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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찝찝하기만 하네요

일상유감

18.08.30 22:35:41추천 3조회 1,294

 

 이번에 교육부 장관에 내정된 유은혜는 좀 아니 진짜 애매합니다.

 

김상곤 이 사람 하는거 다 애매했는데

 

벌써 구관이 명관일것이다 라는 예감이 듭니다.

 

일단 지금 유은혜는 교문위에 있었지만 교육계 전문가도 아니고 오히려 노동부분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데

 

이 사람이 예전에 활동하던 교육관련 단체가 있었는데

 

그 단체의 주요 주장이 수능약화와 그리고 수능 절대평가화 그리고 수시 확대였는데

 

저도 수시는 찬성이지만 수시와 정시의 적정 비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 현재  수시 정시 비율 보다는 정시를 확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어찌 할지 불안감이 앞서네요

 

또 재작년 이 사람이 추진했던 법안이 학교 비정규직들 정규직화 시키는 것인데

 

여기에 행정실에서 일하는 계약직과 시간강사, 기간제 교사 등이 포함되서 신종 음서제가 될수 있다는 엄청난 비판을 받고

 

법안이 철회 했었었죠

 

딱히 교육계에서 보여준 것도 안보이고 교육관련 성향도 이상하고

 

더욱이 부총리 급인데 뭔가 중량감도 부족하고~~~ 애매하기만 합니다.

토마토 18.08.30 23:20:01

모든 사람 입맛에 어떻게 다 맞춥니까
지지자시면 그냥 좀 지켜봅시다
그리고 중량감 어쩌고 하시는데 그럼 맨날 해먹던 사람들만 하라는 겁니까?

하늘에별하나 18.08.30 23:39:53

한나라당이 청문회에서 탈탈 털어주실겁니다.
안심하셔도 되요.

일상유감 18.08.30 23:41:06

현역 구케의원이에요
현역은 잘 안털죠
그래서 제일 노말하게 넘어 갈라면 현역 의원중 차출 하는게 최고죠

소크라데쓰 18.08.30 23:50:22

교육 문제의 본질은 경제구조에 의해 야기되는 취업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양질의 일자리를 둘러싼 극심한 경쟁. 교육 정책가지고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라는 거죠. 교육 정책 가지고 뭘 하려고 해 봤자 여기 막으면 저기서 터지고, 저기 막으면 여기서 터지고 할 겁니다. 경제 구조를 저대로 둔 채 교육을 개혁하겠답시고 해 봤자 좋은 결과가 나올 수가 없어요. 교육은 현상유지하면서 경제를 뜯어 고치는데에 집중해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려면 기존에 이익보던 원청들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죠. 당연히 자유시장 논리 내세우면서 손해 안보려 할 겁니다. 여기서 기존의 불공정 계약 관행을 규제하고 하청이 많은 몫을 가지도록 하고, 재하청을 규제해서 실제 일하는 사람들이 몫을 가지도록 하고 해야 하는데, 이게 다 법을 뜯어고치고 해야 하는 일일 겁니다 아마. 그리고 국회 의석 수가 지금 보다시피... 대통령 뽑는거보다 국회의원 잘 뽑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우리나라는 법에 의해 움직이고, 그러므로 법이 바뀌어야 삶이 바뀌죠. 말 나온 김에 국회의원 잘 뽑으려면 선거구제 개혁이 필요하구요. 지금 제도에선 의원시장(?)이 과점시장 처럼 되어 버립니다. 더 좋은 물건 팔겠다는 신진업자(?)가 시장에 진입해서 경쟁을 부추길 수 있도록 선거구제도 좀 바뀌어야 해요.

세리아난 18.08.31 07:21:31

저도 찝찝한데 일단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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