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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슈와 현대 이슈의 온도 차이

나르키스

18.08.22 14:37:28추천 3조회 1,245

최근 BMW 발화 사건으로 인해 큰 이슈가 되고, 대대적인 리콜이 감행되면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까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이슈로 하여금 법규가 쉬이 바뀌지는 않겠으나 어쨌거나

 

바꿀 능력이 있는자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한가지 궁금한 것이...

 

불과 얼마 전 (이래봐야 몇년 전이었던 듯 싶지만...) 쎄타 엔진 이슈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려는지 모르겠어요.

 

엔진오일 수위가 높아지면서 엔진 발화를 일으키는... 제법 이슈가 되었으며 미국에서는 리콜 조치했는데,

 

국내에서는 제가 알기로는 고무링 갈아주고 말았죠 아마? 제가 틀린 부분이 있다면 좀 정정할 수 있도록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그때는 이렇게 이슈가 되었던가요? 좀 쉬쉬하고 넘어가는 분위기 아니었던가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라는 단어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던가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야 어차피 두 브랜드의 차량 모두 소유하지도 않고, 운전하지도 않으니 먼 나라 이야기입니다만, 이러한 이슈의

 

온도 차이가 어디서 비롯된걸까요? 브랜드의 차이일까요? 아니면 정권의 차이일까요? 궁금하네요. 

폭주인생 18.08.22 14:51:41

로비의 차이라고 봐요. 해외 업체가 타국에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수입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받고 문제가 있을 시 손해배상을 감수하는 조건이 따라옵니다. 이에 준해서 수입국의 국내 브랜드도 관리를 받아야 하죠. 그래야 국제무역분쟁이 생기지 않아요. 그런데 현기차가 엄청난 로비를 하고 있다 보니 징벌적 손해배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서 해외브랜드에게 막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려면 현기차도 이 법률에서 자유로워지지 못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법개정을 못하게 막는거죠. 그렇기때문에 제조사 결함을 소비자가 증명해야 되는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거에요. 제조사 엔지니어도 원인을 모른다고 잡아떼는데 개인이 어떻게 증명합니까. 그걸 증명하려다 보면 시간, 돈, 노력.. 결국 손도 못대고 포기하게 되는 거죠. 한국 법 자체가 이렇다 보니 얼마전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사건에서도 미국과 한국에 보상한 금액도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거에요. 호구민국이 되어 버린겁니다.

피오르네 18.08.22 15:59:25

1번이유
좀 후진 동네 짜장면집 조리환경이 불결해서 영업정지 먹으면 '거긴 그럴줄 알았다' 별 관심이 없는 반면
고급진 스테이크집이 같은 이유로 영업정지 먹으면 '아니 이럴수가' 라면서 더욱 화제가 되겠죠.

2번 이유
몇년사이라고는 하지만 대통령을 갈아치운 나라죠. 시민의식 상승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번이유
현대차 욕을 하지만 결국 대부분의 사람이 가진 차가 현대이고 욕해봐야 거기서 벗어나기가 힘든 현실과
내가 닿기 힘든 고급제품을 까면서 얻는 즐거움이 주는 차이도 있을것임.

청어무침 18.08.22 16:17:37

언론사와 국토부에 찔러준 차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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