제가 논리가 너무 짧네요. 나중에 좀더 고민해서 글을 써 보도록 하겟습니다.

무명객혼돈 18.04.02 17:17:26

전해철 알아가는 과정에 요즘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민주당이라는 덱 안에서 뜻밖의 레어카드를 발견하는듯한 느낌
근데 그 레어카드가 새로 나온 카드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던 카드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칩니다
그래서 요즘 기분이 좋습니다

삼철 3명 중 가장 수더분하게 생겼는데
문통이 인정할 정도로 원칙주의에 책임감 강하고
거지 박주민 의원이 인정할 정도로 추진력이
강하다니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당선 여부와 상관 없이 줄곧 지지할 생각입니다

PS / 룰루님 엔터키를 두세번만 써셔도 가독성이 좋습니다
제가 절대 나이 먹어서 눈이 침침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결단코~네버~~

rullu 18.04.02 17:26:20

아 네 ㅋㅋ
폰으로만 하다보니 창 위아래 내용이 잘려나가서
쓰다보면 내가 먼 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겟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쓰고나서 오타나 내용 수정.. ㅎㅎ
고맙습니다.

무명객혼돈 18.04.02 17:29:45

전 폰이 엔터 활용하기 더 좋더라고요
마침표마다 엔터를 찍으시면 많이 편합니다^^

rullu 18.04.02 17:32:21

전해철은 저도 잘 모르던 분이에요. 김경수 의원도 이름 정도만 알고 잇엇는데 분위기를 보아하니 둘다 문통같은 사람들이구나 느낌이 오네요. 문통처럼 파도파도 미담이 계속 나올 것으로 봅니다.

대사도 18.04.03 20:55:06

국회의원 하던 양반들이 갑자기 지자체 출마는 뭘 얘기하는 걸까요? 잘하던 부분이 있으면 그쪽 분야에서 하면 되는데요? 적당한 후보감이 없나요?

rullu 18.04.04 18:15:48

그쪽 표를 끌어와야져.
보수는 꼴보만 잇는게 아니에요. 지금 문통 지지70프로 지지에는 나름 합리적 보수들이 포함되어 잇습니다. 이들의 가치관은 진보에 비해서 인물(영웅)을 중시하는 경향이 잇다고 봅니다. 진영이 달라도 성공한 사람 스펙이 좋은 사람은 인정해 주는 분위기...
김경수가 그 역할을 경상도에서 해 내면 나중에 그쪽 표를 끌어올 수 잇는 것이지요. 임종석 등에 비하면 빨갱이 이미지도 없는 백지에 가깝기 때문에 게다가 경상도 사람이라서(지역주의를 조장하고자 함은 아닙니다만) 많은 표를 가져올 수 잇는 패입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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